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71조 헤영]

안녕하세요.

1강을 들으면서 저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은 크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대출은 칼이다. 나쁜게 아니다.
  2. 내집이 꼭 실거주하는 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3. 전세도 포기할 수 없는 방법 중에 하나다.
  4. 신생아 특례대출은 미친 정책이다.
  5. 부동산 침체기는 나에게 기회다.
  6. 집은 서울에 사자.


저는 약 2년 전에 전세로 살고 있던 오피스텔에서 계약만료를 앞두고 임대인이 보증금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많지 않은 전월세 생활에 만났던 임대인은 모두 저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주었는데,

전세 보증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그 위기는 정말이지 저를 너무나 힘들게 했습니다. 말 그대로 눈앞이 캄캄했거든요.

더이상은 전세도 월세도 너무 싫어,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다시 전월세 사는 방법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어요. 그런데 1강을 듣고 그 두려움이 줄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집값에 관심이 있어서 자주 찾아보는 편이었고, 청약 공고도 자주 찾아봐서 제 주변 친구들보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막연한 관심이었고, 방법도 잘 알지 못했죠.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기초적이나마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공부하면 방법이 있겠다 하는 희망도 갖게 되었어요. 잘하면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생 빡세고 부동산공부 외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게 많지만, 그래도 제 앞으로의 현명한 선택과 거래를 위해서,

한두번의 기회 뿐만 아니라, (아직 젊지만) 행복할 저의 노후를 위해서 조금 느리고 힘들더라도 놓지 않고 정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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