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일요일 운조튜터님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전반 과정에서 하이라이트라고 여기는 시간이라 들었는데
저는 질문이나 대화를 많이 어려워 하는 편이라 설렘보다는 긴장감이 더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특히 더 자신없어하는 것이 임보인데 이번에 발표까지 하게되어
딱히 준비한것도 없지만 혼자만 긴장감 최고조ㅋㅋ
아침에도 아프다고 하고 가지말까 고민의 과정을 겪고 혼자만의 비상사태를 이겨낸 뒤 참석했습니다.
오전에는 조원분들과 스카에서 미리 제출했던 임장지 질문들에 대한 튜터님의 답변을 들어보고
조장님과 부조장님, 저의 임보발표 시간이 있었고
이번에 임보 장표수를 파격적으로 줄여서 제출하라는 가이드가 있었는데
저는 기존에 하던것을 그냥 좁아터진 장표에 예쁜 모양으로 우겨넣기만 해둔 모습이라
생각이란게 담겨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 낯부끄러웠던 상황이었는데
조장님과 부조장님의 임보 장표에 깊은 생각을 담으신것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까지 파고들까 신기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준미달의 임보와 생각으로 발표를 하게되어 조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결국 이 사태는
제가 당연히 임보발표를 할리 없다는 태만한 마음가짐으로 임보를 제출한 것부터 비롯된 것이어서
제 태도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느낀 점 : 임보에 넣는 내용은 그냥 기계적으로 붙여넣기 할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장표를 줄이라는 것이지 내 뇌를 줄이라는게 아니다.
오후에는 다함께 점심식사 후 비교분임지 임장을 하다가
한명씩 튜터님과 일대일 면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튜터링데이 이전에 미리 튜터님과 일대일 시간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말씀해주셔서
질문을 여러개 준비하긴 했지만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제가 현재 가장 고민중인 부분에 대해 질문 하나를 드리면
경험이 많으신 튜터님의 시선으로 조언을 많이 들어볼 수 있을거라 예상하여
주어진 시간동안 제가 말하는 시간은 많지 않고 튜터님이 많이 말씀하시겠지,
그러면 나는 경청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면담 시간은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또 한번 당황했던 순간이었어요ㅋㅋ
오히려 저에게 튜터님께서 질문을 계속 던져주셔서 저는 답변을 하느라 쩔쩔 매는 상황이 되었고
질문들이 저에게는 많이 어렵게 느껴져서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그래도 튜터님께서
다음으로 뭘 해야할지, 또 어떤 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는지 마지막에 정리를 해 주셨는데
월부콘에서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
이때 저도 간신히 눈물 터질 뻔 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제 질문과 답변이 너무나 명확하지 않아서 튜터님께서도 답변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튜터님의 진심을 너무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또 질문을 주시겠다고 하셔서 숙제가 생겼지만
이 질문 늪지대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아나가 보겠습니다.
질문을 또 주신다고 했을 때 이걸 또 해야 되냐며 속마음이 튀어나와 버려서 죄송합니다ㅎㅎ
일대일 면담은 비교분임을 할 때 걸으며 할 줄 알았는데
카페에서 마주보고 하게 되어 더 부담되었지만
끝나고 보니 걸으며 이야기 나누었었다면
튜터님의 진심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분명 대화를 통해 마음속으로는 뭔가 깨닫는 점이 있었지만
말로 표현이 되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이번주에도 또 주어진 튜터님의 질문에 답을 적어보며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느낀 점 : 튜터님이 하라는게 있다면 나를 위한 것이니 토달지말고 한다고 하자.
질문을 준비했다면 말이 자신 없는 나는 할말을 못하고 튜터님 질문에 끌려가게 되니
종이에 적은것을 그냥 드리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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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 후 소금님과 함께 남은 시간 비교분임 루트를 일부 돌아보았고
강의에서 많이 등장하는 궁금했던 단지도 직접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오전에 스카에서 튜터님께 들었던 비교임장지의 단지들과
현재 임장지의 단지들을 조금 떠올려보다가 다시 조원분들과 합류하여 저녁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때 운이 좋게 튜터님과 가까운 자리에 앉게 되는 행운이!
(사실은 마주보는 자리가 걸렸는데 조장님께 바꿔달라 매달려서 그나마 멀어진 자리ㅎㅎ)

식사 하셔야 하는데 질문을 한다는 자체로 죄송했지만
저는 튜터님의 답변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질문을 하다보니 궁금한게 계속 생겨서 더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나
식사시간은 금방 끝이 나버려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튜터님의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금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저에게는
마음가짐을 다시 정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느낀 점 : 튜터님이 부담스럽다고 멀리 앉으려고 하지 말자.
밥을 체해도 질문하나 더 할 수 있는 게 더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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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도 종일 밤까지 심한 언덕을 타며 함께했던 조원분들과
바로 이어서 또 하루를 함께하니 더욱 친밀한 분위기에
다들 피곤함도 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각자 살아온 인생이 다르지만
튜터님께서 강조하는 원팀 안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운조둥이분들과
함께여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종일 튜터링데이 준비해주신 튜터님과 조장님
장소 잡아주시느라 애써주신 소금님께도 감사합니다.
성장하지 않는건 죽은것과 다름없다는 말씀 새기고
이번달 주마다 과제로 주신 KPT 제출하며
지난달보다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조버스 내리면 죽는다는 겉차속따 튜터님을 공개하며
❤️잊지못할 운조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
후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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