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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임장보고서로 고르는 법
너나위, 자음과모음, 권유디, 코크드림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임장보고서로 고르는 법
권유디님의 강의는 언제나 느끼지만 항상 따스한 느낌이 든다. 뭐 하나라도 더 세세하게 세심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는 강의가 참 좋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 같은 강사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배려가 참 감사합니다. 그런 배려로 가득찬 강의 후기와 action item 을 적어보고자 한다.
-투자에 몰입하는 것보다, 투자를 잘할 수 있는 방향인가? 보다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방향인가? 에 집중하자. 어느덧 부동산 활동을 한 지 7년차가 되었다. 중간에 오가기도 하고 가족 때문에 골머리 싸매기도 하고 와이프랑 대판 싸우기도 하고. 뭐 난리도 아녔는데, 그럴 때마다 느낀 건 정말 이거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지구를 수어바퀴 돌아야 하는 마라톤 같다는 느낌이었다. 한창 부동산 하락장이던 그 때 주우이님이 이 말씀 하시더라. ‘여러분, 지금 힘들죠. 잠시 여기 떠나셔도 돼요. 그런데 나중에 부동산에 다시 상승장이 시작되면, 꼭 다시 돌아오세요. 그 때 다시 하시면 되어요.”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것임을 아는데, 하락장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아예 시장을 영영 떠나버리는 것이 걱정되었던 탓에 저렇게 말씀 하셨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오늘 권유디님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이거를 통해서 내 팔자를 아예 고쳐 보겠다! 빡세게 해보겠다 라는 느낌보다는, 오래도록 이 시장에 남아있으면서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지기를 바라는 튜터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배우다.
임장을 많이 하다보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을 듣는다. 그런데 그런 내용들을 문어발 식으로 어마어마하게 전임하며, 단임하며, 매임하며 듣다 보면 뭐가 중요한 것인지 한 번씩 깜빡깜빡 할 때가 있다. 물론 그럴 때 가설검증을 하긴 하는데. 이놈의 가설 검증 결과가 항상 미래 시장에서 말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비선호 시설을 이렇게까지 과연 싫어할까? 단지 관리가 너무 허접한데 이렇게까지 싫어할까? 소규모라도 여기가 입지적으로는 너무 좋은데, 이런 것보다 대형단지를 더 좋아할까? 여기는 관리비가 더 많이 나가서 싫어할거야. 여기는 바로 옆에 고물상이 있어서 싫어할거야. 여기는 허접하지만 도서관이 옆에 있어서 좋아할거야. …. 그렇게 오랫동안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이라는 입지 요소를 배웠는데도. 저건 단순히 하나의 지표일 뿐이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이다. 그 외의 것들은 곁다리일 뿐이지.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이 잡음인지 잘 가려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느끼게 되었다. 물론 지역마다 더 선호하는 요소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큰 카테고리의 선호도는 당연히 위 4가지 요소이나, 더 세부적인 것들은 임장을 통해서 내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확인해야만 한다. 내가 눈으로 본 것을 믿지 못할 때는 임장을 덜 한 것이다. 전임이든 매임이든 단임이든 더 집중해서, 놓친 게 없는지 더 자세하게 보아야만 한다. 이렇게 내가 눈으로 본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내가 매수한 물건의 가치와 가격을 믿고 매수한 다음에 끝까지 보유할 수 있는 보유의 스태미너를 장착하게 만들어주는 정말 중요한 활동이다. 주변의 잡음에 흔들리지 말자. 그리고 내가 확인한 분석을 믿을 수 있게 더 세심하게 분석하고 나를 믿자.
-소비력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입지요소를 분석하는 이유, 그리고 단지임장하면서 단지를 분석하는 이유는 결국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소비력을 통해서 파악할 수 밖에 없다. 이 단지에,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결국 내 물건을 받아주고, 실거주로 들어와 이 단지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주는, 즉,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는 메인 요소인데. 그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들어올지, 소비력이 되는지를 판단하는 주요 요인이 바로 직장, 교통이었다. 그런 가능성의 확률을 더 크게 생각할 수 있을 것. 즉,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비력이 더 좋거나 수입이 더 좋은 사람이 과연 살려고 하는 곳일까. 를 고민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임장을 갈 때 그곳에 사는 사람에게 더욱 집중해야만 하는 것이, 이 정도 소비력이 되는 클라스의 사람들이 여기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와서 살 정도의 급이라는 것을 가장 적나라하게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 인간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금 임장할 때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곳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 사람에게 더 집중하자.
어쩌면 나도 이 바닥에서 구른 지 반 10년이 지나가는 마당이라… 잔뼈가 굵어 기본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내가 지나온 경험에 비추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결국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손웅정 선생님의 책 제목처럼, 무엇이 기본인지. 무엇이 제일 중요한 것인지 를 깨닫고 본질에 더욱 집중 할 줄 아는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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