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첫 "수강"하게 되면서 겪은 심경의 변화

안녕하세요.

프로수강러에서 독립된 투자자로 거듭나고 싶은 총명파파입니다.

24년도 월부학교 겨울학기를 감사하게도 "수강"하게 되면서

겪은 심경의 변화에 대해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

| 프로 수강러

작년 8월 지투이후 유리공 케어를 핑계(?)로 2개월 쉬고,

"열중반 오픈했네?" 강의 콜렉터 하고

"마인드 잡아야지!" 기초반 재수강하면서

임장도 안 하고 루틴도 안 지키고 강의만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 월부학교를 수강하다!

어김없이 찾아온 월말 수강신청기간!!

다음 달 임장지 고민이 아닌, "무슨 강의 들을까? 일단 신청하고 보자!!"

와 같은 프로 수강러의 마음으로 월부학교를 신청 했는데

"월부학교 겨울학기 수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하게도 월부학교 광클에 성공하여 24년도 겨울학기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수강하러 오셨어요?

며칠이 지난 후 드디어 반톡방애 개설되면서

"안녕하세요. 1반 반장 감자랑토마토랑 입니다"

와~~~~ 또 만나서 반가워요😄

"빈쓰 튜터님 초대합니다!!"

와~~~~ 빈쓰 튜터님 반갑습니다!!

"임장지는 000 입니다"

와~~~~~ 좋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는 설레임에 마냥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OT가 예정되어 있던 날

"월부 학교 과제는 뭐지? 요즘 회사 일도 바쁜데 3개월 동안 할만한가?"

그저 수강생답게 기준에 맞게 PASS하고 "배우고 참여" 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OT를 진행하며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꺠달았습니다.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이에요"

"배우는 곳 아니에요. 챙겨주지 않아요. 스스로 계획하고 복기하세요"

"궁극적으로 코칭 안받고도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됩니다."

"다른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아야 해요"

....

OT를 진행하며 빈쓰 튜터님을 통한 현실을 직시하며

지난날이 부끄러워 잠이 안 왔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 투자자로 거듭나세요

투자는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고 소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이 있습니다.

투자는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수 없고 스스로 감수하여야 합니다.

"월부는 투자자를 양성하는 곳이고 투자를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살아남으래서 진짜 월부 환경 안에서 강의만 들으면서

숨만 쉬고(?) 오래 있으면 뭐라도 될 줄 알았나 봅니다 ^_ㅠ

감당할 수 있는 책임을 지면서 시장에서 버티라는 뜻이었을 텐데...

월부학교 1일차 만에

"수강"하러 왔다가 제대로 정신교육 받고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생각 그대로 3개월 동안 월부학교를 통해 행동하고

성과가 나오길 바라면서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24년도 화이팅하시고!!

좋은 일 많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