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월 돈독모 후기_새뉴] 투자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쭌크 튜터님과의 행복한 투자이야기

  • 24.02.01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 더 새롭게 발전하는

행복한 투자자 새뉴입니다:)



23년 3월에 처음으로 돈독모를

시작해 벌써 8번째 돈독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돈독모에서는 솔직하시고

진심과 열정이 가득한 쭌크 튜터님과

함께 찐 투자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거슨 돈독모인가

튜터링 데이인가...!!!



특히 저는 월부에서 첫 열중을 들으며

(열기에서 뵈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열중이었어요! 기억의 오류ㅎㅎ)

쭌크 튜터님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처음 만났었는데 이번 돈독모

튜터님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번 돈독모의 감동을 잊기 전에

후기로 작성해 다시 한 번

복기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글로 남겨봅니다!








월부은, 다들 어떻게 읽으셨나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이 책은 월부의 시그니처와 같은

책으로 이 책을 읽고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하게 된 저에게도

아주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조원분들도

두 번 이상 월부은을 읽어 보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2019년에 월부은

처음 읽을때만 하더라도



너나위라는 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구나...그런데

부동산 투자를 저렇게 힘들게

해야한다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었고 현실에 치여

책의 존재는 싹 잊고

투자에 대한 관심 역시

잠시 접어 두었었죠.



하지만 열중을 들으며 독서후기

과제를 하기 위해 월부은을

다시 읽게 되었고 그 때는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월부은도

공부하듯이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돈독모를 하면서 월부은을

세번째로 읽으며 들었던 생각은

그동안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경험했던 부분들이

이제 조금은 보이는 단계

되었구나 하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도 월부은은

부동산의 교과서, 정석

같은 책이었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졌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실제로 투자를 하신 분들과

투자를 앞두고 계신 분들께서는

월부은에 나온 실질적인

사례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튜터님께서는 이 책은 쉬워

보이지만 정말 핵심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으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쓸 수 있었다는 것은

책을 쓰신 너나위님께서

투자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절대

쉽지 않은 책이기에

지금 내가 투자자로서

어디쯤에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은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경제지수는 어디쯤일까요?



월부은에는 지금 나의 경제력과

경제지수는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처음 월부은을 읽을 때는

경제지수 체크리스트에 체크할 수

있는 항목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는 상위 항목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항목에 체크할 수

있게 되어 그래도 예전보다는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노후자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구체적으로 계산해 볼 수 있었고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투자코칭을 받으며

월 소득과 지출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부동산 자산 및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 현황,

1년에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이며 그 금액에 따라

내가 추구해야 할 투자의 방향

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께서도

그저 50억, 100억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월 현금흐름 500만원 만들어보기,

엑셀로 들어오는 수입과 지출

내역 명확하게 정리해보기,

투자 통장 따로 만들기,

목실감시금부를 매일 쓰고

매달 복기하면서 투자 시간

점검하기 등의 구체적이고

좋은 꿀팁들을 나눠주셔서

제 루틴에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튜터님께서는 비전보드를 만들 때

나를 위한 비전보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비전보드

만들어서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목표를 세워야

가족들과 삐그덕거리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가족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는 목표가

사실 나만의 것은 아니었는지...

소중한 유리공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봐야겠다

생각도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자산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의해 '되는 것'

이라는 이야기도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년 안에 10억, 30억,

50억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확언을 많이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가며 내가 생각했던

목표만큼 잘 되지 않으면 투자가

재미 없고 힘들어 질 수 있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나를 인정해야

자책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으며 본능을 역행해야

투자를 잘 할 수 있다는 말씀까지

해 주셔서 단순히 ○억을 찍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는

메타인지가 필요하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은의 투자 사례를 통해 깨달은

점과 투자에 적용하고 싶은 점



월부은의 다양한 투자사례를

가지고 조원분들과 함께

투자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우리의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비교할 대상이 많아야 물건의

가치 판단이 정교해진다.



