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가격(롭 딕스)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나가는글中)우리는 1장에서 동전과 당근을 순진하게 교환하던 시절 이후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화폐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역사는 모든 시스템이 결국 마지막에는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스템은 언제쯤 무너질까? 나는 ‘경제 종말론자’들과 동일선상에 서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법정화폐 시스템이 도입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 시대의 시작점 보다는 끝점에 훨씬 더 가까워진 것처럼 보인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챕터요약 -
<CH1 통장에 찍힌 돈은 진짜 ‘돈’인가>
- 돈은 일반적으로 세가지 중요한 기능을 수행 한다. ‘교환의 매개체’, ‘가치 척도’, ‘가치 저장 수단’
- 화폐가 아닌 어떠한 물질도 위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면 ‘돈’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금’은 단위별 가치가 동일하며, 내구성이 좋고, 분할이 가능하며, 휴대와 식별이 용이하고, 희소성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돈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리적으로 존재 하지 않지만 ‘가상화폐’도 위와 같은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통화로 인정 받고 있는 요즈음이다.
- 위와 같이 금과 가상화폐가 돈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수 있는 환경인데, 국가는 왜 ‘달러’나 ‘파운드’ 같은 법정 통화를 사용하고 있을까? 그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습관(관성)이었던 이유, 두번째로는 국가가 세금을 걷는 수단으로써 용이하기 때문이다. 습관과 강제력(세금), 단지 두 가지 이유 만으로 국가는 자국의 통화를 유통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CH2 나도 모르는 새, 돈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 그렇다면 국가가 발행한는 자국의 화페를 위에 언급한 돈의 3가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면, 우선 첫번째 기능인 ‘교환의 매개채’로는 현재 거의 모든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역할 수행을 인정, 두번째 기능인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가치 척도’의 기능의 역할도 크게 벗어나지 않게 수행 중이다.
- 하지만, 세번째 기능인 필요할 때 사용 할 수 있도록 보관 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는 1970년 이후 급격하게 진행된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로는, 과거 ‘파운드화 대비 집값 상승률’과 ‘금값 대비 집값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데, 압도적으로 파운드화 대비 가격이 높아졌으며, 금값 대비 집값 상승률은 파운드화에 비하면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이다. 즉, 파운드화로 나타나는 화폐 시스템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가치가 점점 없어지는 상황이다.
<CH3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 정부는 약 ‘2퍼센트의 인플레이션’을 안정적 경제적 목표라 생각하고 있는데, 2퍼센트의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 세가지 이유가 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보단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첫번째 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돈을 자산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돈이 ‘일하게’만드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게 두번째 이며, 인플레이션은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채무자에게는 과거의 빚을 조금씩 상쇄 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여 채무자에게 유리한 현상이기도 한데, 그 중 가장 큰 채무자는 정부란 것이 세번째 이유이다.
<CH4 당신의 부를 결정하는 돈의 설계자들(영국 돈의역사)>
- 8세기경부터 동전이 표준화 되어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 동전은 은을 함유하여 만들었다.
- 그 당시만 해도 모든 주조가 지역 단위로 이루어져 각 지역의 동전 주조인 들은 각각의 동전을 만들었는데, 은에 주석을 섞는 등 다른 사람을 속이는 불법도 많이 있었던 상황이었다.(은의 함량을 줄임)
- 1509년 헨리8세는 동전을 만드는 권력을 중앙 집권화 시키며 각 지역의 동전 주조 행위를 금지 시켰는데, 중앙 집권 후 정부는 이전 각각의 지역 화폐 주조자 들이 했었던 행동과 같이 은의 함량을 줄이며 동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 1600년경 영국 정부는 전세계에서 많은 물품의 수입으로 인해 은 보유량이 빠져나가자 뉴턴을 중심으로 금을 중심으로 화폐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 또한 같은 시기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영국의 국고 재정이 점점 바닥나기 시작했는데, 찰스2세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사망하자 점차 사람들은 국가에 돈을 빌려주기 꺼려 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영국 정부는 신뢰가 적은 군주가 아닌 의회의 감독을 받는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을 설립하게 된다.
- 최초 120만 파운드로 시작한 영국은행의 대출은 1815년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뒤 8억 파운드로 증가하게 된다.
