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월부로만 보던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반전이었다.
활달함과 감정 교류가 컨셉이라고 생각했던 코크드림님이었는데,
완전히 반전이다. 똑 부러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로 완전히 몰입해서 강의를 들었다.
투자 후 세입자 관리는 가급적 문자로 (특히 나 같은 감정적인 사람에게는 꿀 팁이었다)
내용 주고받고, 역지사지로 상대를 배려하고 무엇을 줄지, 무엇을 얻을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투자하면서 계속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매매와 전세 가계약 할 때도 계좌번호 먼저 전달하기 전에 중도금 및 잔금 계약일 명시, 물건지,
매매가, 계약금 등등을 문자로 전달해야 하는 세세한 내용까지 알려주셨다.
다음 달에 지기를 들을 예정이었는데, 강의 및 일정 소화가 어려워 3개월 후로 미뤄뒀다.
그런데 약간 맛보기로 수도권과는 다른 투자기준들도 설명해 주셔서 약간의 감을 익힐 수 있었다.
중소도시는 입지 등 교통의 중요성보다 환경 특히 신설택지 등이 더 중요 가치라고 하는 부분도
기억해 둘 부분이다.
투자 자금에 대해서도 막연히 갭 투자금만 모으면 거기에 맞춰 물건을 찾고 투자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세가 맞춰지지 않을 시 잔금까지 모두 준비해야 할 상황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 못 했다.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금액과, DSR 적용 후 예상 금액까지 확인해야 하는
꼼꼼함이 필수인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대출 순서 : 현금 > 주택담보대출 > 약관대출 > 신용대출 > 기타(사업자대출 등)
코크드림님은 강의도 인상적이었지만,
실제 투자 환경에 있어서 그 행동하는 모습만으로도 큰 자극을 받는다.
두 아이의 엄마, 직장맘 그것도 근거리도 아닌 지방에 살면서 그 많은 것들을 이룬 모습을 보며,
나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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