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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강의 후기] 월급은 올랐는데 통장은 그대로였던 30대의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1강 후기

26.08.31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수강 전 나의 고민

솔직히 저는 '저축'이라는 단어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재테크는 곧 투자라고 생각했고, 주식 공부에 시간을 훨씬 많이 썼거든요. 월급이 들어오면 일단 쓰고 남는 걸 모으는 식이었는데, 연차가 쌓이면서 월급은 분명 올랐는데 통장은 그만큼 안 바뀌어 있는 게 이상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내집마련 기초반을 먼저 들었는데 그때 계속 걸리는 게 하나 있었어요. 집을 사려면 결국 종잣돈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 종잣돈을 모으는 구조 자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것

'저축을 못 하고 있다는 것에 조바심을 느껴야 한다'는 말씀이 크게 남았습니다. 저는 반대로 투자를 못 하는 것에만 조바심을 냈거든요. 돈 모으는 기간을 뒤처지는 기간처럼 느꼈는데, 강의에서 그 기간을 완전히 다르게 정의해주셔서 조급해하지 않고 종잣돈 모으는 시간을 제대로 써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저축은 결국 '시스템'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의지력으로 아끼는 게 아니라 돈이 흘러가는 길을 미리 설계해두는 거예요. 매번 참을지 말지 고민하는 구조는 결국 무너지고, 알아서 굴러가는 구조가 이기잖아요. 

연말정산도 제가 어떤 부분을 공제받을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환급 얼마 받았다"에만 관심이 있었지, 그 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한 번도 들여다본 적이 없었거든요.


수강 후 달라진 것

거창한 건 아니지만, 우선 원천징수영수증을 처음으로 직접 떼서 봤습니다. 제 세전 소득이 정확히 얼마인지 이제야 숫자로 알게 됐어요.

이 참에 가입돼 있던 보험도 전부 꺼내봤습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돈인데 이렇게 하나씩 들여다본 건 처음이었어요. 왜 들었는지 제 입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것도 있었고요. 보험은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강의에서 배운 기준으로 남길 것과 다시 볼 것만 나눠놨는데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지출 계좌도 강의에서 배운 대로 나눠서 세팅을 끝냈어요. 은행 앱 켜놓고 계좌 만들고 돈 옮기는 것까지, 생각보다 금방 정리되었습니다. 완벽하게 하려다 미루지 말라는 말이 있어서 일단 한 달 굴려보고, 안 맞는 부분은 그때 고쳐가려고 합니다.
생각이 바뀐 것도 있습니다. 예전엔 '절약'이 참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디에 써야 나한테 진짜 가치 있는지 정하는 문제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저처럼 "투자는 관심 있는데 저축은 좀 지루하다" 싶은 분이라면 오히려 이 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월급은 괜찮은데 왜 돈이 안 모이는지 모르겠는 직장인, 연말정산이 남 얘기 같은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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