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와나를위하여입니다.
재능없는 사람이 글쓰기를 오래 꾸준히 해야한다는 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키보드에 손을 얹기가 왠지 꺼려지고 ㅎㅎ 그랬는데
저희 월부에 새로운 게시판이 생겨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10억의 의미
10억원
1,000,000,000원
이 돈이 가지는 상징성은 참 여러가지 일거에요.
어떤 분은 10억짜리 집이 떠오르실수도 있고,
또 다른 분은 10억짜리 차가,
또 다른 분은 10억에 상응하는 그 무언가가 있을 수 있겠죠.
제가 연금 팟캐스트 방송을 앞두고 연금관련 책이나 기사, 연구자료를 읽던 때였습니다.
연금생각에 푹 빠져있다보니 뭘 보기만 해도 '저건 연금으로 매달 얼마일까'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임장중이었는데,
10억이 훌쩍 넘는 집들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10억을 연금으로 하면...?'
월 300만원씩 쓴다면 1년이면 3600만원입니다.
10년이면 3억6천만원이죠.
이 속도로, 즉 매월 300만원씩 쓴다고 하면 10억을 다 쓰는데 약 28년이 걸립니다.
은행에 넣어두면 이자가 생기니 그것까지 포함하면 30년 세월이죠.
이렇게 생각하니 그 무게감이 느껴졌어요.
'10억이라는 돈은 정말 장난이 아니구나'
우리가 10억이라는 돈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10억이란 돈을 갖고싶기 때문일겁니다.
달성하고 싶기 때문이란 이야기죠.
즉, 많은 사람들에게 10억은 목표란 뜻입니다.
저는 목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요.
목표를 세울 때 원대하고 큰 꿈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그 목표의 실체가 내가 와닿게 재해석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쉽게 말하면 뜬구름 잡기가 아닌 것이 되려면
그 크기나 무게감을 내가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다시 봐야한다는 것이죠
매월 300만원씩 쓰기만 해도 30년이 걸리는 10억이라는 돈.
이게 제가 재해석한 10억이란 돈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직장인 김과장, 투자를 시작하다!
이전부터 월부에서 활동하던 저를 지켜보신 분들이나
가끔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2015년 투자를 시작할 때의 저는 정말 '평범', '보통'의 끝을 달리는 사람이었어요.
(심지어 제 성씨도 김씨입니다. 그리고 과장이에요. 어디에나 있는 김과장이죠 ㅎㅎ)
결혼하고 몇 달 뒤, 저는 위기감을 느낍니다.
'이대로는 진짜 답이 없어'
그렇게 가족이 생기고 가장의 역할을 부여받게되자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전에는 회피하던 현실 속 문제에 용기를 내어 눈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제 급여를 퇴직즈음인 50세까지
주거비와 생활비, 세금을 최소화하고 모조리 다 모아도
10억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돈이었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다른 뭔가를 하기에 저는
(번호를 붙인 이유는 이 2가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는 마치 시계추처럼 서로가 서로를 키워나갔죠
겁이 많으니 행동을 못 하고, 행동을 못하니 더 무기력해졌습니다.
무기력하고 게으르니 방법을 못 찾고, 그러다보니 더 겁이 났어요.
그렇게 머리아픈 고민은 뒤로 미뤄두기만 한 채로 회사에 다녔고
주말이면 그런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란 이유로 금 같은 시간과 피 같은 종잣돈을 날려버렸죠.
그러는 동안 제 돈을은 제 호주머니에서 한 번 쓰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남은 푼돈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통장 속에서 편히 잠들어있었고요.
그러던 중 너바나님의 책을 읽고 쏘쿨님의 강의를 들으며 월부를 만났습니다.
제 주위엔 방랑미쉘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홍마짱짱님, 복만두님, 선한부자리유님, 페키짱님, 마스터님, 코크드림님 같은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변화의 첫 단계, 현실직시가 시작된거죠.
'소득-소비=부'
라고들 하더군요. 공감하시나요?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거에요.
소득을 늘리는 건 어렵지만 효과가 확실합니다.
소비를 줄이는 건 상대적으로 쉽지만 효과가 크지 않죠.
'소득-소비=부' 라는 저 공식만을 가지고 10억을 모은다는 건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뜬구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끼면서 사는데 왜 이렇게 갈수록 힘들지'라는 하소연을 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소비를 줄이는 건 첫단추입니다. 필수적이란 말이죠.
그러나 그것만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내 능력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소비줄이기에 바로 착수하되
(소비는 제가 쓴 돈보다 더 크게 제게 돌아올 수 있는 것에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책, 강의, 부동산투자 등이 그것이었죠)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이게 뭔지는 다들 아시겠죠? ㅎㅎ
네, 맞아요. 바로 투자입니다. 던질 투, 재물 자. 재물을 던져 더 큰 재물로 돌아오게 하는 것.
그렇게 저는 투자를 시작합니다.
투자에 필요한 것 1 - 하고자 하는 마음
제가 위에 번호를 붙인 게 2가지 있었어요.
바로
이거였죠.
투자를 망설이는 분들은 대부분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에 해당합니다.
