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9기 3조 찬스2] 돈의 심리학 독서후기 #17/50

26.03.19

 

 

저자 및 소개

 

  • 돈의심리학은 윌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모건 하우절의 첫 책
  • 모던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
  •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냄
  •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는다.

 

1. 사람들은 가끔 돈으로 미친 짓을 한다. 하지만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제는 이렇다. 사람들은 각각 세대가 다르고, 서로 다른 나라에서 다른 소득과 가치관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다. 태어난 당시의 경제 상황도 다르고, 인센티브가 다른 고용시장을 경험하며, 누리는 행운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아주 다른 교훈을 배운다.
[깨] 사람들의 돈 행동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각자 살아온 환경에서 나온 결과이다.
[적] 남의 소비, 투자 패턴을 보며 비판 비난하기보다 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 저런 결정을 했을까를 생각한다.

 

2. 세상의 원리에 대한 그 사람만의 정신 모형 속에 그 사람이 당시 보유한 정보를 집어 넣어보면, 사람들이 돈에 대해 내리는 의사결정은 모두 타당하다. 이 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입수할 수도 있다. 불완전한 정보를 가질 수도 있다. 수학을 잘 못할 수도 있다. 썩어빠진 마케팅에 넘어갈 수도 있다. 뭔지 모르면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
[깨] 사람은 제한된 정보 안에서 나름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적] 내 정보가 틀렸을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기

 

3. 행운과 리스크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깨] 결과는 노력과 운 그리고 외부 변수 등이 포함된 것이다.
[적] 성공했을 때, 축포를 터뜨렸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 교만해지지 말고, 성공한다.

 

4. 비슷한 사례로 우리는 2006년 야후의 10억 달러 매수 제안을 거절한 마크 저커버그를 천재라고 칭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형 인수 제안을 거절한 야후는 열렬하게 비난한다. "바보들아, 팔 수 있을 때 팔고 나왔어야지!" 여기서 기업가들은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할까?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리스크와 행운을 정확히 집어내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깨] 결과만 보고 판단하면 왜곡된다. 과정을 봐야 한다.
[적]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맞았는지도 판단한다.

 

5. 굽타와 매도프가 한 짓은 이와 다르다. 그들은 이미 모든 것을 갖고 있었다. 상상도 못 할 만큼의 부와 명성, 권력, 자유까지 있었다. 두 사람이 그 모두를 내던진 것은 더 많이 바랐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충분'이라는 것을 몰랐다.
[깨] 문제는 가난이 아니라, 끝 없는 욕심이다. 
[적] 내 인생에서 충분한 기준은 언제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6.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도 느낌은 같을 것이다.
[깨] 목표 없는 성장은 끝 없는 불만으로 이어진다.
[적] 개인의 목표와 부동산 목표를 세운다.

 

7. 작은 것이 불어나면, 그러니까 작은 성장이 미래 성장의 동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출발점이 거의 논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비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너무나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가능하고, 어디서 성장이 만들어지고,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과소평가하게 된다.
[깨] 작은 성장이 복리를 만나면 비정상적인 결과를 만든다. 눈덩이 스노우볼.
[적] 조급함을 버리고, 작은 습관과 루틴을 만들면서 꾸준히 성과 내기

 

8. 멍거와 버핏, 게린은 부자가 되는 데 똑같이 재주가 있었다. 그러나 버핏과 멍거는 '부자로 남는 재주'까지 추가로 갖고 있었다.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중요한 재주는 바로 이것이다.
[깨]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스크 관리에도 생각한다.

 

9. 파일럿들이 오래전부터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지루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다가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이 바로 자신들의 직업이라는 얘기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깨] 투자의 성패는 평소가 아니라 위기 때의 행동에서 결정된다.
[적] 하락장 시 행동 원칙을 미리 정해두고, 시뮬레이션 돌려보기

 

10.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 자산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한 발만 잘못 디디면 파산해버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도 많다. 나 자신이 목표를 세울 때는 이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깨] 겉모습과 실제 재정 상태는 완전히 다르며, 따라 갈 필요 없다.
[적]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자산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한다.

 

11. 관련해서 종종 간과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게 더 현실적이며 장기적으로 고수할 확률도 크다. 돈 관리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깨] 완벽한 합리성보다 지속가능한 합리성이 중요하다.
[적] 너무 복잡한 전략보다. 계속 유지 가능한 방식을 선택한다.

