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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18살 때 처음 경제 공부를 시작하고 20살에 돈을 벌기 시작해서 현재 21살에 종잣돈 2500이라는 꽤나 큰 돈을 모았고, 임장도 몇 번 다녀보았기에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정말 종잣돈을 모았던 것으로 만족하는게 맞나?'라는 생각과 함께 목표가 없었다는 아주 크나큰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빨리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고, 돈을 모으는 과정도 그냥 왜 모으는지 목적을 잃은 채 돈을 모았습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 마다 꿈은 잘 모르겠고 돈을 많이 벌어서 내가 추후에 꿈이 생겼을 때 돈이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원해서 지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강의를 들을 때 가장 충격으로 다가온 말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정확하게 말하긴 힘든 것 같습니다. 내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경제적 자유라는 수단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몇일간 고민하면서 만들어낸 목표는 100억 자산가가 되어서 가족이 힘들 때 도와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 나를 위해서 인스턴트 대신 건강한 유기농 음식과 싼 토퍼 대신 비싼 매트리스 침대, 휴대폰을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나와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이번 강의 너무 뜻깊게 들었고 앞으로도 좋은강의 듣고 실천해 강의의 100배를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제가 가장 충격을 받아서 배경화면으로 해놓은 문구인데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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