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것에 비하면 운 좋게 뽑혀 가게 된 강사와의 만남 자리.
나이 40 넘도록 특별한 목적 없이 되는데로 살았던 터라.. 다섯 식구의 가장으로서 더이상 이렇게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고민 끝에 듣게 된 월부 강의었습니다.
평소에도 책 한권 보지 않던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고 무언가에 집중해서 오랜만에 공부란 것도 해보고
짧게만 느껴진 3주를 보내며 '중간에 포기만 하지말자'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고 있던 중에
강사와의 만남 자리에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조금 의아했고 얼떨떨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아. 이런게 운이란 거구나"
운은 그저 우연히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운의 정의는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행하는 길 주변에 흩뿌려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목표를 조금 더 수월하게 도달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아이템 이랄까요?
암튼 나름 노력했다는 결과물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벅찬(?) 마음을 진정시키며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는 당장 투자를 할 상황은 아니어서 '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강사님들의 기운을 좀 얻어가자'라는
마인드로 참석했던 터라 그곳에 계신 분들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와.. 여기 오신분들 장난아니다.. 이래서 선정되셨구나.. 나는 아직 멀었다.' ㅎㅎ
다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달리고 계신 분들이라 느낌도 사뭇 다르고 동기부여도 더 확실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을 뵙고 한번 더 놀랐습니다. '와.. 역시는 역시다..'
수강생분들의 정신없는 질문에도 막힘없이 술술 얘기 해주시는 강사님들을 보며
'저분들의 어깨정도 까지는 올라가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문 하나하나 허투루 대답않고 진심을 다해 답변 해 주시는 강사님들 보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개인적인 질문은 못했지만... (사실 마땅히 할 질문이 없었습니다...ㅜㅜ)
하지만 진심으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제가 가서 얻고 싶었던 '기운!' 충분이 얻어 갈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요즘들어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말자.. 되던 안되던 해보자. 돈을 떠나서 투자의 성공여부를
떠나서 우리 아이들에게 그저 되는대로 살면 안되다는 마인드는 심어주자'
그러기 위해선 제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월부강의를 들으면서 느낀건 '기술적으로도 훌륭한 강의지만 마인드 적으로 내적인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구나'
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너무 감사하고 다음으로 신청한 열반스쿨 중급반도 열싦히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월부 수강생분들 모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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