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_늘 푸른봄_3주차강의후기_운을 만드는 사람이 되자.

안녕하세요.

초심(푸르름)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픈 늘 푸른봄입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주우이님이 묻습니다.

조급한가요?  네!,  지금 무엇을 해야하죠? 네?………. 네!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를 배우기 위해 월부에서 차례로 강의를 수강 중입니다.

3개월 전 만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네?”였던 저는, 

(앞으로 배울 것이 한가득이지만)지금은  네! 무엇을 해야 합니다. 라고 답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책읽기습관을 들였고 실전준비반과 서울투자기초반에서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강의는 열반기초? 다시 처음을 배워야 하나 싶은 의문이 있었으나,

서투기의 조장님께서 분명 얻는 것이 다르다고 추천해주었기에 선택한 강의였습니다.

아마 저의 임장보고서에서 “저환수원리” 개념이 부족한 것을 잡아주셨기에 더 추천해 주신 것 같습니다.

조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는 특히 주우이님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강의였으며,

멘토님의 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왜 아파트 투자에 대해 배우는 것일까요? 

당연히 우리의 노후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돈”을 벌기위해서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투자의 전제 조건은 수익률 높은 투자를 알아야한다 이며,

특히  이번 주 과제가 수익률 분석이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저의 0호기는 강의 내용대로 내가 아는 곳, 회사 근처, 익숙한 곳입니다.

이곳이 저의 최선의 선택이었을까요? 그 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 입니다.

회사가 강남이었다면 아마 전 이미 성공했다고 자부했겠죠.

그러나 실상은 환금성이 어려운 나홀로 구축 아파트 입니다. 

살기(live)에는 좋으나  투자 가치는 적은 곳입니다. (당장 환금성이 문제네요 ㅠㅠ)

이 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강의를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기본원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저 환 수 원 리”

저환수원리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얼마 벌었는지? 얼마나 단기간에 올랐는지?가 아니라, 

내가 평가하고 매수 한 곳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판단하기 위해,

하락장에서도 내가 평가한 물건의 가치를 알고 지켜내기 위해서, 

결국 잃지 않는 투자라는 나의 확신을 담기 위해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수익률 보고서”를 써야 합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나 내가 왜 이 아파트를 선택했는지, 다른 곳에 비해 저평가 되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저평가 된 곳을 매수하면 언제인지는 모르나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하락장에서 물건을 지킬 수 있습니다.

투자금이 적은 곳이라고 달려들지 않고, “가격대비 가치를 비교”해서 저평가된 물건에 투자해야 합니다.

내가 아는 물건이 1개라면 비교평가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시점이 싼시기, 싸게 사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선입견을 배제하고 앞마당을 만들며, 단지 대 단지 비교를 진행해야 합니다.

강의에서는  어떻게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했는지 상세한 예시와 함께 어떻게 평가를 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호재가 소문으로만 있을 때, 실제 발생했을 때의 비교평가.

-구축과 신축의 비교.   

-직장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평형과 구조별 비교

-역세권과 학세권의 비교 등

비교평가를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제가 얼마나 투자자와 다른 눈을 장착했는지 메타인지하였습니다. 

저희의 미연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주우이 멘토님이 투자 초기 실수했던 부분도 같이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본 데이터를 단순히 적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왜” 를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부분을 저의 임보에 꼭 담아내겠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제가 지난번 만들었던 임장보고서를 열었습니다.

결론 파트 부분에 수익률보고서를 채워 넣었습니다.

그러고나니 투자여부에 상관없이 나의 임장보고서에 마침표를 찍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우이님은 스스로를 느린투자자라 말했지만, 

탄탄한 준비기간이 길었을 뿐 절대 느린 투자자가 아니었습니다.

매월25회임장, 4시간의 수면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목표를 향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와 함께 “준비된 사람만이 행운을 잡을 수 있다”란 것을 다시금 새깁니다.

멘토님의 어깨를 빌려 한 층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방향성과 끈기를 장착하고 달려보겠습니다. 

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도 진심이 깃든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적용해야 할 점

 -임보쓸 때 단순데이터 기입이 아닌,  내 투자와 연결되는 “왜” 라는 질문에 답하기.

 -임장근육만들기:한달 4회임장→ 원씽캘린더에 박아두자

 -반마당을 만들더라도 하던 부분에서는 마침표를 찍자.

 -1년차 투자자는 몇 명? 그런데 10년차 투자자는 몇 명?→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하자.

#투자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저환수원리 #수익률보고서 #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