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중급 30기 85조 썸천유 ]세이노의 가르침 도서 후기

아직 1주차 책을 다 읽어내지 못했다. 한글자 한글자 주의를 기울여서 읽어내고 있는데....

[제 1장 :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지금 나의 심정을 드러내는 말이다. 0호기를 최근 매도 했는데 손에 쥔 금액이 정확히 신혼때 시작했던 금액이었다.

30중반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 심지어 외벌이도 아니고 맞벌이인데...왜 이런 상황이 된 것일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개인의 상황을 변경 시킬수 있을까? 회사에서 먼저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야 한다...어떤 질문도 대답할 수 있을정도로 대단히 깊이 연구하고 알아내야한다는 등의 조언들은 사실...너무 오랫만에 들어본 조언이다.

늘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내 수중에 남는 것은 없었고... 내가 모든 열정을 쏟아내서 배워오지 못했다는 뜻일까?

회의감이 너무 많이 드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