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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대폭발 + 독서후기 [야무진동백]

26.02.11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대폭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집값 변동은 다분히 금융 현상'이다. 

집값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돈을 얼마나 융통할 수 있는가’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알게된 점 하나, 

"돈이 폭발한다(통화량이 폭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세계가 돈 풀기 경쟁 중이라는 점,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역시 대출 잔치 중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광의의 통화량(M2) 증가 속도를 들여다보면, 

다음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많은 통화량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간 것일까? 

 

: 시나리오1. 고르게 퍼진다(현실적이지 않다는 점 알지만) >> 일관된 정책과 외교, 기업가들의 기업 활동, 개인의 똘똘한 투자 : 경제 성장 + 물가 상승

: 시나리오2. 음모론, 퍼주기식 복지 >> 특정 정권의 정책 실패로 간주하거나, 특정 사회집단의 이기주의로 여김. 받은 사람은 받으려고만 하고, 못 받은 사람은 분노 : 유럽(전체적 빈곤)

: 시나리오3. 돈은 가지고 있어야지 >> 쓰지 않고 꽁꽁 숨겨놓는다 : 중국(화폐 증발)

 

느낀 점 하나,

우리 가정에도 꽤 많은 금액이 매달 대출 이자로 나가고 있다. 

목돈이 좀 모이면 대출을 갚는 것이 신혼 초 전세금 마련 후의 행보였다면, 

첫 집을 사고부터는 대출을 갚으려는 추가적 노력을 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원리금을 갚고 있기 때문이라 여겼는데,

사실상 경쟁적으로 현금을(그 절반은 은행 것일지 언정) 가지고 있으려 애썼던 것 같다.

 

소득 불평등 시대가 지나가고 자산 불평등 시대가 왔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깊다. 

감당 가능 수준의 대출을 효과적으로 레버리지 하여

자산을 차곡 차곡 불리는데 게으르지 말아야겠다.

 

 

알게된 점 ,

저자는 화폐량이 늘어날 수록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라 조언하는데,

시중에 풀린 돈의 흐름을 파악하여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대응법을 소개한다.

일반인도 "금융지식으로 무장하고 시장의 변화와 정책 당국의 스탠스를 빨리 읽으라"라는 의미이다.

자산의 격차가 벌어진 최근,

그 결정적인 원인은 돈이 흔해졌다는 점 - 그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느낀 점

남편과 내가 미국에서 유학과 직장 경험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시기는 

한국 기술 대기업들의 경제 호황이 마구 이어지던 시기였다. 당시에는, 그 경제 체력의 향상으로 이를 바탕으로 

기업과 가계의 대출이 증가하는것이 현명했기에 

신혼 초, 우린 조금 더 공격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자산을 쌓기 시작했어야 했다.

 

가끔은 과거를 돌아보며 그때가 가장 늦었지만 빨랐을 수 있었겠다는 후회를 한다.

특히 대학 입시를 앞두고 너무 앞만 보았기에 재수, 삼수를 고려해서라도 좀 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용기를 내 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곤 한다.

72법칙이라고 하지. 나의 종잣돈이 두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우리도 올해는 지출 다이어트를 하고,

종잣돈 목표를 세워, 향후 10년 꾸준히 모으고 재투자하여, 50대 시작점에는 막연함이 아닌

자신감과 전략과 계획을 가진 이모작으로 바꿔 놓아야 하겠다.

 

 

알게된 점

열심히 일하는 게 아름답다고 말하기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

요즘은 부자가 되는 것의 가치가 다른 가치를 압도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사명감을 요구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열심히 살았고, 사회적 위치도 나쁘지 않은데, 왜 점점 뒤로 밀려나는가?” 라는 의문이다. - 현대 사회의 수도승처럼 살았던 모범생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

산업사회에서 자본사회로 넘어가는 전환이 우리 사회에서는 너무 빨랐다.

 

느낀 점

작년 말 우리집에 전세를 내주고 세입자로 들어오면서, 후보로 삼았던 여러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며 

집집 마다의 역사를 들여다본 적이 있다.

상급지에 세를 주며 하급지에 사는 사람도 있고, 한 사람이 소유하던 집을 자녀와 공동소유로 나눈 경우도 있었다.

집주인이 우리 부부보다 10년 이상 젊은 경우도 꽤 있었다. 실제로 우리집에 들어오신 세입자도 장성한 자녀를 두신 50대 분들이시니.. 

개개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니, 자산의 형성과 유지 및 관리가 너무나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었음을 안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며 고민했던 것 같다. 

 

돈의 홍수 시대에는 상인이 선비를 누른다는데, 이런 냉혹한 현실 가운데,

정말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장사도 잘 하는 사람임을 이제는 안다. 맹렬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치고 나가야 한다.

금융자본, 워킹라이프 관점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줘야 함도 안다. 세대간의 자산격차가 벌어지는 현재,

아이들을 키울 때도 예전처럼 공부만 잘 하면 되는 선비로 키우면 안된다.

좀 더 나은 학군지를 찾아 이사를 왔으나, 이 곳에서도 안테나를 계속 세워야 함은 잊지 말자. 

 

 

✅ 나에게 적용할 점

 

가계 재무상, 주거에 지출하는 현금이 줄어든 (대출 금리 하락, 원금 상환의무 없어짐) 현재,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뒤쳐지지 않을만큼 자산 형성을 하고, 

연금과 배당금 등 구체적인 노후 대비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26년 올해 우리 가계는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할까?

 

  1. 장사 수완, 협상력 키우기 - 주어진 일만 하지 말고, 내가 뭘 잘못하진 않을까 전전긍긍하지 말고, 선제 공격하자
  2.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무언지 알기 위해 계발하고, 유통하고, 팔아보자 - N잡러가 되자
  3. 통화와 금리를 민감하게 이해하고, 밀물과 썰물을 ‘기회’로서 잘 감지하고 자산 증식 기회로 살리자 - 머리로만 이해하고 일시적 현상으로 간과해 그냥 지나치지 말자

 

돈의 힘은 강하다

장사 마인드가 곧 패권이다

돈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두려워하는 건 실패를 싫어하는 모범생 구식 습성이다

맹렬하게 일하는 것을 피하지 말자, 피해야 할 일은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댓글


차가운열정
26.02.16 11:07

동백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행동들을 생각하는 관점이 흥미롭고 배우고 싶네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코난
26.02.20 22:51

동백님 개인적인 부분들과 연결지으시면서 읽으신 점이 인상 깊어요 ㅎㅎ 오늘 독모에서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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