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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이번 반독서 모임 책으로
메리 앤더슨의『행복한 성취주의자』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월부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우리의 모습이 떠올랐는데요.
여러분도 그러신지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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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예전에 수영을 하다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강습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오리발을 신고 초반에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제 페이스에 맞게 50m 수영장을 돌고 있었습니다. 이때 한 시간 동안 수영장 바닥에 발을 한 번도 내딛지 않고 계속 레인을 돌았는데요, 그렇게 한 시간 무한 반복 돌아도 크게 지치지 않았습니다.
저랑 같은 레인에서 수영하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은 제 속도가 답답하셨습니다.
제 뒤를 따라오다가 속도를 확 높여 저를 앞질러 힘차게 나가셨는데요.
저는 속으로 ‘저러다 힘들지..’라고 생각하며 저는 제 속도대로 돌았습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그 분은 레인 시작 부분에 서 계셨습니다.
서서 숨을 고르고 계셨던 거죠.
이때도 월부를 하던 때고 초반에 열정을 태우던 분들이 떠나가던 모습을 보던 때라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습니다.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 메리 앤더슨은 ‘부드러운 끈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즉, 초반에 너무 속도에 매몰되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조언하는데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세운 to-do list에 집착하지 말고, 어느 날은 그것이 잘 지켜지는 날도 있고 어느 날은 그렇지 못한 날도 있을 수밖에 없으니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또 ‘완벽보다는 완료가 낫다. 그러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138페이지)고도 말하죠.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거나,
잘하고자 하는 욕심에 속도를 너무 높여 지치지는 않으셨나요?
‘초반에 화려하게 꽃 피우다가 사라지는 불꽃’보다는 ‘강렬하지 않더라도 묵묵히 그 자리에서 피어 있는 불꽃이 더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 달리기 코치가 내게 속도에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천천히 달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부드러운 끈기’를 실천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지금 나는 고객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운동은 중요하다. 하지만 부상 방지를 위한 유연성 유지를 우선시해야 한다. 거리와 속도는 동시에 늘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행복한 성취주의자』(137페이지)
#직면
투자자로 살아가다보면 직면하기 싫은 상황이 많죠.
전임하려고 준비하는 것부터
까칠한 부동산 사장님을 대하는 것,
협상에 응할 생각이 없는 매도자를 상대해야 하는 일까지.
그냥 덮고 편한 방향으로 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는 그 불편함을 이럴 때 ‘직면’하라고 조언하는데요.
전임 준비하기가 귀찮아도 그냥 ‘전화 들기’,
까칠한 사장님 대하기 무서워도 ‘나 진짜 살 건데요’하며 자기 암시하고 부딪히기,
단 돈 1원도 안 깎아줄 것 같아도 협상 포인트 잡아서 던져보기.
불편함을 피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성장 지점에 도달할 수 없으니,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그냥 ‘직면’하는 게 문제 해결책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회피해봐야 시간만 지나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도돌표처럼 되돌아오니까요.

#손전등
이 책에서 가장 강렬한 단어는 ‘손전등’입니다.
쉽게 이미지화되는 단어인데요.
우리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이 부유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희망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 쓸데없는 생각 등등.
저자는 이렇게 켜켜이 쌓여 있는 생각 중에 어느 쪽에 손전등을 비추어 스포트라이트할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뻔한 말이기도 한 이 조언이 요즘 저에게 참 와닿습니다.
특히 월학에 와서 ‘저라는 사람’에 대해 되돌아보는 일이 종종 생겼습니다.
일과 병행하면서 “과연 잘하고 있는지”,
반원으로서 “나는 좋은 사람인지”,
다시 올지 모를 이 시간에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있는데요.
제 마음의 손전등이 자꾸 부정적 생각으로 가려고 합니다.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의심과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한 자책을 통해서 말이죠.
그때마다 신기하게 이 ‘손전등’이란 단어가 떠오릅니다.
“아, 내가 마음속 손전등이 부정적인 곳으로 향하고 있구나”하면서 말이죠.
그 모습을 이미지화하면 좀 더 손전등을 긍정적인 곳으로 보낼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해보시겠어요?
당신은 빛을 오른쪽이나 왼쪽, 위나 아래로 비출 수 있다. 빛이 향하는 곳이 바로 당신이 보게 될 장소다. 나머지는 배경으로 사라지고 어둠 속에 남게 될 것이다.
『행복한 성취주의자』(2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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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아서’ 튜터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부를 많이 쌓는 투자자보다,
그 과정을 행복하게 그려 나가는
투자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그 과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할까 싶었는데,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 말한
‘조용한 끈기’와‘직면’, ‘바른 방향의 손전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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