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

진심 어린 강의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후기에 적고 싶은 말이 사실 너무나도 많지만.. 줄여야겠습니다..ㅜㅜ

작년 하반기 월부를 쉬는 동안 부업으로 조금씩 수익구조를 만들어 놓은 수강생입니다.

아직 대단치는 않지만 내 손으로 돈 만 원이라도 버는 경험이 동력이 되어주니,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이 서서히 또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방금 월부 스터디 1,000원 라이브강의를 듣고 오는 길인데...

30대 공무원 여자분 사연에 답변 주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부업이든 뭐든 해서 저축액 늘리라는 말씀에 뭔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월부에 올인하지 않으면 변절자(?)가 된 것 같은 기분도 있었어서

'내가 지금 그러고 있는데 나 잘하고 있는거였나..?' 하는 긴가민가한 마음이었습니다.

어쨌든 이대로 조급함 버리고 저축할 궁리부터 하는게 지금 내 나이 수준에 맞겠구나는 생각에

제가 가는 길에 조금은 더 확신이 더해진 기분이었습니다.

지난 반 년간 나름의.. 멘탈 단련을 해왔기에 강의에 집중하는 정도도 작년과 달랐고,

왜 투자에 뛰어들기 전 독서를 50권씩 하라고 하셨는지도 이제서야 이해를 하는 중입니다.

과거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하면, 너무 월부를 동아줄마냥 붙잡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제가 바뀌는게 아니라 월부가 바꿔줄거라는(월부에 있으면 바뀔거라는) 식으로 막연하게 매달리기만 했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조급하지 않은 척 했지만 '난 조급 했었구나'를 이제서야 느낍니다.

비전보드의 계획이란 것도 이제서야 하나하나씩 진정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계획 상 '이쯤에는 다시 월부에 와서 내마반을 수강해야지' 하고 있었던 시기 였습니다.

역시나 후회없는 선택이었고, 너나위님을 레버리지해 가져갈 지식이 너무 많았던 강의였습니다.

이런 것들을 진심으로 깨닫기까지 지난 1년을 사용한 것은 그나마 선방한... 합리적인 대가임을 느낍니다..ㅠ

지난 2023년을 돌이켜보면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를 버리고 싶어하면서도

그렇다고 책 속의 사람들처럼 피를 쏟는 노력까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운이 좋은 건지, 시기를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여차하면 예상한 시기보다 빠르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도 들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수강생의 사례로 남아 너나위님의 강의 데이터(?)가 되어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싶은 게 제 소소한 목표입니다..ㅎㅎ

이렇게라도 좋은 사례, 진실된 사례로 남아 너나위님 강의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처음 뵀었던 1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진심어린 강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부라는 존재를 알게 해준 것은 순전히 너나위님의 <월부은>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제 마음 속 길잡이로 모시면서 저만의 비전보드를 따라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겠습니다.

두서 없이 마음만 꽉꽉 채워넣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라이브 강의 때 계속 어지럽다고 하셔서 너무 걱정되었어요... 너나위님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