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격
(p49) 즉 자산 가치를 현상 유지라도 하려면 더 위험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돈의 가치 저장 기능이 무력해진 탓에 적어도 지난 14년 동안 과거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당해왔던 셈이다.
(p50) 당신의 자산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는가?
(p66) 인플레이션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나쁜 것이지만 빚을 진 사람들, 즉 채무자들에게는 좋은 일이다. 인플레이션은 미래에 갚아야 할 돈의 가치가 빌린 돈의 가치보다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p93) 새로 만들어진 돈의 원천에 더 가까운 사람들 또는 애초에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혜택을 누리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고통을 겪는다.
(p204) 그렇다면 나는 왜 이것이 문제였다고 주장할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불평등의 심화다.
(p215) 이러한 내재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능한 한 장기투자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p224) 수익 극대화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현금을 최대한 적게 보유하는 것이 답이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적정 수준의 현금은 반드시 갖고 있어야겠지만, 그 외의 돈은 은행에 잠자게 두기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p246) 내가 생각하는 미래 모습은 지금과 매우 유사하다. 더 많은 돈의 창출, 더 많은 부채, 예금자들의 더 많은 고통, 그리고 이미 자산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격차가 더 커질 것이다.
(p255) 오히려 내 목표는 나는 당신이 이 책을 덮으며 스스로 훨씬 더 강해졌다고 느끼길 바란다. 지금 당신은 경제적 사건들을 해석하고, 변화에 따라 방향을 바꾸고,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충분히 스스로의 돈을 지킬 준비가 된 사람이다.
스스로 재정을 설계하고,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금융 사고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정책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 목적으로 시작해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다시금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 책 같습니다.
어렵게 느껴졌던 통화량, 금리, 인플레이션도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어떤 상황 속에서 부채를 이용하여 자산을 쌓아 가는지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댓글
머시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