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9기 3조 찬스2]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독서후기 #8/50

26.03.15 (수정됨)

 

저자 및 소개

 

-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웅정 감독의 메세지

-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 있고, 손흥민에게 ‘나처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가르치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기술을 가르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어야 한다고 믿었다. 손웅정의 교육 방향, 삶의 방식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큰 방향을 일으켰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 했다.

- 그의 철학에 영향을 준 내용들은 담은 책이다.

 

본 - 깨 - 적

 

1. 평소 실력과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본기가 좋은 사람은 평균 기량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물론 몸을 다친 상태에서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 정신력으로 참고 견디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치 안에서만 허용될 뿐이다. 신체가 따라주지 않는데 정신력만으로 경기를 계속할 수는 없다.
[깨] 기본기가 탄탄해야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몸과 실력이 받쳐줄 때 진짜 힘이 나온다.
[적] 어떤 일을 하든 기본기를 먼저 다지겠다. 투자, 일, 공부 모두 조급하게 결과를 보려 하기보다 꾸준히 실력을 쌓겠다.

 

2. 얼마나 성숙한가. 나는 고메스가 피치 위에 다시 설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진짜 강자라고 생각했다. 모든 경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훌륭하다.
[깨] 진짜 강함은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
[적]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성장했는지를 기준으로 삼겠다.

 

3. 운동과 청소 외에 꾸준히 해온 또 하나의 일이 바로 책 읽기다. 짬이 나면 항상 책을 펼쳐 들었다. 무식하고 배운 게 없어 그런 것이겠지만, 나는 읽고 배우고 내 안에 쌓아야 직성이 풀렸다. 지금도 공중화장실에 가서 소변기 앞에 좋은 글이 적혀 있으면 나는 그냥 나오지 못한다.
[깨] 배움에는 끝이 없고, 작은 시간이라도 활용해 꾸준히 배우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적] 짧은 시간이라도 책을 읽거나 기록하며 배움을 쌓는 습관을 유지하겠다.

 

4. 나는 그저 내 삶을 내가 선택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 삶의 길목 길목마다 어리숙하나마 내가 세운 가치관과 판단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 삶인데 왜 내가 선택하지 못하는가. 그 간단한 바람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일인지, 일찍이 알 수 밖에 없었다. 참 지난하고 반복되는 삶의 가르침이었다.
[깨] 자신의 삶은 결국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그 선택을 하기 까지는 많은 책임과 어려움이 따른다.
[적] 중요한 선택 순간을 결정해주는 것은 '나의 가치관'인 것 같다.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위기 때마다 넘겨야겠다.

 

5. 나 분명히 자유를 주었으나 무한정의 자유를 준 것이 아니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방목했으나 방임하지는 않았다. 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유를 연료 삼아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안에서 찾아낼 수 있도록 돕고 기다렸다.
[깨] 진짜 교육은 자유를 주되, 책임과 방향을 주는 것이다.
[적] 투자를 할 때도, 멘토님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빌리는 것도 좋지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나만의 투자 기준을 정립하자.

 

6. 끊임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으려면 바닥부터 사다리를 딛고 가야 한다.
[깨] 어떤 분야든 기초가 없으면, 실력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적]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기본적인 능력와 경험을 쌓는데 집중하자. 그 기본이 바로 독서다.

 

7. 남들만큼 돈을 벌지 못할지언정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주도적으로 내 삶의 방향을 세우고, 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시간도 벌면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깨] 돈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느낀다.
[적] 돈이 살면서 중요하지만, 행복을 절대적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투자를 하면서, 그 안에서 행복이라는 가치를 찾겠다.

 

8. 한계에 부딪칠 때마다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그때부터 나만의 훈련법을 만들어 내 몸을 도구 삼아 실험했다. 축구를 시작하고 난 이후 나는 일상생활에서 늘 뒤꿈치를 들고 다녔다. 
[깨] 한계에 부딪혔을 때, 포기하기보다는 어떻게 할까?라는 태도가 성장의 출발점이다.
[적] 월부를 처음 할 때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이걸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9.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잎이 난다. 이 잎을 내고 꽃을 피우기 위해 나무는 겨우내 땅 밑에서 수분을 끌어올리고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은 대나무와도 같다. 대나무는 땅 밑에서 뿌리 작업을 하는 데만 5년여의 시간을 보낸다. 견고한 대나무를 지상으로 뻗어내기 위한 작업을 땅속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 하는 것이다. 대나무가 위로 뻗어 나오는 것만 중요하다 생각했다면, 땅속 견고한 뿌리 없이 위로 뻗기만 했다면, 어느 날 사소한 태풍에도 쉬이 넘어갈 것이다.
[깨] 눈에 보이는 성과 뒤에는 반드시 그 성과를 위한 준비 과정이 있다.
[적] 예전에 1호기 하는 사람을 보면, 얼렁뚱땅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다. 그 사람 나름 엄청난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순자산10억을 달성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느껴진다.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

 

10. 운동장에서도 인문한은 필요하다. 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쫓기는 산양의 무리가 될 것인가, 쫓는 사냥꾼이 될 것인가. 나는 아이들에게 묻는다. 이왕이면 쫓는 사냥꾼으로 살라고 말해준다. 누군가를 공격하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살라는, 누군가에게 좌지우지되며 조종당하지 않는 삶을 살라는 이야기다.
[깨] 삶의 주도권을 쥐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조종당하지 않는 것.
[적] 남의 기준이나 환경을 잣대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만의 잣대로 내 삶을 살아간다.

