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 하는 것을 무엇인가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10가지를 적어보세요!
3강 잔쟈니님이 이야기한
'나만의 행복 10계명을 찾아 작성하기'를 함께 해봐요!
내가 써야한다고 생각한 돈이 아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돈을 적어봄으로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소비의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봅시다.
1) 나만의 행복 10계명을 적어보세요
① 주말 아침에 일어나 TV를 보며 스트레칭
② 엄마랑 데이트하며 브런치 먹으러가기
③ 운동하고 개운하게 씻고 나왔을 때
④ 빨래에서 좋은 향기가 날 때
⑤ 베이킹하면서 힐링하는 시간
⑥ 일이 끝나고 퇴근하면서 보는 하늘
⑦ 평일 저녁 먹고 가족들과 다같이 산책할 때
⑧ 남자친구와 맛있는거 먹으면서 대화할 때
⑨ 날씨가 좋은 날 바람이 불때 창문 열고 낮잠
⑩ 여행가서 맥주한잔 하면서 누워있을 때
2) 내가 그동안 써왔던 소비 내역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10가지를 비교해보면 느낀점을 적어보세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10가지와 내가 그동안 사용해온 소비 내역을 보았을 때
그동안은 감정적으로 지쳤을 때나 순간적으로 나를 만족시키는 기분에 의한 소비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다.
보통 운동, 피부과, 마사지, 네일아트, 옷, 머리 등 온통 꾸밈 비용이었다.
그리고 생각해봤다.. 대학교 때 이러한 큰 돈이 없던 시절 나는 어떻게 그 시기를 지났을까?
그리고 사회 초년생 때는? 난 어떤 사람이었지?
생각해보니 돈을 더 많이 쓰는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보다 행복하지 않았다
더 몸매가 날씬하지도 않았고,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그때보다 피부가 더 좋지도 않았다.
그럼 내가 쓴 돈은 대체 뭐였을까…?
지금의 나는 돈을 써서 내 몸의 관리를 남에게 맡긴다.
어린 시절의 돈이 없는 나는 그 모든 것을 나 스스로 했왔다.
그래서 더 깊게 생각을 해보니 그때의 나는 온전히 돈을 제외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다.
돈을 더 많이 쓰고 더 좋은 곳을 가고, 더 맛있는 것을 먹는 지금의 나보다 그때의 나는 돈을 관리하는 구조를 만들고 그 통제권을 꽉 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식습관, 피부 등 많은 것들을 홀로 통제하고 관리했다.
그리고 돈이 없으니 그 외의 행복을 또 찾았었고 그때의 나도 충분히 행복했다. 적어도 지금의 나보다 덜 행복하진 않았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기도 하고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들을 참아보기도 했었지만 미래가 있었으니 다 괜찮았다.
그리고 다시 지금의 모습을 보니.. 돈이 내게 준 자유가 과연 나에게 필요한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결국 나의 관리 또한 내가 직접 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구나 하는 판단이 되었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보고자 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던 것들을 다 끊어보려고 한다.(물론 미리 결재권 끊어둔 것은 지속해야겠지만) 그리고 다시 하나하나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보고 내 돈에 대한, 나의 몸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내 하루에 대한, 내 인생에 대한 통제권을 다시 회복해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돈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