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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책 제목 : 부의 인문학
저자 및 출판사 : 우석(브라운스톤)/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024.1.
핵심키워드 : 거인의어깨(독서), 전략적 사고, 느린 생각, 자본주의
도서에 대한 점수 : 9점
책의 목차
제1장 철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제2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제3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제4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제5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제6장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제1장 철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멍거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 칸트의 철학
본 것: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인간의 두뇌는 12가지 정신적 모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한다.
세상을 이해하는 정신적 모형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 망치만 든 사람은 세상 모든 게 못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신적 모형을 많이 가질수록 투자에 유리하다.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아는 전문가가(다양한 정신적 모형을 가진 사람) 한 분야만 깊이 아는 전문가보다 예측을 잘한다.
멍거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계와 경제학 뿐 아니라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정신적 격자모형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을 읽지도 않았는데 똑똑한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정말 단 한 사람도 없다”
“오랜 세월을 살다보니 공부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평생을 정신적 격자모형을 투자에 적용하며 살았다.”
멍거는 평생 독서를 통해서 정신적 모형을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깨달은 점: 우물 안 개구리는 보이는 일부의 세상이 전부인 줄 안다. 내가 가진 지식이 적을수록 세상을 이해하는 정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아는 것이 힘이다.
적용할 점: 독서는 견문을 넓히는 데 가장 쉽고 돈이 적게 드는 방법이다. 꾸준한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넓혀가야 겠다.
[제2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본 것: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다는 정당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른다.
케인즈의 재정지출 정책은 장기적으로 물가상승을 초래하고 정부가 민간이 할 사업을 빼앗는 구축효과 때문에 장기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없다.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화폐를 늘림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다.
대공황 시절에는 너무 적은 돈이 문제였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돈이 문제다.
재정지출과 복지확대정책은 처음엔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산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가장 좋은 피난처가 부동산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서민을 돕겠다는 진보정권의 복지 정책과 선심 정책이 부동산을 보유하지 못한 서민과 노동자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밀턴 프리드만의 충고가 가리키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해야 한다.
깨달은 점: 생활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진보당을 지지하고 복지를 확대하고 잘 사는 사람에게서 더욱 많이 빼앗아 분배해주기를 바란다.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들은 인적 투자라는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선심적인 전략으로 돈을 푼다. 그게 결국에는 자산가들과 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저소득층은 알 수가 없다.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적용할 점: 문제 해결 중심적인 아닌 문제 원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라를 운영하여야 할 것 같고 일시적인 표 전략이 아닌 국민들을 계몽시킬 수 있는 교육에 힘쓰는..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거할 때 한 표의 선택이 중요하다.
# 전략적 사고 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빨리 망한다
본 것: 투자나 사업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다고 손자병법은 말하고 있다. 손무는 “먼저 승리한 다음에 싸워라”라고 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따져보란 것이다.
거북이 토끼랑 경주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토끼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 거북은 육상 달리기 시합을 하면 언제나 질 수밖에 없다.
거북은 육상 시합 대신에 수영 시합을 하자고 해야 한다. 이런 게 전략적 사고다.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은 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봐라. 또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인생은 줄서기다!!노력과 재능보다 줄을 잘 서는 게 더 중요하다.
깨달은 점: 투자나 사업은 시작하기 전에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다란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과거의 투자한 사례(주식, 0호기)를 생각해보니 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것에 왜 모험을 걸었을까?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전쟁터로 들어가면서 왜 이길 수도 있다는 희망회로를 돌렸을까...
적용할 점: 투자든 사업이든 이기는 싸움을 시작해야한다. 어설픈 상태에서 용기만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에 대한 장점, 단점을 잘 파악하는 메타인지가 중요하고 내가 이길 수 있는 전쟁터인지를 분석하고 승산을 따져본 후에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5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 직관 따위 접어두고 냉정하게 판단하라
본 것: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생각은 2가지 방식(빠른 생각, 느린 생각)으로 나뉘는데 투자를 잘하려면 느린 생각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빠른 생각은 직관적이고 반사적이다. 자동화된 생각 방식이다.
느린 생각은 이성을 이용한 합리적인 생각 방식이며 빠른 생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빠른 생각 방식은 원시시대 생존에 유리했다. 직관적으로 머릿속에 그럴듯한 정답이 떠오를 때 반드시 이것을 의심해야 한다. 투자를 올바르게 하려면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한다. 향후 발생할 손실과 이익을 확률과 기댓값으로 주의 깊게 계산한 다음에 투자해야 한다.
깨달은 점: 직관적으로 머릿속에 그럴듯한 정답이 떠오를 때 반드시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투자는 감정적이고 직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 논리적, 이성적으로 하는 것이다.
적용할 점: 어떤 결정을 할 때 감정적이지 않았는지..이성적인 판단이었는지..희망회로를 돌리며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수익률 등 수치적으로 명확한 근거 아래 판단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제6장 자본주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본 것: 경제성장은 자본과 노동보다는 기술의 진보와 지식의 축적에 달려있으며 인재 교육을 통해서 경제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학군별 집값 차이는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상이 지식 정보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 대학이 있는 도시 중에 발전하지 않는 도시가 하나도 없다.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이다.
깨달은 점: 종잣돈을 위해 지출을 줄이고 줄이고 줄이다보면...결국에는 사교육비가 남는다. 어느 전문가들은 사교육비는 의미없고 이것을 줄여 차라리 자산을 물려주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종잣돈을 위해 사교육비를 줄여야하나 고민하던 찰라 이 책을 읽고 명쾌한 해답을 얻은 것 같았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을 집에서 책임질 수 있으면 굳이 사교육은 필요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교육을 통해서라도 자녀의 지식적인 부분을 늘려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용할 점: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되는 질적으로 좋은 교육인지를 잘 따져보고 불필요한 사교육비는 줄이되 자녀의 교육적인 부분은 투자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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