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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필사#295]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2가지 팁 - 셔츠

26.01.19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2가지 팁

 - 셔츠

 

 

 

#그냥 열심히만 해서는 부족하다

 

자전거는 우리가 목적지로 갈 때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밟아 돌리면 앞으로 나아가죠?

 

열심히 밟기만 하면 나가는 이 자전거는, 빠르지만 목적지와 다른 방향을 향한다면 더 빨리 잘못가게 됩니다.

 

그 돌아가는 과정에서 물론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목적지를 향한 나의 방향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방향과 목적지는 주기적으로 의식적으로 체크해줘야 합니다.

 

 

 

#열심히 망한 회사

 

제가 그저 열심히만 하다가 망한 회사를 하나 알고 있습니다.

 

‘KODAK(코닥)’ 이라는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미국 회사입니다.

 

1970년대에는 전세계 카메라 필름 중 90%가 이 회사 제품을 썼을만큼, 130년 역사에 실력있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자 필름 시장 자체가 내리막 길을 걸었습니다.

 

사실, 코닥도 이런 디지털 물결을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성기를 누리던 주종목 ‘필름 산업’이 위축될까봐 더욱 디지털 카메라의 상업화를 꺼렸습니다.

 

그렇게 주춤하던 사이 디지털 시장에서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그런데도 코닥은 선구자로서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자신이 세계 최고였던 그 ‘필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10억 달러가 넘는 거금을 투자해서 필름 사업에 더 ‘열심히’ 집중했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죠?

 

2012년, 코닥은 결국 법언에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 사례를 보면서 목적지에 대한 방향을 생각하지 못하고 열심히 페달만 밟는 자전거가 생각났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땀흘리며 페달 밟는데 제대로 된 방향이 아니라면 그것보다 허무한 것이 없겠죠.

 

그나마 돈이 없으면, 발로 걸어가다가도 다시 목적지로 향할 텐데,

돈이 많았던 코닥은 좋은 차 타고 거슬러 올라가 열심히 망했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체크하기

 

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서도 제대로 가는 방법 2가지를 알아봅니다.

 

  1. 내가 어디에 있느닞 점검한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부터

‘내가 왜, 무엇을 하려고 태어났는지’까지 두루 생각해보고,

 

지금 그 목적지를 향한 길에서 어디쯤 와 있는지,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곧 나인 것 입니다.

 

그리고 나에 대해 잘 모르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겁니다.

수강생이라면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대부분 하셨던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자면, 최근 월부학교에서 수강생등을 상대로 튜터와 면담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와 면담을 하기 전에 현 재무상황과 계획을 미리 적어내면서 수강생들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점검했을 겁니다.

 

‘일부러라도’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월부에서도 그런 기회가 있으니 가치 있는 시간을 능동적으로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2. 어디로 향하는지 점검한다.

 

너나위님도 연말 즈음 온전히 홀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신다고 합니다.

 

연간, 월간, 주간 단위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월부에서 수강해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의 계획이 ‘한 달’ 단위로 이뤄지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곳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시는 분들은 그 한 달 단위가 뼛속까지 루틴화되어 익숙합니다.

 

월말이 되면 정신없고 바쁘고, 월초가 되면 행복하죠. 신기하죠?

 

월 단위로 일일 One thing 계획을 디테일하고 충실하게 세우고,

주간의 하루를 정해 지난 하루하루 제대로 페달을 밟아왔는지 점검합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월단위로 제대로 왔는지 점검하고 나아갈 길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그 단위로 목적지를 향한 중간 중간의 이정표를 세운다면, 멀게만 보이는 목적지도 차근차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때입니다.

 

열심히 망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면서

제대로 가는 길에서 저도 함께 페달 돌리겠습니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가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 세이노,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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