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독서후기_돈의방정식 [꿈꾸는사피엔스]

26.03.09

 

책 내용 및 생각

돈의 방정식이라는 제목 때문에 투자 방법이나 돈을 불리는 전략을 중심으로 다룬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원제인 The Art of Spending Money가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보다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특히 행복과 돈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이 인상 깊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우리는 보통 더 많은 돈을 벌면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책은 그보다 돈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는 태도와 욕망을 조절하는 것이 진정한 부에 가깝다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다.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삶 전체의 균형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돈을 모으는 과정뿐 아니라 사용하는 방식 역시 삶의 중요한 선택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돈과 삶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라고 느꼈다.

읽고 나니 앞으로 돈을 모으는 방식뿐 아니라 사용하는 방식에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은 구절

P241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러니 중 하나다. 서두르지 말고 초조해하지도 마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말고, 그들과 다른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 오랜 시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세상의 많은 일이 다 그렇듯이 ‘빠름’은 모든 관심을 차지하고 ‘느림’은 모든 능력을 차지한다.

✅느낀점:

투자의 핵심이 되는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결국 보유의 시간을 지옥처럼 느끼게 만든다. 하락기가 오면 온갖 부정적인 뉴스와 소음이 들려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빠르지 않더라도 내 자산의 가격이 언젠가는 그 가치를 찾아갈 것이라 믿는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 것 & 느낀 것

📌미리쓰는 부고

요점은 이렇다.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실리기를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그 내용에 맞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삶에서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단순한 방법이다.

✅느낀점: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부고에 어떤 말이 적히길 바라는지 떠올려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 선명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훌륭한 부모였다”, “좋은 배우자이자 배려 깊은 친구였다”라는 문장을 원하지, 자동차의 마력이나 집의 평수, 연봉의 숫자가 적히길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그 대비가 유난히 크게 와닿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관계와 사랑, 그리고 기억 속의 따뜻함인데 정작 일상에서는 그와 거리가 먼 것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정신적 에너지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향은 마음에 있는데 발걸음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었던 셈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아낌없이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선택 역시 그 기준에 맞춰야 할 것이다. 내 삶에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며, 부고에 적히길 바라는 문장에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

현실의 경험이 당신에게 기대만큼의 기쁨을 안겨주지 못하는 이유는,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자마자 아직 갖지 못한 또 다른 물건을 향한 욕구를 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을 더 가져야 행복해질지 묻지 않을 때 찾아온다. 그 점을 염두에 두면 내 손에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시간을 줄이고 내게 주어진 것을 즐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복의 열쇠는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고, 불행의 지름길은 아직 갖지 못한 것에 목을 매는 것이다.

✅느낀점:

갖지 못한 것에 집착하기보다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하라는 메시지가 저자가 전하고자 한 핵심이라고 느꼈다. 이 문장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돈의 세계에서도 통하는 매우 현실적인 조언처럼 다가왔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배우는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많았지만,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일상의 행복’에 대한 관점이었다.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이 순간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태도가 단순히 초월적인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부자로 가는 길에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바라며 달려가기만 한다면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또 다른 결핍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현재에 머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것, 그것이 결국 돈과 삶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족과 행복감

사람들은 잘못된 감정을 좇는다. 모두가 황홀한 행복감을 원하지만 그 느낌은 금방 사라진다. 당신이 추구해야할 감정은 만족이다. 만족은 행복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 지속된다.

행복의 문제점은 강렬한 만큼 수명이 짧다는 것이다. 그 느낌을 좇다 보면 중독 비슷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오직 그 순간에 몰두한다. 과거에 매달리거나 미래를 꿈꾸지 않고 현재를 즐기려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야 했다거나 나을 수 있었다는 기대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당신이 가진 것, 만들어낸 것, 하는 일, 그리고 곁에 있는 사람들의 존재에 감사하고 그대로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만족’을 최후에 도달해야 할 심리적 결승점을 바라보는 순간, 당신의 목표는 바뀔 것이다.