저는 둘 다에 해당했어요.
10억이란 순자산에 다다를 때까지
저는 그래도 저 두 가지를 혁파해나갔습니다.
그 방법은 제 의지가 아니라
겁이 많았기에 용기를 가진 사람들을 만난 것.
게을렀기에 저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을 만난 것
이 두 가지였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으시다면 만드세요.
월부엔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천지삐까리입니다 ㅎㅎ)
투자에 필요한 것 2 - 돈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도 현실적인 부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투자라는 것은 내가 쓴 돈보다 더 크게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일단 내가 보낼 돈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앞서 말씀드린 절약과 동시에
제 품에서 편히 쉬던 돈들을 빼냈습니다.
전세금으로 깔고 앉아있던 돈을 이사를 하며 빼냈어요.
그리고 그것들을 종잣돈 삼아 투자를 했습니다.
물론 걱정이 될 수 있죠.
저라고 그러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지 않으면 상황은 바뀌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할 정도는 아니라도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이 방법 또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절약과 깔고앉은 돈 줄이기.
이 두 가지로 저는 돈을 마련했어요.
투자에 필요한 것 3 - 시간
아마 종류가 다를 뿐 모든 분들께서 남들보다 잘 하시는 게 하나씩은 있으실거에요
나는 남들보다 운동을 잘 해
나는 남들보다 영어를 잘 해
나는 남들보다 운전을 잘 해
나는 남들보다 요리를 잘 해
나는 남들보다 그림을 잘 그려
나는 남들보다 말을 잘 해
나는 남들보다 글을 잘 써
등등등.
하나도 없으시다구요?
아니요. 아마 그렇지 않을거에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한 번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나는 어떻게 이걸 잘하게 된 것일까.
그건 당연히 스스로 그것을 잘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셨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이 노력이 결국 '들인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집중을 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시간이 필요해요
멍때려서 후회가 되는 날도 있을 수 있지만
가끔은 그렇게 멍때려서 후회만 남게 할 시간일지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요.
제가 다니던 회사는 정시퇴근은 안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직을 했습니다.
시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였죠.
연봉이 줄어들었지만
서는 새로이 얻게되는 시간을 활용하면 그 연봉 차액 이상을 벌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또 마찬가지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얻게 되었죠.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한 거에요?
이제 마음가짐도 달리 했겠다. 돈도 마련했겠다. 시간도 얻었습니다.
이후에 저는 우선 기본을 다지기로 했어요.
(너바나님과 쏘쿨님께 배운대로^^)
우선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요.
열정이 넘치다보니 달성하지 못할 목표를 세워놓고 혼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두꺼운 책을 정해진 날까지 다 못보는 게 싫어서
회사 화장실에서 책을 보기도 했어요
(부장님, 죄송해요)
동시에 현장에 최대한 많이 갔습니다.
회사엔 퇴근 후 현장을 돌 때 신을 운동화가 담긴 신발주머니를 들고 다녔어요.
퇴근하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9개월간 담금질을 했습니다.
매일같이 계속되는 현장방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힘을 냈습니다.
그렇게 9개월의 준비를 마치고
저는 한 달에 한 채씩 제 투자물건들을 매입해나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제가 매입한 것들은 수도권 대세상승의 시기를 저와 함께 관통해나갔고
10억, 그 이상이라는 결과를 제게 안겨주었어요.
일전에도 적었다시피
저는 투자를 해나가는 과정 중에 현금흐름을 만드는 월세투자와 우량자산으로 규모를 만들고 시세차이글 얻기 위한 전세투자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현금흐름보다 자산확대가 더 큰 의미를 가지는 직장인이었기에
(월급이 없다면 월세 100만원이 더 소중하겠지만 월급이 있다면 시세차익 1천만원이 더 의미있겠죠)
전세투자에 포커스를 맞추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수도권 각지와 지방 요지에 전세투자를 통해 70억 가량의 자산을 쌓아올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순자산은 10억을 훌쩍 넘게 되었고요.
월세는 직장에서, 시세차익은 부동산에서,
그렇게 부를 쌓아가는 두 가지 시스템(현금흐름과 자산확대)을 어느 정도 갖춰놓게 되었습니다.
이젠 제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쓰는 과정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그러려면 또 열심히 노력해야해요.
아직 모자란 게 너무나 많네요.
돌아보니 10억 달성에 중요했던 것들
이런 글을 쓰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글을 적다보니 10억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드리고 싶은 말씀이 몇 가지가 있네요.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글을 마칠까해요
1.현실직시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의 보살핌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현실이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을 금방 느끼게 됩니다.
'현실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그 자체는 이상한 것도, 옳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거죠.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착각을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저라고 안 그랬을까요?
저는 그게 무척 심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해서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더라고요.
열심히 사는 나 같은 사람이 10억을 벌어야 하는데
그걸 열심히 살지도 않고 옳지도 않은 다른 사람들이 다 벌어가버리는 것처럼 되어버리니까요.
용기를 가지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보았을 때
'이게 뭐야' 이거 완전 잘못됐네'보다는
'아, 이렇게 되는구나.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하지?'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려우실테니까요.
