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까지 투자자로 살기로 했다.
내 선호도는 분명한데, 다수의 생각과 다르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다수의 선호도를 내 투자기준으로 만들고자 노력했고,
그라운드,석기시대 튜터님과의 만남을 통해 내 투자기준을 가다듬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나는 삐그덕거릴 예정이라 길 잃지 않도록 잘 따라가겠다!
튜터님의 조언 덕분에 '내집 한채는 있어야한다'는 부모님의 뜻이 어떤 의미인지
더 세부적으로 물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몸테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부동산 임장에 있어서는 심리적 허들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나에게 맞는 포지션은 경매인, 투자자임을 확인했다.
물론 실제 매도자, 매수자가 되면 이 포지션도 거부감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내게 있어 심리적 허들은 구매의사가 없으면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것이었는데,
솔직하게 내 상황을 오픈하는 것이 해결책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난 쫄보라 처음해보는 건 매번 쫄려하지만,
차주의 개별임장때는 쓸모있는 질문지를 만들어 부딪히겠다!
1+1=2 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1이 어떤 1인지,
1과 또다른 1이 만나면 왜 2가 되는지
튜터님들이 투자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통해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사실 강의들으며 배는 고팠는데, 강의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ㅠㅠ
오프라인 수업을 같이 듣는 수강생분들도 각자의 강점을 통해 투자에 진심인 모습을 보며,
그 공간에 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투자경험, 공부방법, 견해 등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 환경에 감사하며,
모두 원하는 모습의 투자자로 남길바라며!
강의의 여운이 남아 잠 못들고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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