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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어보니 알게 된, 내집마련 확신이 생기는 순간 [히말라야달리]

26.04.23 (수정됨)

 

 

 

안녕하세요 

히말라야달리입니다:)

 

 

며칠 전, 갑작스럽게 막내이모의 실거주 집 매도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10억이 넘는 자금을 들고 

서울 5급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발품을 팔며 내집마련 과정을 함께하게 됐습니다.

 

 

직접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다녀보니
다시금 알게 됐습니다.

집은 머리로 고르는 게 아니라는 걸.

 

 

 

 

1. 얼죽신!! 신축 아님 안된다고요?

 

😀 막내이모: “우린 신축이 제일 중요해~~ 얼죽신~~~”

 

초신축만 고집하던 이모였지만
현장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지도로 보며 1순위로 생각했던 역세권 + 초신축 A단지보다
생각지도 않았던 2순위의 준신축 B단지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반짝이는 외관과 커뮤니티는 분명 매력적이었지만,
실제 단지를 여러번 가보니,

헉소리나는 언덕 위에 있던 단지를 보며
“매일 이 길을 오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앞에서 멈칫했습니다.

 

 

반대로 기대하지 않았던 준신축은
평지, 산책로, 단지의 여유가 주는 편안함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살아보는 상상이 되는 곳이 결국 선택에 가까워졌습니다.

 

 

 

 

2.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셨나요?🤔

 

 

😀 막내이모: “여긴 사람도 별로 없고 썰렁함”

 

퇴근 후 밤에 본 단지는 

조용했고, 사람도 없는 것 같고, 어딘가 비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낮에 다시 가보니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유모차를 끄는 부모들,
곳곳에 사람이 머무는 이유가 있는 공간.

밤에는 몰랐던 온기가 낮에는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단지는 한 번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같은 공간도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동네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3. 제일 중요한 건 매일매일의 행복

 

😀 막내이모: “기왕이면 호재지!!!ㅎㅎㅎ”

 

처음에는 역이 보이는 집, 미래 가치, 

즉, 호재가 더 중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조금 더 걷더라도 넓고 구조가 좋은 집이 더 끌렸습니다.

 

내 집 마련이 투자와 다른 점은
매일 반복될 ‘생활의 만족도’가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치가 높아도
매일 왕복 4시간 출퇴근을 감내해야 하고,
아이의 학교가 멀어지고,
학원 한 번 가기 위해 1시간씩 이동해야 한다면,

그 집은 ‘좋은 투자’일 수는 있어도
우리 가족에게 좋은 집은 아닐 수 있습니다.

 

 

결국 매일 살아갈 공간은
투자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기준으로 다가옵니다.

 

 

이미 충분히 비교하고 고민했다면,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는
'우리 가족이 여기서 매일 행복할 수 있을까’를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내집마련, 컴퓨터 앞에서는 절대 모르는 것들❌

 

  • 신축보다 ‘매일 버틸 수 있는 동선’이 더 중요했고,
  •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봐야 진짜 동네가 보였으며,
  • 결국 최종 선택에서 기준은, 우리 가족의 매일매일이 행복한지였습니다.

 

 

머리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집도
막상 현장에 가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컴퓨터 화면만으로는
절대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직접 가서 단지를 보고,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고,

직접 걸어보며,
모두 경험해보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여기서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내 전재산이 들어가는 

인생 최대의 결정을

단순히 컴퓨터 화면 속 지도만 보고 막연히 판단하지 마세요.

 


하루라도 빨리 나가서 직접 걸어보시며

고민들이 점차 확신으로 채워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내집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계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원더
26.04.23 10:18

BEST | 이런 훌륭한 조카분을 두신 이모님은 대체. ㅎㅎ 수고하셨어요.

꼬꼬리코
26.04.23 10:31

이모님이 너무 든든하셨겠어요!!! 컴퓨터 앞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낮에도, 밤에도 직접 가보면서 확신을 갖는 것!!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장님^^

모애옹
26.04.23 10:35

이모님이 정말 든든하셨겠어요!! 실거주자 관점으로 남겨주신 후기 너무 소중하네요 감사합니다 내 집 마련할 때 달리님과 동행하고 싶어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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