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52기 54조 로니모]

  • 24.01.12



실전준비반 52기 54조 로니모입니다 :)


언제부턴가 저는 어떤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이렇게 임장을 다니고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

'투자를 할 수 있을 때 임장을 다니고 매물을 다니는 게 맞지 않나?'

'지금 임장을 다녀봤자 어차피 투자를 못하는 데.. 매물을 보러 다니는 게 시간 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씨드를 모아 놓지 못했고 그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가진 채로

매물 임장을 다니고 부동산 시세를 확인하니 모든 것이 다 무의미하다고 느껴졌고,

더군다나 주변에는 열심히 하는 조원분들과 동료가 있으니 나만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조급한 마음까지 더해져

마음이 온통 혼란스러움으로 가득 했던 시간을 3개월 정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강의에서 투자를 할 수 있을 때 공부를 시작하면 늦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그 말들이 크게 와닿지 않았고 정말 투자를 할 수 있을 때 임장을 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앞마당을 만드는 것과 씨드를 모으는 것을 함께 해야하는 이유를 제 상황에 맞게 마치 가려운 곳을 긁어주 듯 속 시원하게 말해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실준에서는 부디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수강 신청을 했고,

정말 다행스럽고 또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번 자모님의 강의에서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임장 보고서를 쓸 때를 생각해보면 그 지역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인구 분포, 동네의 입지 가치, 수요와 공급, 랜드마크 아파트의 시세 등 그 지역과 각각의 동네에 대한 지식과 가치들은 미리 알아놔야만 나중에 그 지역에 투자를 할 때도 더 빨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시간을 아끼고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라는 건 그렇게 잡는다는 것.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간 저를 괴롭혔던 생각들을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강의였고,

그러다 보니 왠지 마음 속에 열정이 더 끓어 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


또,

지금까지 저는 단지 임장과 매물 임장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렇게 되면 안된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임장을 해서 좋으면서 싸다고 판단되는 단지의 매물을 임장하고

그 매물 임장한 것을 가지고 비교 평가 해서 나한테 맞는 투자 중 제일 좋은 매물을 고르는 것!

그것이 투자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


이번 실준에서는 이 부분을 적용해서 임장을 해 볼 계획입니다 !


그럼 저는 이만 강의 후기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원분들과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자리이자 실준 첫 임장날인 이번주 토요일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댓글


펑리수
24. 01. 15. 19:36

로니모님 강의 후기를 보니 저도 강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저도 투자 관련 적용해볼 부분이 더 많다는 걸 느끼네요! 이번주 강의도 같이 힘내서 잘 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