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장 인상 깊은 한달이여서 조금 길게 적겠습니다.
그저 강의만 듣고 나혼자 책읽고 혼자 임장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2025년을 보냈지만
아무 결과도 없으며 과제도 단 1도 안하고 임보라고도 부끄러운 글을 몇글자를 끄적이던 작년은
강의라도 듣고 있다는 자기위로로 한해를 보냈는데 돌이켜보면 완전 불량학생,,,
이렇게는 더이상 안되겠다! 와이프한테 선언했습니다
2026년은 가게도 이제 안정화 됬고 강의 조모임을 나가겠다 선전포고를 하니 그동안 못나가게했던 와이프도
흔쾌히 보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ㅎ)
첫 OT날 가족모임이 있어 조장님이 전화오셨습니다
그때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이야기를 할까? 무슨말을 해야되나?
무슨질문을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유명 정치인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결정의 기로에 놓여져 있을때는 어려운일을 선택하라 그것이 최선이다” 라는 말이 떠올라
무작정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귀찮은거 수고스러운거는 다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OT가 끝난후 부조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조금 당황했습니다
(물론,, 제가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깍두기 역할만 한거같습니다)
그러고 시작된 조장님의 숙제 분임 루트를 짜서 올리세요 ‘(첨부파일 올리며) 참고하시면됩니다’
그때부터 저는 몇년만에 진득하게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맞는지 틀렸는지 알수가 없어
문득.. 이러다가 다른조원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겠다는 소름돋는 생각을했습니다 (극 F)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피고 하늘을 보며 최대한 해보자 하며 고통속에 분임루트를 짰습니다
1주차 토요일 첫 분임때 진짜 무슨말을 해야하나 어떻게 옷을 입고 나가야하나
조장님과 먼저 접선 하고 진짜 무슨말을해야되나 이러다가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가는거 아닌가…
쭈뼛쭈뼛 서있던게 기억이 남습니다
2주차 아롱님의 간식 선물 진짜 현모양처가 되실듯 세상 감동..
단임 베니조장님의 진행에 와.. 레크레이션 강사 같다 끊임없는 단지비교, 백지도
단지 도착과 동시에 시작되는 브리핑 조장님들끼리 공유하는 대본있는지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3주차 매임 1주차때 조장님과 써퍼님한테 매임 혼자할수있다 라는 귓동냥으로 '저 혼자도 할수있습니다' 뱉어놓고
매임 전날밤 잠도 못자고 끊임없이 계속 검색창에 매임하는법 읽고 또 읽다가 결국 늦잠 자버려서 부랴부랴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4주차 진짜 로로님 무슨 어미새인줄.. 무슨말만해도 다 대답해주시고 하.. 너무감사합니다 거기다가
[지금 현재를 즐겨라] 라는말의 해석 부동산공부,인생공부 너무됬습니다
매일매일 가게마감을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컴퓨터를 키면 컴퓨터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
컴퓨터 안에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있어 저도 어쩔수없이 앉아 공부했습니다
2주차 3주차 4주차도 하나하나 다 적고 싶지만 임장보고서 결론을 써야되서 여기 까지 하겠습니다 ㅎㅎ
불량학생은 이제 그만하고 저도 모범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베니지기 조장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제가 여기까지 올수있었던건 조장님 덕분입니다
허락도 없이 임장보고서 그대로 베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컴맹수준이라서 대학교 때도
교수님한테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너의 PPT수준은 유치원수준이라고 공개처형을 받았는데 그때와 지금의 PPT를 생각해보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자료도 다 던져주시고 끊임없이 케어해주시고 진짜 감사합니다
제가 위로받을려고 한것도 아닌데 괜히 넋두리도 하고 하.. 저때문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와 이렇게 까지 해주신다고?? 할정도로 진짜 찐 어른…
솔직히 조장님 이야기 듣고 희망을 품었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 늦더라도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될수있지 않을까?
내가 진짜 원하는 모습이 딱 저런모습인데.. 물론 노력은 조장님만큼은 안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반발자국이라도 전진하다보면 베니지기님 처럼 되지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살면서 생각이 많이 날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써퍼님
분임이 거의 끝날때 쯤 써퍼님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항상 웃고있어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다
라고하니 답변을 듣고 머리를 한대 맞은느낌이였습니다(분명 나도 아는내용인데 왜 나는 이걸 안하고있었지?)
아침 일과를 시작할때 거울을 보며 “웃자! 할수있다! ”라는 주문을 2분정도 투자한다 하루에 2분정도 투자하고
결과가 나오면 좋고 안좋으면 하루에 2분정도인데 결과가 안나와도 손해볼께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속으로 ‘읏쨔읏쨔 웃자!’ 라는 주문을 저혼자 걸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자한 눈웃음 저도 다음 조모임에 웃고있을려고요!
아롱님
저는 사실 아롱님보고 놀란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조장님이 화두를 던지면 그걸 재빠르게 캐치해서 출제자의 의도
그리고 응용질문까지 가게에 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이해가 안되고 어떻게 이렇게 바로 캐치하지라는 의문을 가지며
이해할려고 2~3번씩 단톡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임장보고서도 와… 깔끔하다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라는 현타..