“부를 측정하는 최고의 방법은 가진 것에서 원하는 것을 빼는 것이다”

📌부와 행복

당신이 이미 불행을 느낀다면 더 많은 돈이 있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

원래부터 행복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높아져도 행복감이 개선되지 못했다. 행복 수준이 중간 정도인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수록 행복감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원래부터 행복 수준이 높았던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수록 더 빠른 속도로 행복해졌다.

“당신이 돈이 많으면서도 불행한 사람이라면, 더 많은 돈을 벌어도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느낀점:

부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30억일지, 50억일지 숫자로 떠올려 보았지만 어딘가 모호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막연히 노후에 소득이 끊기더라도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돈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고 정의했었다.

그런데 “가진 것에서 원하는 것을 뺀 값이 곧 부”라는 문장은 내가 생각해온 기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다. 부는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줄이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상태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부를 향해 달려가지만 그 과정에서조차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면 끝없는 결핍 속에 머물게 되지 않을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도 충분히 단단해질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행복의잣대

한 사람은 외면적 기준에 맞춰 삶을 살았고 또 한 사람은 내면적 기준을 행복에 잣대로 생각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그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삶의 점수판이 내면에 있느냐? 외부에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내면의 점수판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버핏은 이런 예를 들었다. “당신은 남들에게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알려졌어도 사실은 최악의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남들은 당신을 세계 최악의 투자자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최고의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는가?”

✅느낀점:

여덟단어에 나온 ‘자존’과 연결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의 기준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월부에서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지난달의 나와 비교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것이 결국 행복하게 투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의비결

돈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은 ‘쾌락의 쳇바퀴‘와 싸우는 데 있다. 사람들은 한때 사치라고 생각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치보다는 어쩌다 한 번씩 누리는 호사가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평소에 올바른 일을 하는 이유는 이따금 올바르지 않은 일을 할 때(물론 책임감 있게)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느낀점:

코로나 시기에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던 때가 있었다. 아이가 잠들고 나면 허전함이 밀려왔고, 습관처럼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시간이 작은 낙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즐거움은 무뎌졌고, 다음 날의 더부룩함과 피곤함, 건강에 대한 부담만 남았다. 마치 행복 뒤에 붙는 ‘부가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를 시작하며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야식을 거의 끊었다. 대신 목표를 이루었을 때 가끔 먹는 지코바 한 번이 훨씬 큰 만족과 행복으로 다가왔다. 예전에는 자주 누리던 사치가 일상이 되면서 무감각해졌다면, 지금은 의도적으로 아껴둔 보상이 더 깊은 기쁨이 된 것이다.

행복은 계속 소비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절제 속에서 가끔 누릴 때 더 선명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의도적인 호사’를 장치처럼 활용한다면 더 건강하고 오래가는 행복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

모든 사람은 다르다. “오늘을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투자하라” 같은 두루뭉술한 조언은 현실 세계의 미묘한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단 하나의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1️⃣오늘을 즐기면서 미래에 투자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이다.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조언 중 하나는 물건이 아니라 경험을 구매하는 데에 돈을 쓰라는 것이다. 나쁜 조언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경험을 구매하려면 근사한 휴가를 떠나거나 먼 나라를 여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다. 내 경우에는 돈을 많이 들였어도 기억에 거의 남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 하면, 학창 시절 돈 한 푼 없이 좋아하는 친구들과 쌓은 소중한 추억도 있다.

아마도 내가 미래에 가장 크게 후회할 일은 아이들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스트레스와 불안감 속에서 나 자신을 좀 더 관대하게 대하지 못한 게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자기가 투자한 돈이 복리로 불어난다는 사실에 감탄하곤 한다. 하지만 돈을 주고 시간을 구매했을 때 얼마나 많은 추억이 복리로 불어날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돈 못지않게 추억도 놀라운 자산이 될 수 있다. 그 금액은 당신이 평생 값지게 ‘소비한’ 돈이자 미래의 후회를 방지할 궁극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다.

