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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역세권, 초품아등등.. 어디서 조금씩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구 내집을 마련할때 이 조건에 가격만 맞으면 되겠거니 생각했었다. 그래서 처음엔 내가 살고 있던 동탄에서만 찾다가 월부를 띄엄띄엄 2개월 듣고는 그 범위를 수원, 안양, 성남등 넓혀가며 나름 열심히 찾아본다 생각했다..
그런데 1강을 들으면서 내가 가진 돈으로 내집마련을 경기도가 아닌 서울로 갈수 있다는걸 깨달았고
2강을 들으면서 집을 고를땐 역세권도 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라는걸, 신축은 무조건 옳다(?)가 아니라는걸..
조금은 어렵지만 또 생각해보면 그 원칙에는 단순한 공식같은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찾아봤던 내집마련 매수가능한 단지 리스트에는 이왕이면 상급지에서 역과 가깝고 무엇보다도 내가 대출받아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봤다면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적어내려간 집들은 전혀달랐다.
처음뵙는 자음과 모음님의 흡입력 있는 강의는 2강만 들으려는 처음의 생각과 달리 앉은 자리에서 내리 5강을 모두 듣게 만들었다.
1주차에 처음 접했던 1급지부터 5급지.. 서울을 강남과 강북, 잘사는 동네와 못사는 동네로만 단순하게 나눠 생각했던 나의 무지함을 일깨워주며 2주차의 강의에서 강남의 접근성으로 급지를 나누고 지하철이 닿는 곳이면 다 역세권이고 좋은 곳이 아닌 그중에서도 강남에 한번에 갈수 있는 노선을 더 우선시해야하며 광역버스보다는 지하철에 대한 선호도가 더 크다는걸 알게 해 주었다. 배우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쩜 당연한것 처럼 보이는 것들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 살다보니 강남으로 출퇴근 하기 위한 교통편이 주변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까지 깊게 하지 못했던거 같다.
나는 올해 집을 마련할거다.
1. 땅의 가치가 좋은곳을 평가하고
2. 예산범위 내 가능한 좋은 단지를 평가하여 선택하고
3. 가격을 계속 지켜보며 전고점대비 20~30% 하락하여 내기준에 싸다 생각되면 매수하기
강의에서 너나위님과 자음과 모음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항상 기억하며
경험부족 이라는 나의 단점들을 잘 알기에 월부와 함께 조원들과 함께 하며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거다.
지금 당장 네이버 부동산에 관심단지 알람부터 눌러야지!
어수선한 머릿속이 한주한주 지나면서 정리된 느낌입니다.
정성스런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송송님 글을 읽으니 저도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 송송님 보면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송송님은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
우와 강의 듣고 정리가 잘 되셨나봐요~ 응원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