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37조 해바라기]

  • 24.01.19

새해가 되었고, 제가 예전부터 아파트 투자를 언젠가는 해보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어서 어떤 좋은 정보 없을까? 해서 수강신청했던 강의였습니다. 1주차 강의를 듣는내내, 어떤 꿀정보. 즉, 내가 어떤 매물을 살 지 콕 찝어주는 정보는 없을까? 했던 얄팍한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강의의 내용은 사실 완전히 새로운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차원의 정보였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아파트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느끼고, 임보를 쓰면서 그 지역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투자의 '정도' 이지, 어떤 남들이 모르는 고급 정보를 캐내는 것이 투자가 아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결국 어떤 매물을 투자할 건지를 알려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비교평가를 했어야 했습니다.

비교 평가를 하려면 내가 알고있는 물건이 많아야하고, 그 물건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있어야 합니다.

그 가치를 알기위한 행위가 임장 및 임장보고서 쓰기였습니다.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삶을 살기위해서는, 강의를 듣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편안함을 깨부수고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임장을 갈 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측면에서 분석하고 느껴야 하는데, 이를 알기위해서는 강의의 내용을 암기해서 적용하는 것이 아닌 마치 영화배우가 주인공의 삶을 연기하듯이, '내가 이지역의 주민이라면 어떨까?' 라는 마음으로 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김안녕
24. 01. 19. 20:09

해바라기님 강의 수강 고생하셨습니다! 고급 정보를 캐내는 것이 투자가 아니다! 비교평가를 하고, 편안함을 깨부수고 움직이는 것이다..! 오 정리를 너무 잘 해주셔서 인상 깊어요. 완강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