✅느낀점: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대목이었다. 반드시 거창하게 돈과 시간을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집중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내일을 위해 저축한다면 오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나는 평소 검소하게 돈을 저축한 덕분에 남부럽지 않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내게는 이 자유가 무엇보다 소중하고, 유용하고, 즐거운 자산이다. 나는 잘 보이지도 않는 미래를 위해 무작정 돈을 저축하고 싶지는 않다. 저축은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자유를 안겨준다. 내가 더 적은 돈을 저축했다면 지금처럼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느낀점:

모든 돈은 사용이 되어지고 있다는 관점이 신기헀다. 지금 저축한 돈은 미래의 자유를 사는 것이다라는 개념도 신기하기도했고,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유를 산다는 관점으로 저축을 해보아야겠다.

📌포모(fear of missing-out FOMO)

포모는 사회적 비교와 무분별함이 교차하는 곳에서 생겨난다. 우리는 타인이 소유한 멋진 물건을 보면 자제력을 잃고 어떻게든 그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적 기술 중 하나는 포모에서 벗어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타인의 성공(특히 갑작스럽고, 극단적이고, 통제할수 없는 요인에 의해 이루어진 성공)에 흔들리지 않는 심지가 없이는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느낀점:

포모가 투자를 방해하는 사례는 수없이 많이 보아 왔다. 상승장에서 뒤늦게 기준 없이 따라 매수하는 경우도 많았고, 매수를 잘했음에도 주변 자산이 더 오른다는 이유로 자신의 자산을 보유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포모에서 벗어나는 힘을 기르려면 결국 기준점을 내 안에 찍고, 내 원칙에 집중하는게 필요할 듯하다.

‘남이 돈 버는 것’보다 ‘내가 원칙을 지키는 데’ 더 집중해봐야겠다.

1)원칙 지키기(저환수원리) - 원칙에 맞는지 안맞는지만 확인.

2)편익과 비용 기록하기 - 놓친 수익 뿐만 아니라 있을 수 있을 리스크도 기록하기

3)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기 - 10년 뒤 바라보기

📌사회적부채

나는 사람들이 부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이를 나무라지 않는다. 대신 그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당신이 관심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당신이 돈을 과시하는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건 오히려 당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 아닐까?

사회적부채는 당신이 돈을 소비하는 방식이 남들이 당신을 생각하는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한다. 이 빚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더 위험하다.

남들이 당신을 질투하는 것도 사회적 부채다.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갑자기 비교하면서 본인이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사회적 부채의 일종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조용한 복리 성장을 목표로 삼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먼저 사람들 앞에서 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떨쳐낼 수 있다. 당신은 보여주기식 공연을 중단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미래로 눈을 돌리고, 남의 관심을 끌려고 애쓰는 대신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덕분에 당신은 강력한 경제적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바로 ‘끈기'다.

✅️느낀점: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한 사례를 적지 않게 보게 된다. 나 또한 그랬던 적이 있다.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주변의 성공을 보며 포모를 느끼고 성급한 투자를 했던 것 같다.

최근 자산 시장은 다시 성장 국면에 들어섰고, 주식 시장은 큰 등락을 겪었으며 부동산 시장 역시 상승과 규제가 동시에 나타나며 혼란스러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빠른 성과를 바라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 기준과 원칙에 집중하며 지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점검해야겠다고 느꼈다.

📌유연함

생각을 바꾸고,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고, 소비 습관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소중히 여겨라.

세상이 달라지고 상황이 변했는데도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는 말은 당신의 정체성 속에 뭔가 위험한 요소가 스며들어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증거다.

나는 심리적 유동성이라는 개념을 좋아한다. 세상이 바뀌거나 새로운 정보가 입수됐을 때 과거의 믿음이나 전략을 언제라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에게는 ‘강한’ 믿음을 ‘유연하게’ 지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느낀점:

투자 원칙은 일관되게 지켜야 하지만, 투자 기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년 동안 투자 기준이 전고점 대비 -15%에서 전저점 대비 2배 이내로 바뀌는 것을 보았다.

