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누구인가?
뭐 하는 사람인가?
늘 생각해도 답이 없다. 그런데 그래도 그 중에 하나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에 대한 답 중에 가장 선명하게 답을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나의 자산이 얼마인지 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행복의 조건과 대한민국의 행복의 조건은 많이 다르다고 한다. 다른 나라는 여러 환경과 개인적으로 만든 조건으로 행복을 말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돈의 조건으로 따진다고 하더라.
나도 한국 사람인지라 oo억을 모은 것을 나의 삶의 나침반으로 갖고 있다. 물론 돈을 기준으로 10억을 모았어. 20억을 모았어.라고 따지는 것도 좋긴한데, 부를 공부하면서 돈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나의 가치관을 녹일 수 있는 마인드와 삶이 함께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100억 모았는데 내일 뭐하지? 재미있는거 없나? 하면서 무료하게 시간 죽이는 이런건 아니라고 본다. 학창시절엔 빈둥대면서 게임이나 죽을 때 까지 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강의를 들어보니 나도 집돌이더라. 나도 기름값, 강의료, 독서비 등. 가족을 위해서 사용하는 돈 이외에는 잘 쓰지도 않고 필요도 없다.
10년 넘게 타고 다니는 스파크도 있고, 작년인가? 소모품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부품과 타이어 등을 교환했다. 딱 15년만 더 탔으면 좋겠다. 어쩔 땐 너무 주책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러다가도 이렇게라도 안하면 돈을 어떻게 모으나 생각도 든다.
얼마 전에 회사에 주차장을 둘러 보면서 내차보다 오래된 차가 있나 둘러봤는데 한 대가 있더라. 그분이 재야의 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웃음이 나더라.
재테크 입문반 강의 수강하면서 가볍게 들으려고 했다. 그런데 듣다보니 내가 처음부터 배울께 너무 많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22년3월부터 월부를 시작하고 재테크를 나름대로 열심히는 아니지만 놓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취미처럼 하고 있다. 초반부터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내가 내 그릇이 아닌데 욕심으로 투자한게 있더라. 너나위님 말씀을 적용하면 말이지.
사실 그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일부 돈을 환테크, 주식, 코인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 아직까지는 수익도. 손해도 아닌 구간이라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은 잘 들지 않는다. 좀 더 봐야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투자 공부를 하면서 나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있으니깐. 좀 더 돌아보자.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배워가는 중이니깐. 그런 비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조금 내용을 풀자면 비트코인은 20%정도 수익, 주식은 10%정도 마이너스, 환테크는 5% 마이너스.
얼마 전에 이런 글을 읽었다. 투자 공부하는 사람에게 투자개임에서 카드 한 장을 더 준다고.
일반인들에게 5장, 투자공부하는 사람에게 6장 그리고 그 이상.. 그러면 매 게임에서는 저도 결국에는 확률로는 평균을 수렴한다면, 카드를 6장 갖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장기적으로 하게된다. 그렇다면 현재의 포지션이 나쁘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요즘은 담당 업무가 변경되어.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선잠 자며 몰입하는 시간을 1-2시간씩 가지고 있다. 독서도 좋고 강의도 좋은데 몰입하면서 떠오르는 상념을 갈무리하는게 나름대로 재미있단 말이지.
그냥 마음가는 대로 적어봤다.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 28억. 정년까지 모을 수 있으면 로드맵 따라가야지.
그나저나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 걸까? 새벽에 선잠자며 무의식에게 물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