 

12. 내 전략이나 내가 보유한 주식에 대해 아무 감정이 없어서 형편이 안 좋을 때 해당 전략이나 주식을 쉽게 포기해버린다면, 겉으로는 이성적으로 보이는 성향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한다. 반면에 자신의 전략을 사랑하는 적당히 합리적인 투자자는 그 전략이 엄밀히 보면 불완전하다고 해도 오히려 우위에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그 불완전한 전략을 계속 고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깨] 감정이 없이 무관심한 투자보다 오히려 적당한 애착이 있는 투자가 지속성을 만든다.
[적]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속성 갖기

 

13. 문제는 우리가 미래의 투자수익률에 관해 생각할 때 종종 대공황이나 제2차 세계대전 등을 가이드로 사용해 최악의 시나리오 같은 것을 짠다는 점이다. 기록을 갈아치운 그런 사건들은 전례가 없이 일어난 일들이다. 그러나 미래의 최악 혹은 최고의 사건이 과거의 최악 혹은 최고의 사건과 같은 수준일 거라 가정하는 예보관은 역사를 따르지 않는 셈이 된다.
[깨] 미래는 과거보다 더 극단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다.
[적] 최악/최선 시나리오를 과거보다 더 크게 생각해보며, 리스크를 최대한 생각해보자.

 

14. 우리는 실수의 여지를 평가절하하고 오인한다. 사람들은 종종 실수에 대비한 여지를 마련하는 것을 보수적인 대비책이라 생각한다. 큰 리스크를 떠안고 싶지 않거나 자신의 관점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제대로 사용한다면 정반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깨] 여유 자금은 보수가 아니라 공격력을 높이는 전략이다.
[적] 현금과 여유 자금을 반드시 확보해둔다. 3호기까지하고 현금 확보한다.

 

15. 나는 손실을 본 이후 지쳐서 그만둔 투자자들을 여럿 알고 있다. 그들은 육체적으로 지쳤다. 이 숫자들이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려주는 것은 스프레드시트가 잘한다. 그러나 밤에 아이들을 재우면서 '만약 이 결정이 잘못됐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망가지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당신의 마음이 어떨이 알려주지는 못한다. 실수의 여지를 생각할 때 엄밀한 의미에서 '견딜 수 있는 것'과 '정서적으로 가능한 것' 사이의 차이를 간과하기 쉽다.
[깨] 버틸 수 있는 수치와 감정을 다르며, 수치로 판단한다.
[적] 내가 실제로 견딜 수 있는 하락률을 생각하고 투자 하기

 

16. 복리의 효과가 가장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끄니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
[깨] 복리를 창출하려면 시간과 끈기가 핵심이다.
[적] 모든 것에서 복리효과를 창출한다. 건강, 인간관계, 커리어, 투자 모두!

 

17.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그 대가는 달러나 센트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가는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로 지불해야 한다. 이것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직접 상대해보기 전에는 간과하기 쉽다.
[깨] 투자의 진짜 비용은 돈이 아니라 감정이다. 감정에 흔들리면 물건을 지킬 수 없다.
[적] 후회 없고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독서를 꾸준히 한다.

 

18. 답은 간단하다. 성공 투자의 대가는 당장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표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청구서 지급 기한이 도달해도 좋은 것을 얻은 데 대한 수수료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뭔가를 잘못한 데 대한 벌금처럼 느껴진다.
[깨] 하락과 불안은 벌금이 아니라, 수익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적] 힘든 시기도 당연히 올 수 있다고 받아들이고 투자하기

 

19.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면 돈을 쓰는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소비자 지출의 많은 부분이 사회적으로 결정된다. 내가 동경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교묘히 받아 소비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동경하기를 은근히 바라기 때문이다.
[깨] 소비는 나도 모르게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 소비 욕구가 올라 올 떄가 있다.
[적]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이게 올바른 소비인지 확인하기

 

20. 어떤 사람은 최고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잘 자지 못한다. 또 어떤 사람은 보수적으로 투자해야만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깨] 좋은 투자란 수익률을 많이 올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편안한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적] 즉,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인지가 중요하고, 돈그릇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


백평이
26.03.20 00:01

조장님 독서 후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