2.힘든 것임을 인정하고 매일매일 전진하기
처음 9개월간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앞뒤 안 보고 이사다 이직이다 일은 저질러 놓았는데
실력은 안 늘지,
부동산은 이제 망할거라고 하지,
집에선 난리지,
안 하던 현장활동을 하려니 체력적으로도 힘들지,
어딜가도 어리숙하고 자신감도 사라지지...
(아유, 지금 생각해도 한숨나와요 ㅎㅎㅎ)
그런데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그 기간을 잘 돌파해나갔어요.
제가 대단한 사람이라고요? ㅎㅎ 천만에요.
그 때 제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움을 주셨거든요.
사람이 자기가 힘들면 원래 옆이 안 보입니다.
여력이 없거든요.
그런데 제 주변분들은 아니었어요.
본인들도 죽을 힘을 다해 앞으로 나가고 있어 힘들어하면서도
저 같은 사람을 잘 챙겨주셨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멈춰버리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대부분 이런 것 같아요.
' 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네. 맞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죠.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도 결국 현실입니다.
맞고 틀리고 따질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무표정한 현실일 뿐이에요.
그러니 그냥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하고 하루하루 전진 또 전진해야해요.
나랑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요.
3.'이건 나에게 얼마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돈 쓰기
저는 저축도 꽤 많이 했어요. 물론 그걸 꾸준히 부동산이란 자산과 바꿔왔고요.
저축을 잘 하기 위해서 한 것 중 가장 중요했던 건 이것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쓰는 이 돈은 과연 내게 얼마가 되어 돌아올 수 있을까?'
저는 절판된 것이 아니라면 중고책을 사지 않습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무료영상이나 녹음파일을 구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드는 중개수수료나 수리비용을 지나치게 아끼지 않습니다.
그건 제게 제가 들인 돈보다 크게 돌아올 것들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그 외의 것들은 모두 다 잠궜습니다.
커피를 사마시지 않아요.
옷이나 신발 따위를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않습니다.
차에 욕심부리지 않고 시계나 명품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취미생활을 하려고도 하지 않죠.
'나를 위한 투자'라는 명목하에 둔감해지는 모든 것들을 인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야되냐' 묻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10억을 달성한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이 없네요.
제가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방법밖엔 잘 모르겠어요.
4.차익에 목숨걸지 말고 자산을 키워나가라
'이걸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면...'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요.
특히 회사에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생각을 잘 들여다보면 보통 이렇습니다.
'나 주식으로 300벌었어. 이거면 휴가비용 대충 되겠더라구'
'나 이번엔 집 팔아서 돈 좀 생겼는데, 차 바꾸고도 돈 남을 것 같은데'
이미 차익은 차익으로서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전환될 소비의 형태로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겁니다.
이렇게 하면 운이 좋을 땐 돈을 벌 수 있을지 몰라도 10억이란 큰 돈을 벌기란 쉽지 않은 듯 해요.
계획을 세워 적당한 시점까지 자산을 불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자산들은 나 뿐 아니라 남들도 갖고싶어하는 것이 좋겠죠.
(강남 아파트 사시라는 건 아닙니다. 이 글로는 표현하기 어렵네요ㅠ)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갖고 싶어하는 것들,
그래서 팔고 싶지 않은 것들,
그래서 팔지 않을 수 있는 것들에 꾸준히 투자하세요.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때가 되면 월급보다 훨씬 큰 돈을 버실 수 있을테니까요.
5.나눔의 기쁨에 집중하라
아마, 우리 월부카페엔 저보다 큰 돈을 버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재야의 고수랄까요?ㅎㅎ)
어쩌면 그 분들은 제 글을 읽으면서
'이 친구는 이런 부분은 잘했지만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네'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눔의 기쁨은 제가 더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거, 사실 저도 이해 못했어요.
의심부터 앞섰죠, 당연합니다.
그런데 저는 시작할 때부터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런 마음으로 다른 분들을 돕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제가 다른 분들 도와드리려고라도 더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그 공부는 저를 몰라보게 성장시킨 것 같습니다.
진짜 제 닉네임처럼,
너를 위하다보니 그게 시간이 흘러 나를 위한 것이 되더라고요.
(전율이... 오오~ㅎㅎ)
10억 달성기 게시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저 점심도 안 먹고 쓰고 있습니다요 ㅎㅎ)
10억을 달성한 여러분들이나 그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분들이라면,
그래서 이제는 다른 의미있는 일을 조금 해보고싶다는 욕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저는 나눔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가장 쉬운 건...
지금 이 게시판에 본인의 경험을 나누고
10억을 꿈꾸는 전국의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방법을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일 아닐까요?
제 글을 읽으시고 '나도 할 말 있는데'란 생각이 드신다면
글을 통해 나누어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 목표로는 동료로 같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사무실 들어가볼게요.
모든 분들 즐거운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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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매 : 첫 너나위님 칼럼 무척 길더라구요~~ 그래도 필사하니 그 마음이 잘 전해지는 것 같아요!!!!
푸리에어 : 좋은 글 필사! 마음가짐을 다시 잡게 만들게 하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