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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사계입니다.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 머리 속에 명확하지 않았던 것들이 조금 더 명확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자마눌님이 들어주신 예시에서 그것을 느꼈는데요.
결론 파트에서 죽전동의 죽전역세권 D단지와 상현동의 비역세권 M단지의 비교를 들어주셨는데
저는 당연히 D단지가 투자하기 더 낫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부자마눌님은 투자단지로는 M단지가 더 낫다고 설명해주셨죠.
거기서 저는 명확하지 않던 것들이 한번에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첫째로, 무의식적으로 저는 교통입지를 우선에 두고 비교평가를 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일단 역세권이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두번째로, 가치와 가격을 조화롭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가치에 더 편중된 사고를 하고 있어, 부자마눌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가치만 좋고 가격은 충분히 눌리지 않은 비싼 투자를 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걸 사는게 좋은 투자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우리가 무한정 돈이 많아서 좋은 걸 싸게 사면 가장 좋은 투자가 되겠지만,
우리는 각자의 사정이 다르고, 갖고 있는 자본이 다르기에
우리들의 사정에 맞게
사정에 맞는 범위 내에서
사정에 맞는 가장 좋은 매물을 선택해서
싸게 사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진짜 투자의 과정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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