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동으로 미래를 증명하는 투자자 적절한산책입니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앞서서, 자모님의 지기 라이브코칭 일부분을 오프닝 영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맛보기 영상이었지만, 이 안에 정말 넘치는 인사이트들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관통하는 핵심은
바로 투자의 "본질"이었습니다.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코칭에서는
세세한 지역개요부터 직접적인 택지의 선호도 비교까지 최대한의 것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입지 or 신축
-광역시 구축 or 중소도시 신축 or 수도권 외곽 투자
-투자금 1억을 한번에 투자 or 분산해서 투자
-단지임장시 비교평가 방법
이런것들은 들을때는 이해가 되는데,
왜 임장만 하고 내가 임보를 쓸라고 생각하면 마음대로 적용이 안될까요?
왜그럴까? 생각하는 와중에 자모님이 이런얘기가 꽂혔습니다.
"전 어렵다고 느껴지면, 제가 왜 어려운지 생각해봐요."
이 관점에서 생각을 해봤을때,
제가 항상 임보를 쓰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투자를 공식처럼 생각"해서였던 것으로 일단 귀결이 났습니다.
저희는 강의에서 "큰 공식"을 배워나갑니다.
예를들어,
"지방은 광역시 > 중소도시 순으로 선호도가 나뉜다."
"지방은 교통보다 학군 환경이 선호도 우선순이다."
"4~5개의 신축 아파트가 몰려서 생겨난 택지는 우선순위가 높다."
등등 대게 어느 곳에서는 대부분 통하는 하나의 "공식"을 배웁니다.
하지만, 아파트라는 공간은 "사람"이 사는 곳이고,
이 "사람"들의 선호도는 일반화 되지 않은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런 큰 틀을 배웠다면, 이제 임장을 할때에는 조금 더 "인간"적인,
쉽게말해서 "나"는 이곳에서 살고 싶을까?를 직관적으로 생각하는것입니다.
"이 지역내 다른사람들은" 어떤 아파트를 선호할까?
그 선호도가 "학군"일수 있고, "환경"일 수 있고, "교통"일 수 있고, "직장"일수도 있는거죠.
이것입니다.
이래서 부동산을 계속 공부하다 보면
사람을 연구하게 되고 인문학에 더욱 근접해 진다고 하던가요.
수도권 투자는 어느정도 "공식화"된것이 먹히는 시장이었고,
앞으로도 많이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방시장 같은경우에는 철저하게 개별적으로
그 "지역"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면서
가치대비 싼 물건을 찾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다지는 각오 - 마음가짐의 변화
이번에는 진짜 건너뛰는 것이 없이 하나하나 다 오로지 느끼면서 단지를 분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숫자놀음이 아닌, 그 단지의 선호도. 그 지역사람들이 선호하는가. 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지역을 분석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1달동안 이 지역사람들 보다 더 이지역을 잘 이해할 것이다!"
BM
단지임장 할 때 자모님이 말한 방식으로 "첫번째 단지" 가격 기준으로
선호도 파악하면서 진행해보기.
(일일히 가격을 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선호도 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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