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던 것들을 다수의 기준에 맞추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와 남편의 직장 근처만 찾아보던 제가 이제는 시야를 넓혀 새로운 지역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남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딱 말씀해주시니 이해가 되면서
강남으로 가기 편한 지역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뚜렷한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게 참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확실한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알아보고 찾아보고 직접 가보는게 중요하다는 걸 한 번 더 느꼈습니다.
많은 지역을 공부하고 알아두어야 비교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래야 진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겠더라구요.
이번에 첫 임장을 다녀오면서 지도로만 봤던 동네를 2시간 정도 걸어다니며 봤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많은지, 경사는 급한지,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은 어떤지
직접 보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동네는 이런 느낌이구나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 이래서 임장을 가야하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내가 갈 수 있는 지역을 찾아보고
틈틈이 임장다니며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이어간다면
나도 자모님 만큼은 아니여도 적어도 내집마련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화이팅!!!
댓글
아이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