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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너나위님의 얼굴이 달라졌다고 느껴졌다.
무슨 얘기냐면, 얼굴이 조금 날카로워 졌다.
살이 빠진 것일 수도 있지만, 운동을 해서 날렵해 진 게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나는 운동을 오래 했다. 40여년 생활동안 약 30여년을 했으니 오래 한 편이다. 그중 20년은 생활운동이 아닌 살기 위한 운동을 했다.
그래서인지 누군가 운동을 했다고 하면 그 사람의 몸 표정, 행동만 보더라도 얼만큼 했는지 가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100% 맞추는 건 아니지만 일반 사람들 보다는 그런 것 같다.
강의 후기인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강의 내용을 쓰지말고 강의를 듣고 난 느낀점을 쓰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느낀 건 이거기 때문이다. 마치 투자의 세계에서도 오랫동안 투자를 하신 분들이 초보 투자자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음..실제 강의 후기를 생각해보자면...
너나위님의 1강중 첫번째 영상은, 무언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것 같았다. 심오하기도 하고 멘탈트레이닝 같기도 하고 뭔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도사님의 말씀을 듣는 것 같았다.
강의하시는 너나위님의 모습은 되게 인자하고 편안해 보이기도 했지만 날카롭기도 했다.
그 이후 다른 영상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을 배웠지만,
사실, 기술적인 부분들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만, 내가 가장 강하게 느낀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며,
독,강,임,임 하다보면 길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시장을 떠나지 않고 느리더라도 흐름속에서 계속 나아간다면 언젠가 기회를 만날 거라고 한다.
서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 파도를 잡을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파도는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파도가 기회의 높은 파도인지, 오다가 없어지는 작은 파도인지 알 수 있으려면
계속 바다에 머무르면서 내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다른 건 없다. 단지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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