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억 순자산 9년안에 은퇴할조 봄날의곰] 몰입 확장판 독서 후기 작성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12.13~16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내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준 도서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 #천재 #Think Hard #궁극의 법칙

대부분의 인류가 몰입적 사고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와중에도 소수의 사람들은 고도로 집중된 상태로 문명을 활용한다. 그들은 소위 천재라고 불리는데 특별한 연구 비법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한 가지 의문에 몰입하고 또 몰입해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극도의 몰입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일 뿐이었다. 몰입을 통해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함으로써 두뇌를 100% 활용하는 재능을 지녔던 것이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추자. 그러면 무의식에서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슬로싱킹 #세렌디피티 #영감

슬로싱킹,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릴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안 생기고 몰입적인 사고의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선잠 상태는 의식은 깨어 있지만 잠이 든 상태가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선잠 상태의 문제 풀이 능력은 깨어있는 상태보다 약 3배 정도 높다고 한다. 천재 뇌를 활용하려면 잠이 든 상태에서도 그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몰입적 사고를 하면 수면 중에도 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고 되고, 이것이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 기억에 작용하여 놀라운 문제 해결 능력과 수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높은 집중도에 이르려면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주일 이상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자. 100% 몰입 상태가 되면 잠에서 깨어날 때, 혹은 잠에서 깨어 의식이 돌아올 때 이미 그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 강한 몰입을 하면 도저히 답이 없을 것 같은 문제여도 힌트를 얻고 정답을 찾아간다. 이때 약간의 쾌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규칙적인 땀 흘리는 운동을 병행하여 건강하게 몰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도파민 #항상성 #집중력 #지고의 즐거움 #죽음

교육적인 면에서 전두엽의 발달을 촉진하는 노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전두엽은 우리가 인간다운 특성을 갖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적절히 관리하며, 사회적인 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학업 성취는 물론,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까지 평생 영향을 미친다. 도파민 디톡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그리고 찬물 샤워와 같이 뇌의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활동들은 전두엽의 발달을 촉진한다. 몰입을 하는 사람은 전두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확률이 가장 높다.

천천히 생각하기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려야 한다. 천천히 생각하기로 몰입에 들어가면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유대인 #교육관 #생각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는 시간은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순간이다.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려고 매달릴 때 비로소 자신의 두뇌가 최대로 가동되고 최대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다. 카이스트에서 연구를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에게 초중고 시절에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면 거의 모두가 문제의 답을 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었다고 답했다. 초중고 시절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식의 공부와 연구 능력과의 상관 관계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바른 교육만이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배운 대로가 아니라 배운 것을 토대로 응용하고,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적 역량의 신장 차원에서도, 개인의 창의적 역량 개발 차원에서도 이제는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은 한결같이 창업자가 몰입을 하거나, 직원들이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도했다고 한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 몰입 #강한 몰입 #몰입적 사고

몰입도를 올릴 때는 지루하고 힘든 순간이 있을 수 있지만, 하루를 마치고 나면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에도 결과는 걱정하지 말고 과정에 올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혼신으로 힘을 다 썼지만 좋았다!" 혹은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성공적으로 보낸 것이다. 문제를 설정했다면 그 후에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전혀 생각하지 말고 '이 과정에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자세로 임해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되고 천재도 될 수 있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책을 보다 보니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는 것이 몰입의 핵심인 것 같다. 어떤 문제든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반복해서 결국에는 풀어내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2. 나는 학생 때 수학 문제를 풀다가 답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답안지와 해설을 보곤 했다.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은데, 한 문제를 오랫동안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나는 무엇인가를 오래 붙들고 생각하는 것이 꽤 힘들다. 조금만 생각하다가 답이 안 나오면 바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몰입을 읽으며 어린 시절 쌓아온 습관이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 슬프기도 하고 후회가 되었다. 그래도 40대 직장인 사례를 보면서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도 했다. 매우 더디겠지만 나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3. 케이스 스터디를 보면 모두 다 사례자가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고 나서 직접 조언을 얻고 싶어 연락을 했다는 것인데…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메일을 보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용기 있고 적극적인 행동인 것 같다. 그들처럼 간절함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행동력을 가져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바뀔 수 있지 않을까?

4. 일상생활에서 몰입을 위한 조건을 마련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연구원이라서 그런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계속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난 안 될 거라고 한계를 두는 것 같이 느껴졌다. 왜 안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시도도 안 해보지 않았는가? 잠을 자는 7시간 외에 눈떠 있는 시간은 오로지 주어진 문제만 생각해야 한다는데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차올랐다.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고개를 드는 것 같다.

