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선착순 접수중]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025.12.11
4. 총점 (10점 만점): 7점
몰입을 통해서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천천히 오래 생각하는 슬로 싱킹 경험을 늘려야 한다. 몰입을 통해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미래에 필요할 것이다. 몰입을 하게 되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되고 인생 또한 우울하지 않고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몰입을 위해서는 살짝 땀이 날 만한 운동을 30분정도 하고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한 점도 인상깊었다.
나도 이 책에서 나온 슬로씽킹처럼 가끔 업무 관련해서나 개인적인 부분에서 한 가지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때가 있다. 미래에 있을 상황을 머릿속으로 예상해보며 이미지처럼 그려나가고 그 때 무엇이 필요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이리 저리 생각해보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골똘히 여러 번 생각해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를 발견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나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오래 생각하지 않고 대충 하다가 종종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수학문제라기보다 내가 좀 더 깊게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육아도 해야하고 직장일도 해야해서 오래는 시간이 안나겠지만 혼자 멍때리는 시간동안 한 가지에 대해 계속 몰입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월부에서 이 책을 추천하였을까 궁금하였는데 너바나님 칼럼을 읽던 도중 이 책을 사진찍어서 올리신 것을 발견하였다. 너바나님이 사진을 찍어서 올리신 부분은 수면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오히려 공부에 효율이 안난다는 것이었다. 나도 월부에 와서 수면시간을 줄이면서 투자공부에 매진할까 생각해보았지만 수면시간을 줄이면 오히려 직장 업무에도 집중이 안되고 일상생활도 즐겁게 하기 힘든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수면을 줄이기보다는 SNS나 유튜브, 사적인 모임 등을 줄이고 가능한 시간에 최대한 몰입해서 투자공부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아마 너바나님과 월부에서도 투자 공부에 몰입해보라는 의미에서 이 책을 추천해주신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또한 꼭 투자공부가 아니더라도 인생에 있어서 내가 몰입할 수 있는 문제, 주제를 만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 나도 앞으로 내 삶을 바꿀 수 있을 만한, 몰입할 수 있는 하나의 문제를 만나고 싶다. 그것이 투자가 될지 다른 어떤 것이 될지 궁금하다.
나는 평소에 집중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다보니 투자공부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본의 아니게 몰입을 해야 하는 때가 종종 생기곤 한다. 앞으로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가능한 시간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면서 투자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이 책에서 본 약한 몰입의 단계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 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을 투자 공부에 적용해서 하고 싶다. 또한 이 책에서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동안 중요성은 뼈저리게 알고 있었지만 모른척하고 게을리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 비록 작심삼일일지라도! 또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내가 몰입하고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 맑은 정신으로 최대한 몰입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라는 글쓴이의 말을 적용하여서 내가 해야 하는 투자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생각하고 앞으로 그 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P.11 나는 나의 위치가 크게 변화할 때마다 늘 ‘새롭게 펼쳐질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마음에 품고 오랜 시간 몰입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인생의 후반부를 향해가는 지금,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은 곧 ‘남은 여생과 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다가왔다.
P.12 아프리카 초원을 거닐다가 사자와 마주쳤다고 하자. 이때는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까 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을 것이다. 이 상태가 바로 몰입이다.
P.40 뉴턴은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P.50 일론머스크는 다수의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적어도 80시간에서 100시간은 일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일주일에 100시간을 일하려면 주말도 없이 매일 14시간 이상 일해야 한다. 이는 곧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종일 이리 생각만 한다는 뜻이다.
P.71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P.76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단 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P.80 연구만 하면서 사는 인생이라면 은퇴하거나 죽음에 이르렀을 때 남는 것은 결국 논문이다. 그때까지 발표할 100여 편의 논문과 내 인생을 맞바꾸게 될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막연하지만 강렬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100여편의 논문들과 내 인생을 맞바꾸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그러자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은퇴할 때까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하는데, 그 노력의 결과와 내 인생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결국 내가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 얘기였다.
P.104 깨어있는 시간은 1초도 쉬지 않고 공부와 관련된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렇게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는 것을 일명 ‘1초 원칙’이라고 한다. 1초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16 생각하다가 진전이 없으면 잡념이 떠오르게 되는데, 잡념이 떠오른다는 것을 의식했으면 다시 그 문제로 돌아갑니다. 내가 잡념을 생각하는지 빠르게 알아차려야 다시 그 문제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를 돕기 위하여 포스트잇에 관련 중요한 단어를 적고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곳에 붙여 놓으면 좋습니다.
P.226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일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P.228 스포츠 경기에 임할 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절실성이 증가해서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보상이 크고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이 커진다. 이는 경기에 임하는 모든 활동의 결과로 흥분의 정도, 즉 의미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목적지향에 대한 신체의 노력은 극대화가 되면서 몰입도가 올라간다. 결과적으로 우리 뇌에서는 이 목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해석한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데 성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신체와 뇌는 비상사태에 돌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보통 경기에대한 집중도가 극대화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된다. 이른바 최적 경험을 얻게 되는데 이 상태가 바로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그 경기에만 열중하는 몰입 상태다. 몰입은 특별하게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 극대화된 신체와 뇌의 비상사태다.
P.230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P.244 스마트폰 사용을 완전히 단절하기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의 고통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즉,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P.245 스마트폰 중독은 뇌를 ‘팝콘 브레인’으로 만든다. 팝콘 브레인으로 변하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흥미를 잃게 된다.
P.257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에 있는 C(Choice)이다.”
P.266 쫓는 사자의 몰입과 쫓기는 사슴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 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P.273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P.286 아무리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그에 맞는 적절한 ‘도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안으면 우리 안에 숨어있는 능력을 깨울 수 없다.
P.308 인류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이 있다. 미지의 영역은 인공지능으로 학습될 수 없다. 인류가 알고 있는 영역과 미지의 영역 사이의 경계를 지식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지식의 최전선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P.323 사고 훈련이 충분히 된 아이는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마음의 산책을 하듯 천천히 문제의 핵심을 생각하며 해결책에 접근한다. 이는 마치 수영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몸놀림만으로 빠른 속도를 내며 장시간 수영을 즐기는 것과 비슷하다.
P.341 빌게이츠가 1년에 2번 외딴 별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사고 주간을 갖는다는 것은 월스트리트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P.345 미라이 공업의 사례 : 늘 사원에게 쪽지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그것이 상사에 대한 욕이나 월급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면 무조건 500엔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렇게 돈을 들여 사원들에게 생각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P.400 발레리나 강수진 : 나는 발레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발레를 하고 있다. 하루 중 어느 한순간도 발레를 하고 있지 않은 시간은 없다. 깨어있을 때는 무조건 발레만 생각한다. 그야말로 ‘발레에 미쳤다’라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
P.419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P.323 사고 훈련이 충분히 된 아이는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마음의 산책을 하듯 천천히 문제의 핵심을 생각하며 해결책에 접근한다. 이는 마치 수영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몸놀림만으로 빠른 속도를 내며 장시간 수영을 즐기는 것과 비슷하다.
>> 여러분이 최소한의 힘만 들여서 능숙하게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투자도 그렇게 능숙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