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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턴님의 분당판교특강 오프라인 강의 후기

26.04.21

시간이 좀 지났지만 김인턴님의 분당판교 지역분석 특강 오프라인 후기를 남겨봅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좋은 기회를 얻어 난생 처음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들어왔던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사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오라고 되어있었지만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밥이 잘 안 넘어갔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찾아간 월부 강의실은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분당판교 특강은 작년에도 수강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2월에 계약을 하고 매수 절차 진행 중입니다. 작년에 특강을 듣고서,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분당판교에 대해서 나도 이 지역들을 염두에 둬도 되겠구나,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미래가치도 유망한 욕심나는 곳이구나 하고 눈을 뜨는 계기가 되어 매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정을 넣은 건 다주택자들이 세입자 만기 지켜주고 파는 걸 허용하기 직전이었거든요. 아직 매물이 막 나오기 전이었어서... 솔직히 급한 마음에 그간 월부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다 날려먹고 패닉 바잉 해버린 감이 있습니다ㅜㅜ 네 그 뒤로 더 싼 가격에 거래된 금액이 올라오는 걸 보니까 아무리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뒀었더라도 마음이 쓰리긴 하더라고요.

그렇게 이미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분당판교 특강을 새로 하시는 걸 보고, 아 다시 들으면서 현재 계약한 곳의 입지와 자산 가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마당이라고까지 하기엔 부족하지만 어쨌든 그간 조금 더 신경 써서 봐왔으니까 작년에 들었을 때보다 보이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았고요.

 

7시간 남짓 강의가 이어졌는데 그 긴 시간동안 김인턴님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 같아서 존경스러웠습니다.

작년에 들었었는데 왜 이렇게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는지 신기합니다. 제 기억력 이슈일지도 모르겠지만 오프라인 강의의 힘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그 사이에 직접 임장을 다녀온 지역들이 있고 하니까 역시나 작년에 처음 접했을 때보다는 더 이해가 잘 되고 더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인상 깊게 느꼈던 건, 작년 강의 이후 몇달동안 분당판교 전체적으로 엄청 올랐는데요, 그냥 현재의 호가를 가지고만 판단하시더라고요.

물론 초반에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을 짚어주시면서 과거 지표와 비교했을 때 이 정도 수준이면 어떻다 라고 얘기를 해주시긴 했었는데, 각 생활권별 가격 얘기하실 때는 철저하게 지금 호가 기준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게 뭔가, 아 그렇게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달 전에 비해 많이들 올랐지만 그땐 그 가격으로 보는 거고 지금은 지금 가격으로 보는 거고. 몇달 전엔 얼마였는데ㅜㅜ 라고 과거에 얽매이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시장의 가격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그 위에 비교평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라고 인지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약한 곳은... 자산 가치로만 따지면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그 곳을 고른 이유가 있기는 하니까 그 부분을 되새기며 지금의 선택을 인정하고, 다음번에는 (그 사이에 돈도 더 모아서)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사실 서울의 더 좋은 입지로 가는 길도 있겠지만... 분당판교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도 더 발전할 가능성을 생각하며 이 안에서의 갈아타기를 생각하고 싶네요. 

이제 집 계약을 하고 있는 와중이지만 덕분에 더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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