- 영국은행이 설립되면서 은행은 금과 교환이 가능한 지폐를 발행하였는데, 이러한 지폐는 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영수증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이는 과거 ‘은을 함유했던 동전’과 달리 아무런 내재적 가치가 없는 종이를 신뢰 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 위와 같은 행위의 결과, 많은 화폐가 시중에 유통되었고 이는 일시적으로 돈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1815년부터 1914년까지는 큰 전쟁이 없었으며, 특히 1870년 서구 국가들이 금에 화폐량을 고정 시키는 ‘금본위제’를 시행하여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통화량을 유지하였다.
- 그러던 중 1914년 영국은 독일과의 전쟁 선포로 인해 화폐를 금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이자, 새로운 은행법을 통과시켜 화폐를 금으로 교환하지 않을 수 있게 하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많은 화폐가 유통되었다.
- 세계2차 대전을 이후 세계 금의 4분의 3을 보유한 미국이 패권 국가가 되었으며, 35달러를 금 1온스에 고정 시키고 모든 세계의 돈을 달러 환율에 고정 시키는 ‘브레턴우즈’체제가 시작되었다.
- 사회 복지, 베트남 전쟁, 러시아와의 달 탐사 경쟁 등 미국의 많은 지출로 인해 결국 1971년 달러를 금에 고정 시키는 금 태환을 폐지 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50년동안 금을 돈에 고정 시키는 등의 제약이 없는 돈의 유통 체제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CH5 당신이 버는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 각 국가는 단기적 영향을 목표로 돈을 발행하기 원하는 정부와는 독립적으로 중앙은행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중앙은행은 통화량 조절 등의 방법으로 2퍼센트의 인플레이션 및 실업률 감소의 목표를 두고 권한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돈을 직접 찍어내지는 않으며 중앙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에 영향을 행사함으로써 통화량을 조절한다.
- 그 영향이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어느 수준 이상으로 대출 등을 금지하는 ‘규제’이며, 다른 하나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일정량의 돈을 맡기는 ‘지급준비금’제도를 이용하여 돈의 값을 설정하는 금리의 변화를 통해 시중은행의 대출량을 결정하는 것이고, 2000년대 이전까지는 이러한 시스템이 비교적 잘 운영되어 적절한 인플레이션의 목표는 이루었다.
<CH6 당신의 부채는 자산인가, 위험인가(민간대출)>
- 우선 민간 부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선 총 대출의 금액보단 대출 비율에 대해 기준을 잡고 있으며, 대출 금액/GDP로 계산하여 경제 성장 대비 대출 비율의 흐름을 살펴봤는데, 영국에서는 1870년부터 1970년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고, 1980년부터 현재까지 GDP대비 많은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러한 이유로는 1980년대를 기점으로 이전보다 훨씬 낮아진 금리가 큰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중앙은행이 이렇게 대출금리를 낮추게 된 이유로는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 상승 효과와 경제 발전을 통한 GDP상승을 위해서다.
- 하지만 중앙은행의 예상과는 다르게 GDP상승 효과는 크게 없었는데, 이유로는 이러한 대출이 실질 경제 성장과는 관계 없는 ‘주택담보대출’로 시행 되었기 때문이다.
- 한편, 가계 대출을 일으키는 사람도 소득 수준에 따라서 대출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대출의 위험성이 높은 관계로, 높은 금리로 생계 유지 수단의 대출을 받고,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안정성이 있어 낮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등 자산을 사들이는데 대출을 일으킨다.
- 또한 대출을 일으키는 요소 중 ‘심리’에 의한 요소도 무시할 수 없는 효과 중 하나 인데, 경제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아무리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낮추어도 대출을 일으키지 않아 돈의 흐름에 대해 중앙은행이 통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CH7 국가 부채가 폭발할 때, 내주머니에서 생기는 일(정부대출)>
<CH8 부의 격차를 벌리는 양적완화의 민낯>
<CH9 ‘공짜돈’의 시대는 끝났다>
- 2008년 금융위기 속에 시행했던 양적완화의 영향이 가시기도 전에, 2020년 코로나19가 찾아왔다. 전세계적인 위기로 각국의 중앙은행은 이전보다 더 규모가 큰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국채를 매입했던 과거와 다르게 이번에는 직접 국민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제도를 시행해 직접 돈이 시중에 돌 수 있게 조치하였다.
