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실거주를 생각하고 집을 알아보는데 집값이 너무 올라서 고민입니다.
대출 포함 8.5억~9억으로 예산을 잡고 집을 알아보던 중
동작구에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2개동 아파트에 1층 계단식 59 매물이 나왔습니다. 지하주차장도 연결되어있고, 언덕이지만 숭실대 입구역에서 도보로 7분, 단지 앞에서 사당이나 이수로 가는 버스,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어서 교통이 정말 편하겠더라고요.
현 직장까지도 20분정도 걸려서, 집을 구경할 땐 너무 좋았는데, 3-4년 뒤에 과연 이 집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환금성이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이 예산이면 좀 더 대출을 받아서 경기도 인덕원이나 평촌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고민되는데요.
서울 동작구인데 2개동 1층 아파트이더라도 매수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아기는 없고 앞으로 아이 계획은 없습니다. 직장은 봉천동, 을지로입니다
댓글
오옝님 안녕하세요. 고민중이신 동작구는 입지가치가 있는 땅이지만 세대수가 작은 아파트는 매도로 나오는 물건 자체가 많지 않아서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대비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매도시 내 물건을 받아줄 수요가 적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오옝님이 고민하시는 세대수 작은 아파트 사도 되나요? 라는 고민을 다음 매수자도 똑같이 하면서 망설이는 부분이 생기게 될 것 입니다. 추가로 1층 도 일반적인 수요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입니다. 아이를 키워서 뛰어도 되는 집이 필요하거나 노인이라서 계단 오르기 힘들거나 하는 특수한 이유가 아니라면 일반 사람들은 어느정도 조망권이 나오는 층을 더 선호합니다. 세대수를 한번 양보하고 들어가는데 층까지 빠지는 층을 산다면 매도 시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아파트로 돈을 번다는 것이나 갈아타기를 한다는 것도 내 물건을 사줄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고려해보면서 내집마련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옝님 안녕하세요! 세대수 적은 아파트의 1층을 고민하고 있으신거 같아요. 땅의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면 세대수가 적어도 괜찮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1층이기에 너무 약점이 많단 생각이 듭니다. 안오르진 않겠지만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추후 갈아타려고 할때 매도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촌이나 인덕원쪽도 보신 것처럼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곳중 더 좋은 곳은 없는지 한번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옝님. 저도 위에 답변 주신분들과 같은 생각이에요. 말씀하신 단지의 최근 10년 거래량과 1층 거래량, 22년 ~ 23년 거래량을 한번 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300세대 이상 단지와 거래량을 비교해보세요. 매수는 내가 결정하면 거래가 이루어 지지만, 매도는 누군가 우리 집을 선택해줘야만 이루어 집니다. 세대수가 적거나, 저층~탑층 물건을 싸게 사고 싸게 팔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상급지로 갈아타기 수월한 하락장에선 아예 찾는 사람이 없을 수 있어요. 답변이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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