5. 남들이 사는 삶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주어진 대로 살기보다는 무슨 일을 맡았을 때 내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6.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 영화 ‘루시’가 생각났다. 인간의 평균 뇌 사용량은 10%인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뇌 사용량이 100%에 도달하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영화이긴 했지만, 몰입을 통해 현재 뇌 사용량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내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졌다. 나는 조금 더 주체적으로 바뀔까? 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주변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7. 몰입 캠프나 몰입 실험에서 실패한 경우는 없을까 궁금했다. 실패했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그랬을까? 모든 사람이 몰입 훈련을 하면 몰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네이버에서 황농문 교수님이 진행하는 몰입 캠프를 찾아봤고 성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나도 몇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된 몰입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내가 가치 있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인슈타인처럼 머리 맡에 늘 펜과 노트를 두고 자는 습관 들이기

2.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듯, 나도 내 상황에서 최적의 페이스 찾기

3. 열심히 노력만 하지 말고 머리를 쓰는 습관 들이기. 내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4. 몰입이 더 높은 수준으로 발휘될 수 있게끔 꾸준히 투자 관련 강의를 듣고 절실함이라는 마인드를 세팅하기

5. 직장인 투자자로서 일반 회사원보다 2배의 몰입을 하기 위해 2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6. 현재 내 직업을 신성하게 여기고, 내 일에서 소명을 발견하기

7. 몰입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던져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p.37) 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p.40) 뉴턴은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p.63)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했다.

(p.68) 실패한 한 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 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받을 방법이 없다.

(p.76)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p.76)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p.106) 내가 몰입을 시작한 이유도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내 눈앞의 일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몰두해야 한다.

(p.126) 생각하다가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문제 해결과 관련되어 도움이 될 만한 사실이 떠오르면 즉시 노트에 기록한다.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해두면 그 아이디어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지고 머리를 비울 수 있어서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효과도 있다.

(p.134) 많은 사람이 몰입이란 긴장된 상태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내가 이야기하는 몰입은 그런 긴장된 상태가 아니고 쉬는 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를 하는 것이다.

(p.198) 중요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수면 중에 얻어지며, 수면 중에 뇌는 각성 상태와는 다른 초능력에 가까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대한 발견은 진정한 의미에서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러한 영감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p.204) 가치관을 바꾸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가치관이 바뀌면 그 효과는 평생 지속된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자신이 하는 일이 여타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던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된다.

(p.232)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p.244)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 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p.257)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에 있는 Choice이다."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p.261)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p.262)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뇌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p.269)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큼 거부감을 주는 것도 없지만 이보다 더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것도 없다. 이 거북하고 달갑지 않은 문제를 직시하며 통찰할 때 성숙한 삶을 찾을 수 있다.

(p.269) 칙센트미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최선을 다하려는 공통적인 동기를 찾아냈는데 그서은 다름 아닌 죽음에 대한 공포였다.

(p.271)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p.273)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p.282) 초등학생이 미적분을 푼다고 모두 천재는 아니다. 해결 과정을 가르쳐주면 누구나 정답을 맞힐 수 있다.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p.291) 이세돌 아버지는 한 문제라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만의 수를 찾으라는 가르침은, 이세돌이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인 수를 떠올리게 되는 힘이 된 것이다.

(p.315) 유대인들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는다.

(p.318) 자신감은 내적인 목표의 기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즉 꿈과 인생의 목표를 높게 설정하는 것이다. 높고 확고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우리 신체의 목표 지향 메커니즘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p.336)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를 저당 잡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누리면서도 그 결과가 보다 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p.347) 내가 말하는 생각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만약 10시간 동안 생각한 끝에 답을 구했다면 9시간 55분 동안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생각하며 보내다가 마지막 5분에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앞이 깜깜한 상태에서도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생각해야 한다.

(p.351)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한 양이 배분되는 자원이다. 몰입적 사고를 하려면 주변 환경을 적절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내 주변을 몰입을 하기 위한 환경으로 100% 통제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하루 중 특정한 시간을 몰입을 위한 시간으로 떼어내어 집중하는 것은 무척 좋은 방법이다.

(p.367) 처음에는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라도, 몇 시간을 깊이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몰입을 시도하지 않으면, 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 훈련은 창의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p.374)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포스트잇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잠시 잊고 있었다가도 포스트잇을 본 순간, 그 문제로 내 의식을 되돌릴 수 있다.

(p.407) 문제를 설정했다면 그 후에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전혀 생각하지 말고 '이 과정에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자세로 임해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p.415)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내가 체험한 극단적인 몰입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몰입 체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행복했던 경험이라는 명백한 사실만은 변함이 없다.

(p.420) 한 명의 인재를 얻는 것이 많은 재화를 얻는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이 되었다. 인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다. 몰입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99)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 인생을 살면서 절실함을 가진 순간이 있었나요? 그럴 때 어떻게 몰입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은 어땠는지,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지가 궁금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몰입 #황농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