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먼저, 강의가 오래전 녹화된것을 틀어주는거라고 생각했다. 1월달에 녹화해서 과제제출사항이나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너나위님의 강의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하니 실시간강의듣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부알못이다. 부동산에는 관심이 없었고 예적이나 주식 조금 하는 수준이었다.
작년에 이런저런 일로 힘들게 보내면서 내 마을을 다잡고 새로운 마음으로 추스리고 싶었는데, 그때 내눈에 들어온것이 내마련기초반 강의 모집이었다. 뭔가에 끌리듯 나름 거금을 들여서 결재를 하고 강의를 부지런히 듣고있다.
직장생활하면서 강의 듣는것이 녹녹하지 않고 과제도 부지런히 해야되지만, 늦은만큼 열심히 따라가고 싶다.
내집마련을 위해 내가가존 종잣돈과 그에 상응하는 대출금액을 정하는 부분은 새로웠다.
어릴때 겪은 일때문에 빚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빚 없이 작은시골집에서 그냥 이렇게 살고만 있었는데, 남들다하는 레버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과 영끌대출이 아니라 내가 대출을 많이 받을수있더라도 내가 감당할수있는 수준의 대출금액까지 확인할수 있다는 것은 조금 안심이 되었다.
PIR 12%이하 전세가율 60%수준이 매력적이다고 알게되었고, 나는 내마련기초를 통해 아파트 투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것 같다.
청약이라는 것에 전혀 관심도 없이 살다가 1년전에서야 주택청약을 가입해보았다. 청약 60점의 의미조차 모르고, 분양가상한제가 로또라는 것도 확 느낌이 오진 않는다. 2주 3주 강의를 들고 과제를 하고 조모임을 통해 점점 알아가면서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생각보다 엄청 가까이에서 늘 일어나고 있고 널려져 있었던 기회를 잡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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