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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미우] #26-3 돈의 대폭발 -손진석

26.02.19 (수정됨)

✅One Message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증가가 자산의 가격에 반영되기 전에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본것

1.돈이 폭발한다

22p 쉽게 말해 M2는 현금에다, 현금은 아니더라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에 담긴 돈을 합친 개념이다. 통화량이 얼마나 불어났는지는 대개 M2를 보고 확인한다.

 

26P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가파르다는 게 너무나 분명하다

 

33P 우리나라에서 광의의 통화량을 말하는 M2가운데 본원통화의 비율은 7%정도다. 한국은행이 본원통화를 이 정도만 내놓아도 통화승수효과로 M2가 확 늘어난다.

체감하다시피 본원토화에서 시작된 연쇄적인 대출은 개인의 경우 주로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이루어진다.

 

35P 게다가 정부는 재정을 집행하지 않더라도 통화량을 늘리는 힘을 갖고 있다. 대출 규제를 풀어서 빚을 많이 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출, 통화량, 집값은 이렇게 서로 묶여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돈이 많이 돌았기 때문이다.

40P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과다한 규제가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자잘한 요인들이다.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 너무 많이 돌게 된 탓이다.

 

44P 돈이 흔해지자 경제에서 금융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금융 심화’현상이 두드러졌다.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돈이 흔하니 ‘돈 놓고 돈 먹기’가 횡행햇다.

 

#부자들은 자신들의 자산 가치 상승 속도가 M2증가 속도보다 높아지게 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45P 부자들은 자신들의 자산 가치 상승 속도가 M2 증가 속도보다 높아지게 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56P 그의 이름을 딴 ‘캉티용 효과’는 화폐 공급이 경제 주체들에게 전달되는 속도가 다르며, 이것이 결국 불평등을 키우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돈의 거리’란 이런 계층적인 구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돈이 늘어나면 초기 수혜자들은 새로운 돈의 유입이 가격에 반영되기 이전에 자산에 투자한다.

57P ‘캉티용 효과’와 ‘돈의 거리’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 크게 3단계의 순서로 나타난다. 먼저 1단계는 새로운 화폐가 태어나는 단계다. 2단계에서는 초기 수혜자들이 이익을 얻는다. 이들은 새로운 돈의 유입이 가격에 반영되기 이전에 주식, 부동산, 채권 등 수익성 자산에 투자해 자산 가격을 끌어올린다. 3단계에서는 새로운 돈이 자산 시장을 거쳐 점진적으로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된다. 이 시점에서는 불어난 통화량에 의해 평범한 국민의 임금과 소득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미 자산 가격은 크게 올라버린 이후다.

 

2.대한민국은 ‘대출 잔치’중

73P 대기업 급여 수준이 경제 수준이 엇비슷한 다른 나라와 이 정도로 현격히 차이 나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대주주는 성과급을 잔뜩 주는 데 적극적이다. 자신이 상속세 납부를 대비하는 실탄을 추가로 마련하고, 직원들 불만을 잠재우고, 법인세도 덜 낼 수 잇으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다.

 

#대기업 직원들의 직업 안정성이 높아지고 급여 수준이 크게 올랐다. 이로 인해 대출 여력이 커진 대기업 직원들이 아파트 가격을 올린다

81P 이들의 직업 안정성이 부쩍 높아졌다는 점이 어쩌면 더 폭발력 있는 변화다. 대기업 직원이 회사를 오래 다니게 된 건 대출과 통화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예전 같으면 직장 생활이 얼마 안 남았다는 압박을 느낄 만한 40대들이 거침없이 빚을 내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3.세게는 돈 풀기 경쟁 중

95P 미국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가 사용한 수단은 양적완화였다. 금리를 극단적으로 낮춘 이후에 막대한 유동성을 뿌려놓는다. 금리를 제로로 만든 것도 모자라 시중에서 채권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살포하는 정책이다.

 

4.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세계 경제에 대한 미국의 지배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137P 모바일 비지니스 시대가 본격화된 2010년대 이후에는 다르다. 세계를 집어삼키는 혁신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그 이전 글로벌 대기업들과는 다르다.

 

5.미국은 ‘빚의 제국’

377P 관세가 너무 무거우면 물가가 많이 오르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연방준비제도가 물가를 잡는다며 금리를 올리면 달러 가치가 오르게 된다. 이건 수출품 가격 경쟁력을 낮추고, 수입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하게 되니 무역 수지를 오히려 나쁘게 만든다. 이런 저런 사정을 감안해 트럼프는 상당한 투자 약속을 받아 내면 적당한 관세율로 합의한다. 주요 교역 상대인 EU, 일본, 한국과 아주 높지 않은 세율인 15% 선에서 마무리했다.

 

6.새로운 돈의 출현

202P 돈이 홍수를 이루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는 인간의 열망을 충족시켰다. 그게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돈의 홍수’라는 시대적 배경을 발판으로 삼아 튀어오를 수 있었다.

