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는 30살 직장인이고 현재 저의 가족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세 집에서 어머니와 저, 오빠까지 세식구가 살고있고,
매달 어머니께 제가 100만원, 오빠가 5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그 돈과 어머니의 소득으로 월세, 생활비, 보혐료 등을 내고 40만원은 저축을 하십니다.
어머니가 앞으로 평생 지낼 집이 필요한 상황인데, 자금이 많이 부족해 고민입니다.
어머니도 나이가 있으셔서 일을 하신다고 해도 65세정도 까지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어머니가 마음편히 지내실 수 있는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대출은 은행에서 알아봤을 때 1억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저의 생각으로는,
1안) 저축을 통해 5년간 3천만원정도 모은다.
→ 5년 정도 뒤 1억후반~2억 집을 매수한다.
→ 주택연금으로 이자를 낸다.
2안) 1억 대출 및 전세를 끼고 지금 바로 집을 매수한다.
→ 저축 대신 원리금 상환을 한다.
→ 5년 정도 뒤 집값이 오르면 매도 후 차익을 가지고 집을 매수한다. (전세금을 돌려주고 실거주 할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으기는 어려워보입니다.)
3안) 집을 매수하지 않고 장기전세, 임대주택을 알아보거나 월세로 지낸다.
어머니가 나이가 드시면 이사를 다니기 보다는 한 곳에 정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 안정적인 집을 구하고 싶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워보여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들이 괜찮은 현실적인 방법인지.. 또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앤초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어머님의 집을 마련해드릴려고 하는데 현실은 마음처럼 안돼서 많이 힘드실거 같애요ㅜㅜ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보태어 봅니다. 현재 앤초님께서 말씀하신 1안과 2안은 앤초님이 자산을 취득하신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자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디딤돌,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을 이용하여 가용범위를 조금 더 넓히시는건 어떨까요? 어머님의 입주조건만 맞으시다면 3안은 주거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는 장기전세와 임대주택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어머님 보금자리를 위해 헤매고 계시다면 전문가의 투자코칭을 통해서 거인의 어깨를 빌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앤초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자산을 취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어머님께서 경제활동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더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안)의 경우 생활권 이동이 가능하시다면 수도권 외곽이라도 실거주 집을 마련하시고, 디딤돌대출 등 저리로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대출을 좀 더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DSR이 아닌 DTI를 보기 때문에 좀 더 대출 여력이 많을 수도 있고, 현재도 매월 월세를 85만원씩 내고 계시다면 1억에 50만원 정도를 원리금 상환액으로 봤을 때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후에는 주택연금으로 어머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앤초님이 어머님 노후 걱정을 조금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3)안의 경우도, 어머님 경제활동 나이를 생각했을 때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장기전세, 임대주택 요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혹시나 조건이 맞아서 어머님이 국가정책적으로 도움받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저렴하게 서울수도권에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산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니기 때문에, 앤초님이 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하셔서 노후에 도움을 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앤초님의 결정을 응원드릴게요. 화이팅입니다🙌
앤초님 안녕하세요! 부모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참 따뜻하시고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글로만 봤을때는 어머님께서 보증금 3천만원과 자산 300만원 총 3300만원을 가지고 내집마련을 고민하셔야 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 현실적으로 서울 수도권 안에서 내집마련을 하기에는 아무리 대출을 낸다고 해도 1억대 후반~ 2억원대 아파트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저축만 하기에는 자산이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어 리스크가 있어 보여요. 전세를 끼고 투자를 하는것도 300만원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현실성있어 보이는 방법이 마지막에 생각하신 장기전세, 행복주택 등 나라에서 정책적 지원을 받는 부분인데요. 어머님 연세와 무주택 기간, 소득 등을 고려했을때 LH나 SH에서 하는 공공 임대주택 당첨확률이 적지는 않을 것 같아 이 부분을 찾아보시구 아무래도 임대주택은 주거비를 지금보다 훨씬 더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줄어든 월세만큼 주거비를 줄여서 어머님께서 은퇴하실때까지 저축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하고 은퇴시점 종잣돈을 더 늘려 수도권 외곽의 저가 아파트를 매수하시는 것도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계시기 때문에 거주지를 크게 벗어나기가 어려우실텐데 은퇴를 하시고 난다음에는 거주지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정도가 가장 가능한 방법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더욱더 디테일한 자산상황과 방향을 잡고 싶다면 앞서서 최강파이어님께서 추천해주신 투자코칭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앤초님의 따뜻한 마음만큼 좋은 결정으로 어머님의 노후도 앤초님의 걱정도 조금 덜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앤초님 화이팅입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