- 이는 당장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고인플레이션을 불러왔으며, 주식 부동산등 막대한 자산 상승을 불러 일으켜 세대 갈등, 계층 갈등의 부작용을 불러 일으키는 부작용이 생겨났으며,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할 경우, 정부를 포함한 그동안 낮은 금리의 혜택을 본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 수반 될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그동안 자산을 쌓아온 사람들에게 타격을 입힐 수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투자는 본인 몫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하는 사람들은 ‘연기금’이란 제도에 가입하고 있고, 평소 안정된 국채에 투자를 진행한 연기금은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에 따라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즉, 이러한 금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CH10 돈의 흐름을 읽는자가 기회를 잡는다>
- 작가가 말하는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해 적혀 있는데, 앞으로 세계 경제는 각 국가의 많은 대출 및 이자로 인해 낮은 금리를 유지 할 것이며, GDP성장을 위한 노력 등 여러가지 이유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 예견하며 이에 대해 돈의 활용 방법을 5가지 제시한다.
- 첫번째,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과거와 같은 예금으로는 돈을 벌 수 없음을 인지 할 것, 두번째, 책임감 있게 부채를 활용하라 인데, 여기서는 무리하지 않는 주담대 활용이 예시로 나온다. 세번째, 고정 수익형 투자에 주의하라 이고, 대표적으로는 채권이며, 인플레이션 대비 큰 수익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네번째, 부동산 원자재 인프라 등 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인데, 채권과 다르게 인플레이션과 연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번째, 지루할 만큼 주식에 투자하라 인데 큰 실패를 피하려면 전세계적으로 우량한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인덱스 펀드를 추천한다.
작가는 적정한 현금, 부동산, 글로벌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돈의 창출, 더 많은 부채, 예금자들의 고통, 자산의 격차 등을 예상하고 있는데, 분명히 끝은 있는 현상이라고 보고 있으며, 머지 않아 그럴 날이 올 것이라고 작가는 예상하며 글을 마친다.
- 느낀점 -
- 우선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 하면서부터 '인플레이션이란 개념을 먼저 공부하고 항상 현금 유동성이 많을 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외우다시피 하면서 투자 공부를 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왜 유동성이 많아지게 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춰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알려줘 많이 도움이 되었으며,
- 또한 2차 세계대전 이후 패권을 잡은 미국을 중심으로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고, 이후 베트남 전쟁 등으로 인해 1971년 금본위제가 폐지 후, 연동되는 자산 없이 달러를 찍어내는 역사까지는 알고 있었으나, 1600년대 이후 중세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은이 함유된 동전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영국 중앙은행이 창설한 이유, 금태환제를 실시한 배경, 세계 대전 발생 후 영국이 금태환제를 폐지한 이유 등 미국 이전부터 흘러온 자본주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으며,
- 이러한 배경으로 현재 미국이 왜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지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현재 미국에 전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확하지 않지만 다가올 미래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 작가분이 실제 투자를 할 때 고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우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현상은 나타날 것이라 예상하며, 원자재,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보유할 것을 추천 한 부분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많이 공감하였고, 아직 주식은 잘 모르지만 글로벌 인덱스 펀드 등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주식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으며, 고정 수익의 대표 자산인 채권에 대해 비관적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조금은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저에게는 7살 8살된 두 딸이 있습니다. 2026년 현재도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으며 실물 자산 보유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저희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10년, 20년 뒤에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예상 하는게 어느 정도는 맞다는 생각이 들어 경제 공부를 함께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공부하면서 먼저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할 만큼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또한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제가 살고 있는 시대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패권이 다른 나라로 넘어갈까? 달러, 원등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국가의 화폐가 비트코인등 가상 화폐에 잠식될까? 갑자기 달러 등이 금 같은 실물 자산에 연동되어 화폐량이 조절될까?같은 생각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앞으로의 경제 흐름에 대해 조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고정 수익인 채권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있는 실물 자산인 부동산 투자하기
- 글로벌 인덱스 펀드에 대해 공부하기
- 추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적정 현금 보유하기
- 자산의 단기적 흐름보다 현금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 앞으로도 계속 유동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여 자녀와 경제 공부 함께하기
- 책임감 있는 부채 활용하기(주담대 무리하지 않게)
- 정부 대출 변화 살펴보기
- GDP 대비 대출량 변화 살펴보기
- 실물 자산이 원자재 공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