 

#비트코인은 점차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5P 2024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 ETF에 유입된 자금 규모는 350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존 금융시자와 가상화폐의 접점이 생기면서 양쪽을 무 자르듯 분리하는게 어려웠다.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금융상품과 접점이 생기고 한 몸으로 융합되기 시작했다.

 

7.돈의 대결

231P 이제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 전략은 투 트랙이란 게 분명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핵심 가상화폐는 국가의 전략 비축 자산으로 쌓아가고, 스테이블 코인은 국채 수요를 떠받치는 수단으로 인정하는 두 갈래다.

 

9.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293P 통화량, GDP, 물가 3가지의 상관관게를 살펴보자. M2증가율=실질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이다.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는 속도가 실물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더 빨라서 그 차이만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돈의 폭발 속도를 따라가는 것은 서울과 주요 수도권의 아파트이다.

295P 부동산 가격 상승률과 M2증가속도를 비교해보자. 2006년 1월부터 2025년 5월 사이 M2는 월평균 0.63%씩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월평균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은 서울 0.5%, 수도권 0.39%, 전국 0.34% 였다.

 

311P 어떤 이들은 우리나라의 엄청난 가계 빚이 폭발해 금융시장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럴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본다. 집값대비 대출금 지율을 말하는 LTV를 어느정도 잘 관리해 왔다는 것이다. 전체 가계부채의 61.9%가 주택담보대출이라 안전한 담보가 확보되어 있다. 또한 가계부채가 고소득자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소득 상위 20%에 가계부채가 집중되어 잇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

334P 나는 돈을 번 사람들을 꽤 많이 본다. 그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밝게 보는 사람이 돈을 벌 확률이 높다는 것만큼은 분명히 느끼고 살아간다.

 

✅깨달은 것

#문재인 정부 시절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돈이 많이 돌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그 중 코로나 시기 유동성이 풀렸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보다는 부동산 규제가 좀 더 피부에 와닿았기 때문에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저자는 경제를 좀 더 큰 관점에서 분석한다. 코로나시기 돈이 많이 풀린 것이 주된 이유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통화량 팽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정부가 막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문제는 같은 상황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정권을 잡자마자 한 일은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돈을 풀고자 한다. 이렇게 풀린 돈은 아파트 시장으로 향했고 서울의 주요 입지의 선호되는 단지는 전고점을 넘어 가격이 올랐다. 나머지 단지들도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으나 결국 돈이 많이 풀렸다는 거대한 흐름을 이기기는 어렵다. 돈을 버는 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 이 대가를 잘 치른다면 이번 장이 끝나고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자들은 자신들의 자산 가치 상승 속도가 M2증가 속도보다 높아지게 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돈이 풀린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나의 자산과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부족했다. 부자들은 M2의 증가 속도를 실제로 계산하고, 나의 자산 상승의 속도가 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자산 상승 속도가 뒤쳐지지 않는다 함은 매년 일정한 수익을 낸다는 것이다. 매 월 0.6%의 수익을 내면 본전을 유지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매년 7%의 수익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2억을 넣으면 14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부동산의 특성상 매년 일정한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 그러나 급등장을 맞이하면 한번에 수익을 만회할 수도 있다. 나는 보유한 자산의 상승 속도가 M2증가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돈이 늘어나면 초기 수혜자들은 새로운 돈의 유입이 가격에 반영되기 이전에 자산에 투자한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돈을 버는 사람들은 돈이 폭발이 가격에 반영되기 전에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이었다. 돈이 증가한 시기와 그 돈이 가격에 반영되는 것 사이에는 시차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빠르게 자산을 구입한 사람이 결국 돈을 벌 수 있다.

지금이 그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자산에 돈의 유입이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서울의 많은 아파트가 여전히 전고점 아래의 가격이다. 21년 상승장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잠잠하다. 그 때는 서울 외곽에 있는 구축 아파트까지도 전부 가격이 올랐다. 파주나 지방까지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말그대로 패닉바잉의 시기였다. 아직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정부가 돈의 유입과 가격 반영 사이의 시차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다.

저자가 하는 이야기에 모두 동의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깊이 공감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낮아진 것 뿐이지 후퇴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누군가는 낮아진 성장률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자산을 키워간다.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자본주의와 시장을 비관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잊는다.

이번 장이 지나면 자산의 격차가 더 커지리라 생각한다. 자수성가해서 자산을 쌓는 일이 점차 어려워질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자본주의에 대해 깨닫고 자산 상승의 속도가 M2 증가 속도를 따라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본주의와 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익숙해지면 이를 깨닫는 시기 자체가 늦어져 더더욱 기회를 잡기 어려워질 수 있다. 나의 생각을 관철하는 것보다 부자들은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를 활용하는지를 익히고 자산의 격차를 메우기 위한 시도가 더욱 중요하다.

 

 

✅적용할 것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자산 상승의 큰 흐름을 거스르기는 어렵다. 비용을 잘 치루면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자산의 가치 상승의 속도가 M2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 매년 7%의 수익을 내고 있는가?

늘어난 돈이 자산의 가격에 반영되기 전,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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