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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힘' [26년 월부학교 겨울학기 성장경험담 프리메라]

26.03.23 (수정됨)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이제 26년 겨울학기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성장경험담’을

써야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이 글에 지난 3개월의 경험과 감정, 성장을

꾹꾹 눌러 담아보겠습니다.


 

#사람

 

제가 월부학교 8반에 와서 제일 크게 얻은 성과는 ‘투자’만큼, ‘사람’입니다.

 

힘겹게 맞이한 ‘월부학교’에서 투자 방황으로 인한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고, 목표가 같은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의 즐거움과 아늑함, 시너지를 향유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제가 학기 초기에 가졌던 생각이 있습니다.

 

튜터님의 이 말씀에서 월학에서 가져가고픈 건,

바로 ‘월학에서 투자했어’라는 말이 아니라, ‘월학에서 실력도 쌓고 인생의 지혜를 얻었어”라는 마음입니다.

 

https://weolbu.com/s/L5uKHD3T4M

 

투자에 대한 ‘실력적인 성장’도 물론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적인 성장’과 함께 ‘마인드’도 성장시키고 싶었습니다.

 

투자를 뾰족하게 가르는 기준,

삶의 시간을 쓰는 자세,

상대를 대하는 마음.

 

이러한 그릇도 함께 기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자실을 오래 해왔기에 지근거리에서 보고 배우고 저를 수정해 나갈 모델도 기회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 이번 월학 8반의 ‘진심을담아서’ 튜터님과 ‘그릇둥쓰’가 저에게 그러한 모델이자 기회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직도 입에 ‘촥’ 달라붙지는 않는 ‘반임장’과 ‘반모임’에서 ‘진심을담아서’ 튜터님이 그간 쏟은 시간과 노력을 레버리지할 수 있었고, 튜터님의 일일 칼럼과 그릇둥쓰 분들의 성장에 대한 진심을 통해 삶의 시간을 쓰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를 대하는 마음’에 대한 부분인데요.

울림이 참 컸습니다.

 

#시간을 내어주는 마음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상대’에게 ‘시간을 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생활도 해야 하고 가족도 챙겨야 하고 그 와중에 투자 생활도 해야 하기에 상대에게 마음을 내고 시간 쓰기가 어려운데요.

 

그러한 마음을 고민이나 갈등 없이 그대로 내어주며 상대를 진심으로 살피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직접 겪게 되고요.

 

저는 확신이 서는 사람에게만 ‘시간’과 ‘마음’을 내왔던 터라,

3개월 뒤면 뿔뿔이 흩어질지 모를 제자에게 정성을 다하는 ‘진심을담아서’ 튜터님의 모습이 제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였습니다.

 

회사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제 투자를 도와주시던 간절함과

따로 몰래 제 질문에 답해주시려 하셨던 소중한 마음은 잊히지 않습니다.

 

탁월한 공감력이 걱정될 정도로 상대를 살피고 챙기는 채너리 반장님의 섬세함을 보면서도 많이 깨쳤는데요.

반장님을 보면서 (반장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아, 나는 반장 못하겠다’ 생각했습니다.

 

행복한우주님과 하루쌓기님, 룡쓰형님이 댓글 왕을 휩쓸면 8반 전원이 함께 축하하고 기뻐했던 단합된 모습,

단체 사진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두고두고 놀려 먹는 사진을 만들고 행뿌님의 ‘내가 더 감사하쥬’의 자작송으로 폭소하는 즐거움,

제 투자에 함께 노력해 주신 나울님과 아이닌님, 후안리님, 백평이님의 감사한 마음까지.

 

모두 상대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는 따뜻함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보내며 차게 얼어 있던 마음이 많이 녹았습니다.

 

이렇듯 3개월간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기에,

‘사람’의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3월에 감사하게 열반스쿨 ‘선배와의 대화’에 참석하게 됩니다.

 

제 투자의 변곡점이 반임장 때 있었던 ‘동료분들의 투자경험담’이었기에,

제 힘은 미약하지만 믿고 싶었습니다.

 

후배님들의 질문 수준이 높아서 ‘반’ 톡방에,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 톡방에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서 준비를 해나갔는데요.

 

그러한 질문과 함께 제가 오랜 방황에서 깨달은 점과 생각들, 실패담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제가 뭐라고 귀를 쫑긋해주시는 후배님들을 보면서 제가 그간 쌓아온 시간이 헛되지는 않았구나 생각도 들었고,

타고난 기버는 아닌 제가 인간적으로 성숙하려는 발걸음을 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월학에 오지 않았다면, 하지 못했을 경험이고 느끼지 못했을 감정입니다.

 

#이제는

 

월학을 언제 다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고,

이 초심이 얼마나 잘 유지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지난 3개월의 여정이 제 몸 속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승님의 소중한 가르침,

기회가 있을 때 몰입하려는 동료의 자세,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려는 마음들.

 

지근거리에서 배웠습니다.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최고의 월학 8반 동료들.

 


댓글


미식이
26.03.23 06:41

메라선배님 월학 마지막이시군요!! 짧은시간이지만 많이 배웠어요 저도 감사합니다^_^

주시부
26.03.23 07:07

메라님 사람의 힘을 느끼셨군요! 엄청난 성장을 하시고 성숙해지신 메라님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

채너리
26.03.23 10:25

따뜻한 메라님 넘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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