(물론 첫 임보기도 하지만..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라..) 거기다 매일 올뺌하시고 대단하신거같습니다
언젠가는 조장님 처럼 되기전에 아롱님의 실력부터 먼저 되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ㄹㅇ
거기다 겁나 친절 세심 센스 편지 까지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쪼무래기 3인방 열시미 하겠습니다! 조장님
다다님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라…부끄럽지만 올뺌시간 사실 다다님 의식했습니다 제가 한번 켜놓고 자버리는 바람에..
저만의 경쟁구도가 아쉽게 깨졋는데 덕분에 10분이라더 더 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대구의 로컬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쪼무래기 3인방 화이팅!
쭈니님
진짜 세상 친절하시고 열정가득! 분석력! 너무 멋있었습니다 제가 아무소리나 해도 모든 리액션 다 해주시고
매번 일찍 가실때마다 아쉬웠습니다ㅠㅠ 오프라인조모임때 자꾸 다른사람한테 해준건 없고 받기만 한다고 하는데
아닌거 아시죠?? 저 어깨 너머로 엄청 배웠습니다
아직도 호갱노노 단지커뮤니티 후기 읽어주시는게 아른거리네욬ㅋ
삼덕청아람 단임 끝나고 임장끝나면 체력이 다해서 두쫀쿠같은거 먹어야된다는 이야기 안잊혀질꺼같아요ㅋㅋㅋㅋ
우리 조장님 추천 배터리 교환멤바! 잊지말아요..ㅎㅎ
발리님
오프라인 조모임할때 어찌 그렇게 청산유수처럼 대답하시는지 저 울산에 산다고 울산분위기 괜히 한번 물어봐주시고
얼굴도 잘생기셨는데.. 욀케 친절하세요…? 거기다가 투자에 대한 열정까지.. 3박자가 다 맞는듯하네요
여튼 자주뵙고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몇번 못뵈서 너무 아쉽습니다 먼가
발리님이 와 이사람 야물딱지다 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발리님 임장보고서 덕분에 공부 많이됬습니다 정말로.. 말 걸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 언젠가는 다시 만나는것을 기대하겠습니다
로로님
뱃속에 있는 주니어랑 같이 단임 끝까지 따라오실때부터 와… 이사람 보통내기가 아닌건 알고있었지만..
4주차때 이야기 했을떈 더 확실히 느꼈습니다!
진짜 인생상담 강의상담 임보상담 거기다가 어화둥둥,,,진짜 저 오늘 이상한소리 알지도 못하면서 막 의성어뱉어도 다 들어주시고.. 햐…. ㄹㅇ 수업료 냈었어야되는데
제가 너무 후루꾸로 로로님등뒤에 타서 매임한거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혹여 3인방이 수성구를 임장하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덕분에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잊지못할꺼같아여,, 집돌아오자말자 바로 와이프한테 오늘 들은 말중에
그 순간을 즐기라는건 말이야…. 하면서 이야기해주니 와이프가 감탄을 하더라구여 저희 그렇게 살려구여!!!
코코넛님
단임할때 진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코코넛님도 베니조장님 옆에 가셔서 엄청난 퀄리티를 겪으셔야되는데
저희 데리고 케어해주신다고 조장님 단임혜택을 못받은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ㅠㅠ
덕분에 제가 너무 혜택을 받은거 같네용..
여름여름님
분임할때 이단지는 이렇고 저 단지는 이렇다 라며 해주신 이야기 저 매임 혼자갔을때 진짜 부사님들한테 여름여름님한테 들은거 써먹으면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했는지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ㅎㅎ
이지금님
1주차때 날씨 진짜 추운데 얇은패딩하나 입으시고 횡단보도에서 제 앞을 지나가실때 와… 속으로 와… 저사람 미쳤따.. 진짜 돈버는복장은 저런복장이구나 진짜 찐 고수의 향이 풀풀났는데 알고보니깐 지금님도 써퍼님 말만 듣고 잘못입고 와서 춥다고 하셨는거 아직도 웃겨욬ㅋㅋㅋㅋㅋ 진짜 첫주때 투코 매코 그리고 중소도시 설명까지
그리고 직장동료분들 단지 비밀번호 까지 물어보는 열정 바로 와이프가서 지금님 애기 쫑알쫑알 했습니다
‘부산에서 오신분은 직장동료 단지 비밀번호까지물어봐서 다 둘러보신데 진짜 미쳣지?? 나도 더 열심히 해야될꺼같애!’
덕분에 열정 배웠습니다 감삼니당!
글을 다 읽으실지 안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모임에 최대 수혜자는 저 입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조모임은 이정도로 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었는데
제가 여러분들한테 받은 만큼 열정만이라도 나눠볼려고요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정을 보여주면 어느 정도의 분위기는 만들수있을꺼 같다라는 결론을 받았습니다
이래놓고 또 퍼질까바 걱정이지만…
햐…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부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장사하는 단대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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