 

11. 가만히 이 세상을 한 번 보라. 이세상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다. 사기의 극치, 유혹의 극치, 배신의 극치, 가짜의 극치. 제아무리 부와권력을 다 가졌다 해도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다면 그것이 행복일까.
[깨] 세상이 극단으로 치닫더라도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다운 삶이라는 것을 느꼈다.
[적]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으로서의 도리와 가치관을 잃지 않겠다.

 

12. 행복이란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다.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부모의 짧은 생각으로 정한 길을 아이들에게 강요한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깨]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행복의 가치는 본인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
[적] 남이 정해준 것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겠다.

 

13.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내가 지금 상황이 좋다고 오만하면 인생을 망친다.
[깨]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매일 성장하는 과정이다.
[적] 순자산 10억, 순자산 30억은 결과이긴 하지만, 결국 진정한 행복은 그 과정이며 그것이 성공이라는 것을 느꼈다.

 

14.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없다. 공은 둥글다. 축구 경기에서 원하는 대로 공이 잘 날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상황이 계획대로 펼쳐지는 경우도 드물다. 삶이 그렇듯이 축구에서도 변수가 항수다.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깨] 삶은 항상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며 변수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적] 투자도 마찬가지다. 항상 계획한 것과 다르다. 결국,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을 느꼈고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15. 어려운 일이라는 것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내가 낳은 자식에게 그렇게 모질고 냉정하게 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잘고 있다. 하지만 엘리트 스포츠에만 매달리는 것에 한계를 느낄 때가 찾아온다. 대학에 진학할 실력이 안 되고 프로에 입단할 실력이 안 된다면 냉정하게 그만둘 수도 있어야 한다. 그만둬야 할 때 그만두는 것도 용기다.
[깨] 좋아하는 일을 내려 놓는 것은 용기이다.
[적] 회사 일을 내려놓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투자를 위해서 회사 일을 조금 내려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용했다.

 

16. 일상적인 시간과 다른 이 순간을 우리는 기회라고 부른다. 경기장 안 스물두 명의 선수는 기회를 찾아 달리고 기회를 잃고 탄식하고 기회를 잡아 환호한다.
[깨] 기회는 특별한 순간에 찾아오지만,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적]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준비하고, 시뮬레이션 돌려야겠다. 투자!!

 

17. 어린 나이에 자기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유망주라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는 말들이 허공에 떠다니고 실제로 돈도 벌기 시작하니 이 모든 것이 영원할 거라 착각한다.
[깨] 어린 나이에 성공하면 스스로 관리를 하지 못해 무너질 수 있다.
[적] 작은 성광에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 꾸준히 관리하며 늘 겸손하는 태도를 갖는다.

 

18. 우리는 물렁하게 보일 나라도 아니고 국민도 아니다. 붙어서 싸워서 해결해야 할 일은 붙어서 싸워야 한다. 타국에서 운동선수로 살아남는 일은 쉽지 않다. 때론 호사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실력에서도 기 싸움에서도 밀리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심정으로 산다. 온순하고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덕목만으로는 부족하다.
[깨]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강한 정신력도 중요하다.
[적] 협상 과정에서도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흔들릴 때가 반드시 있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임한다.

 

19. 아내의 행복, 자식의 행복,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을 인생의 가치 리스트 중 가장 우위에 놓았다. 다른 건 중요하지 않다. 흥윤이와 흥민이는 그런 가족 분위기 안에서 자라났고, 가정을 잘 지키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은연중에 배웠으리라 생각한다.
[깨]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적] 바쁜 삶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20. 그런 태도가 내면화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먼저 재능과 성공을 운운하는 것은 앞뒤로 뒤바뀐 이야기다. 축구를 대하는 태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먼저다.
[깨] 성공보다 먼저 갖춰야 할 것은 태도라는 것을 깨달았다.
[적] 투자도 태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대하는 태도, 투자로 삶을 대하는 태도..

 

21.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내 존재를 위해서 일을 하는가. 한 번 왔다 가는 인생이고 쏜 화살처럼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생인데 내 스스로를 착취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길을 가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생각한다.
[깨] 인생은 짧다. 스스로를 소모하기 살기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 돈과 투자에 매몰되는 삶도 중요하지만 나다운 삶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22. 호기심과 열정 또한 중요하다. 나이 들었다고 호기심과 열정까지 버리면 안 된다. 늙은 사람이 무슨 에너지로 호기심과 열정까지 챙기느냐 하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없어서 나이가 드는 것이고, 아파서 못 걷는 게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픈 것이다. 핑계 대는 순간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더 사라진다.
[깨] 나이가 들수록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잃으면 늙는다는 말이 남는다.
[적] 월부에서 50대인데도, 열심히 하시는분들을 보며 정말 많이 배운다. 50이 넘어도 한다는 열정으로 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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