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말이었는지, 2025년 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너나위님의 유튜브 라이브를 들은 적이 있다. 라이브를 들은 뒤 월부에서 강의를 홍보하는 문자가 주기적으로 왔다. 강의를 팔려고 유튜브 라이브를 미끼 상품으로 활용하는구나 싶었다. 솔직히 썩 호감은 아니었다.
최근 우연히 너나위님 라이브를 다시 듣게 됐다. 영상 후반부에 너나위님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는데 어딘가 모르게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런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면 한번 들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내집마련 기초반’을 결제했다. 남자친구이자 예비 신랑에게도 “부동산 강의를 끊었으니 한번 들어보겠다”라고 말해놓긴 했지만, 이때만 해도 확신이 크진 않았다.
그런데 오프닝 강의를 듣고 조금 놀랐다. 내가 궁금해 했던 너나위님도 아니었는데, 용용맘맘맘(?)님 강의에서 막연하게 갖고 있던 궁금증들이 하나씩 정리됐다. 초보자, 아니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질문이 결국 비슷비슷하다고 느꼈다.
너나위님과 용용맘맘맘님 강의를 듣고 나니 결론은 명확해졌다. 내 예산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단지’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는 것. 앞으로 한 달은 그걸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시작이 거창하진 않지만 끝은 달라져 있기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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