내가 바라보던 단지의 가격이 너무 올라 마음이 불편했던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과거 가격에 집착하기보다 현재 상황 속에서 원칙에 맞는 투자라면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

독서를 통해 최대의 가치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풍부한 투입물’과 ‘촘촘한 여과지’라는 두 가지 도구를 갖춰야한다. 어떤 책이 됐든 조금이라도 관심이 끌린다면 첫 장을 펼쳐보라. 어떤 종류의 책이든 상관없다. 손톱만큼의 흥미라도 느껴진다면 훌륭한 독서의 동기가 될 수 있다. 소설, 논픽션, 로맨스, 전쟁사 등 어떤 장르든 일단 시도하라.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깔때기에 모든 것을 들이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것이다. 그런 한편 당신에게는 튼튼하고 촘촘한 여과지가 필요하다. 그 책이 당신 취향이 아니라면 속히 다음 책으로 넘어가라. 책을 걸러내는 작업은 단호해야 한다.

✅느낀점: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을 붙잡고 애써 읽었던 기간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검증된 유명한 책이나 추천 도서 위주로만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최근 이런 독서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독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알려준 부분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는 더 넓은 범위의 책을 시도해 보고,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은 과감하게 내려놓는 방식으로 독서를 해볼 계획이다.

 

적용할 점

  • 빠른 부자가 되려는 조급함보다 복리와 장기 보유를 믿는 투자 태도를 유지한다.
  • 부의 기준을 단순한 자산 규모가 아니라 ‘가진 것 − 원하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다시 정립한다.
  • 외부의 비교와 포모에서 벗어나기 - 지난달의 나와 비교하는 내면의 기준으로 투자와 삶을 평가한다.
  • 가족·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확보해 추억이라는 자산을 꾸준히 쌓는다. ▶ 전화라도
  • 소비는 무분별하게 반복하기보다 목표 달성 후 ‘의도적인 보상’ 형태로 사용한다. ▶ 최임 후 지코바 시스템
  •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배운 투자 원칙과 기준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 소음과 부정적인 뉴스에 감정 휘둘리지 않기
  • 독서는 더 넓게 시도하고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은 과감하게 걸러내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읽는다 ▶ 한달에 10권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책 막 빌리기

 

고민 해보고 싶은 것

  1. 부는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가진 것에서 원하는 것을 뺀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는 관점. 소비 측면에서만 생각하면 될지, 내가 원하는 목표나 성취에도 적용되는 것인지 궁금했다. 
    ✅내 생각: 내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목표는 말도 안되게 크게 그리고 5년, 1년, 6개월, 1개월, 1일 단위로 쪼개서 1일은 성취감 얻기 위해 하나만 남기기!
  2.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복리를 쌓아가는 것이라는 아이러니 
    ✅내 생각: 복리의 힘을 믿는 것. 부자들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인 것 같다. 복리와 시간의 힘을 믿고 하루를 채워나가자! 돈 뿐만 아니라 내 실력에도 적용이 되는 부분일 것 같다.
  3. 돈은 행복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행복의 수준을 확대시키는 도구일 수 있다는 점 
    ✅내 생각: 결국 돈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게 행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감사일기 쓰고, 내가 좋아하는 것 꾸준히 찾아보기!
  4. 투자와 소비에서 중요한 능력은 타인의 성공에 흔들리지 않고 포모에서 벗어나는 힘이라는 것 
    ✅내 생각: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내 상황에 적용하려고 하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국내 주식 상승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느꼈을 것 같다. 주식 역시 충분히 좋은 투자 수단이지만, 결국 내가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보수적인 투자 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5. 돈을 모으는 것과 현재의 삶 사이에서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선택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 
    ✅내 생각: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일 수 있는가? 내가 크고 작은 결정을 할 때마다 물으면 좋을 원칙 같아 보였다. 이게 적용이 되려면 내가 원하는 미래가 명확하고 목표가 바로잡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 않으면 내 합리화가 될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내 목표와 비전을 생생하게 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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