전 비교할 수 있는 앞마당을

늘렸더니 투자할 수 있는 후보

단지들이 늘어났고 그래서

조급함이 사라져 1호기 투자때

조금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결국은 앞마당 싸움이 아닐지...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싸게 매수한 물건이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

필수적으로 수반됩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처럼 단타를

노리는 투자가 아니고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서

1년에 한 채씩 매수하며

전보다는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한 노력하고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바로 투자자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1호기의 경험이

더 나은 2호기를 만들어 줬다

유앤이님의 경험담과

투자금의 범위 안에서만

좁게 보지 말고 넓게 보며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노을읽기

님의 이야기도 인상깊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저환수원리는

안전벨트지만 그 안전벨트

틈 안에서 그곳만 보고 있으면

실력도 늘지 않고 큰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도 매수해

리스크까지 감당하는 것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회사원은 상사에게 컨펌을 받고

그 책임은 상사가 집니다.

하지만 투자는 결국 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당장 사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매도까지 생각하면서

사야 하는 것이라는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도 이번 투자를

할 때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투자금 범위 안에서

너무 좁게만 본 것이 아닌지...

다음 투자 때는 더 넓고 다양한

물건을 보며 가치를 볼 줄 아는

실력을 키워봐야겠다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며

어떤 두려움을 느끼고 있나요?



저희 조에는 싱글 투자자이신

분들도 계시고 결혼해서

자녀가 있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에

고민도 다양했습니다.



싱글투자자인 한 조원분께서는

1년에 모을 수 있는 투자금이

한정되어 있고 적은 종잣돈 안에서

물건을 보려고 하니 한계가

있고 저평가가 아닌 저가치

물건만 보는 것 같다는

고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 주말 하루도 겨우

임장을 가고 1박을 한다거나

평일 임장을 꿈도 꾸기 힘든

현실과 복직을 앞두고 있어서

휴직때보다 투자에 시간을

쓸 수 없어 성장이 정체될까봐

걱정된다는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해 주신

투자자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6개월~1년차)

바쁘고 정신이

없는 단계. 환경 안에 있으면서

적응하고 강의도 들으며

나를 개조시킨다.


(1년차)

아직은 비교평가가

잘 안되는 단계. 앞마당을

늘리며 저평가를 찾아간다.


(2년차)

스킬적인 부분의 발전.

투자를 1~2회정도 진행하면 좋다.

만 2년차 이상이 되면 투자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강의만 따라가고

단지 순위를 매기는 걸 반복만

하고 있다면 방법을 바꿔야 한다.




몰입은 훌륭한 과정이다.

매몰은 최악의 현상이다.



튜터님의 이 말씀을 듣고

정말 소름이 돋았는데요.



그저 불안한 마음에

환경 안에 있기 위해

아무 의미도 목표도 없이

강의를 수강했던 것은 아닌지...



투자자의 탈을 쓴 대중이 되면

안 된다. 그러면 오래 할 수 없다.


강의를 듣는다면 그 한 달 과정

안에서 내가 꼭 이루고자 하는

원씽을 세워봐야 합니다.

먼 곳을 바라보지 못하고

지금 처한 현실과 한 치 앞만

바라보며 좁은 틀 안에

갇혀있지는 않았는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넓게, 멀리 보고

시장의 흐름 밖이 아닌

흐름 안에 있어야겠구나...!



단순히 책의 좋은 점과

감동만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투자자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시장을 바라보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던

너무나도 의미있었던

잊지못할 돈독모였습니다.



튜터님께서 후기를 쓸거면

길게 안써도 되고 간단히 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길게 쓸 수밖에 없네요^^



바쁘실텐데 긴 시간동안

진심을 담아 선배 투자자로서

뼈 때리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쭌크 튜터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실전, 지투반

튜터님으로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찐 투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덩마님, 노을읽기님, 메이즈님,

유앤이님, 한다한님, 열정만프로님,

부자샐리님, 시루언니님



투자자로서의 멋진 성장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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