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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기 61기 26홈런조 첫 조모임 참여후기

26.01.13

너나위님의 강의는 이미 유튜브를 통해 1년 반 전부터 가끔씩 접해왔지만, 실제로 수강을 결심하기까지는 비용적인 허들이 있었다. 외벌이인 남편에게 이야기를 꺼냈을 때 처음에는 남편 역시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감사하게도 응원해주었다.


외벌이인 남편에게 보답(?)하는 길은 강의를 제대로 흡수해 내 것으로 만들고, 결국 내 집 마련으로 이어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월부 첫 수강이었지만 첫 조장에 도전하게 되었다. 조장을 맡으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ㅎㅎ 무엇보다 조장을 하면 너나위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솔깃했다.


하지만 당첨의 기쁨도 잠시, 당일 급작스러운 일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오프라인 강의를 온전히 듣지 못하고 중간 약 40분 정도만 듣게 되어 많이 아쉬웠다ㅜㅜ 그래도 엘리베이터에서 너나위님을 뵙고 주먹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 순간이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조장 모임에서 쟁쟁한(?) 조장님들을 뵙게 되니, 내 욕심에 우리 조원분들이 혹시나 부족한 조장을 만나 이 강의를 통해 챙겨가야 할 것들을 놓치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게 되었다. 그래서 놀이터 글도 더 꼼꼼히 읽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며 조모임을 맞이했다.


대문자 E인 나조차도 조 O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유독 더 떨렸고,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지만, 내 안의 따뜻한 마음을 더 끌어모아 조원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 조에는 유독 현생이 바쁘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다해 참여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조장으로서 더 잘 챙겨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독려할 부분, 응원할 부분, 질문까지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조 OT 이후 진행된 첫 오프라인 조모임은 마음을 한층 더 편안하게 해주었고, 조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들 짬을 내어 공부하고 과제를 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는 현실을 솔직하게 나누고, 서로 격려해주었다. 강의를 놓친 부분은 서로 알려주고, 아직 강의를 듣지 못한 조원들에게는 살짝만(?) 내용을 공유하며 더 듣고 싶게 만들기도 하며ㅎㅎ 그렇게 웃고 떠드는 사이 1시간 50분이 훌쩍 지나갔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각자의 고민을 섞어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그 자체로 참 감사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조모임을 통해 각자의 다른 상황 속에서 배울 수 있음에 또 한 번 감사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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