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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스카이브로]

  • 24.02.07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저자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출판

반니

발매

2020.12.1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저자 및 출판사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반니

읽은 날짜 : 1/24~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RAS #목표 #손글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 인생의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품는가에 달렸다

‘생각의 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접해 온 주장이다. 그러나 성공한 몇몇 이들의 주장과 생각은 그들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비루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주는 용기 이면에 있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기운이 나서 도와준다’는 식의 무조건적 신념에 코웃음 칠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이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수많은 실패자들은 마음에 실패를 품어서 실패했단 말인가? 생각의 힘을 강조하는 주장과 더불어 늘 재기되는 이런 의문들은 냉소로 귀결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이런 우리의 생각을 읽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성취 시스템”으로서의 망상활성계에 대해 설명한다. 성공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이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믿음을 증명해 줄 의학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현대 의학은 뇌 스캔 장치로 힐이 말한 것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 성취, 목표 설정, 자기 충족적 예언, 기도의 힘, 끌어당김의 법칙 같은 정신작용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우리 뇌는 자아와 인격 형성뿐 아니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러므로 현재 어떤 상태에 있든 나의 미래만은 내 뜻대로, 내 힘을 통해 성공적으로 꾸리고 싶다면 ‘과학적’ 견지에서 우리 뇌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목표에 도달하는지,

어떻게 그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배울 수 있다.”

_브라이언 트레이시,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The Power of Self-Confidence》 저자


앨런 피즈

관계학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다. 이들 부부의 책은 100여 개국에서 2,7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TV시리즈, 연극, 영화로도 제작되어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바바라 피즈는 소통과 동기 부여, 리더십에 관한 저술과 강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앨런 피즈는 보디랭귀지 분야의 전문가로 이미지 컨설턴트, 의사소통과 성공법에 대한 강연과 집필활동을 해오고 있다. 베스트셀러로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Why Men Don’t Listen & Women Can’t Read Maps》, 《질문이 답이다Questions are the Answers》, 《당신은 이미 읽혔다The Definitive Book of Body Language》 등이 있다


바바라 피즈

관계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저술가. 남편 앨런 피즈와 함께 2013년 현재까지 판매부수 1위를 차지한 9권의 책을 포함해 총 16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고, 매년 30개 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그들이 쓴 책은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52개 언어로 번역되어 2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전 세계의 언론 매체에 정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들의 책은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매료시킨 9개의 TV 시리즈물, 2개의 연극,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등으로 제작되었다. 바바라와 그녀의 남편이 창립한 피즈인터내셔널Pease International Ltd.은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비디오, 트레이닝 코스,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제공되는 관계에 대한 정규 칼럼의 구독자는 25개국에서 2000만 명이 넘는다. 바바라에게는 6명의 자녀와 7명의 손자들이 있으며 호주와 영국을 오가며 거주하고 있다. 베스트셀러로는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Why Men Don't Listen & Women Can't Read Maps', '질문이 답이다Questions are the Answers', '당신은 이미 읽혔다The Definitive Book of Body Language' 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모든 일은 일정한 빈도로 결과가 나온다. 그러므로 어렵고 부질없고 가망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한두 번 해 보고 그냥 포기하지 말고 확률게임 하듯 임해야 한다.


같은 개념을 간격을 두고 여섯 번 반복 노출할 때 학습효과가 가장 크다


우리 뇌가 가동하는 기막힌 소원 성취 시스템을 알아 본다. 그 시스템은 바로 망상활성계로, RAS다.


RAS는 내가 현재 믿거나 궁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다시 말해 RAS는 내게 맞지 않는 정보를 걸러 내서 내가 믿기로 선택한 것에 이르도록 돕는다. 같은 상황을 누구는 기회로 보고 누구는 난관으로 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RAS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기피하는 대상이 아니라 동경하는 대상을 골라내도록 RAS를 설정해야 한다. 일단 RAS에 특정 아이디어나 목표를 설정해 놓으면, RAS는 내가 잠을 잘 때도 깨어 있을 때도 목표를 생각할 때도 딴생각을 하고 있을 때도 부단히 작동해서 내가 찾으라고 명령한 것을 정확히 찾아낸다.


원하는 것을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또렷한 그림으로 만들어 입력하는 것이 좋다.


인생에서 성취감을 얻지 못하고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쭉 적는다 사소한 것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다.


적어도 10~20개의 항목을 확보하자.


목록에 적는다고 반드시 거기에 전력투구해야 하거나 반드시 저질러야 하는 건 아니다. 현재 내 관심권에 있거나 과거 어느 시점에 내 흥미를 끌었던 생각을 적는 것뿐이다. 목록을 작성한 다음에는 혼자만 알고 있거나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에게만 보여 준다. 내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드는 사람과는 목록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이건 말도 안 된다느니 저건 불가능하다느니 참견할 사람도 피하자. 딴지와 타박을 봉쇄하자. 이 목록은 오직 나 자신에 대한 것이다. 꿈 목록을 꿈 도둑에게 보여 주지 말자. 타인의 의견으로 자기 자신을 재단하지 말자.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정말로 얻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성취 대상보다 성취 방법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남이 이룬 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 '저걸 어떻게 했지? 나라면 못해.' 그래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목표 달성의 최우선 원칙이자 최고의 비결은 다음과 같다. 무엇을 원할지 결정한다.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의 RAS가 할 것이다.


목표가 아니라 방법에만 골몰하면 용기를 잃기 쉽다.


용기를 잃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용기 잃은 사람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내 목표를 묘사하거나 구성하거나 상징하거나 설명하는 그림, 이미지, 글을 수집한다. 그것을 매일 보고 읽는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비법은 출발하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생각과 발상은 머릿속에 스파게티 덩어리처럼 엉켜 있다.


그래서 종이에 생각을 옮겨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목록을 만든 다음 거기 적힌 항목들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과정을 가져 보자.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게일 매튜스 박사가 26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목표 설정 연구를 진행했다. 박사는 목표를 손으로 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42퍼센트나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키보드로 글씨를 쓰는 것은 여덟 가지 손가락 운동만 수반하고, 상대적으로 수소의 뇌신경 연결망만 사용한다. 이에 비해 손글시는 최대 1만 가지 움직임을 수반하고, 뇌에 수천 개의 신경회로를 만든다. 이 때문에 손글씨가 목표에 대한 보다 강렬한 애착과 헌신과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컴퓨터로 목표를 기록하는 것도 유용하다.


손글시는 목표에 대한 정서적 몰입도를 월등히 높이고, 동기부여 수준을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목표 목록을 읽고 또 읽어 보라. 각 항목이 내게 진정으로 중요한지 여부가 선명해지기 시작한다. 항목을 더하고 빼면서 목록을 계속 수정해 나가자. 얼마가 지나면 목록에서 탈락하지 않고 매번 살아남거나 지속적으로 재등장하는 항목들이 생긴다. 그런 항목들이 내게 의미 있는 목표다. 목표 목록을 침실 벽과 욕실 벽에 붙이고, 복사본을 냉장고에도 붙이고, 컴퓨터의 화면보호기로도 쓴다. 내가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 항상 눈이 가는 지점에 붙여 놓자.


새로운 것이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자. 목록은 길수록 좋다.


1970년대에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었다. 백만장자와 억만장자의 주된 차이를 알아 보는 연구였다. 두 그룹 모두 부유한 것은 같았지만, 연구진은 두 그룹의 성취도 차이를 만든 요인에 집중했다. 3년의 연구 끝에 결과가 나왔다. 두 그룹의 최대 유사점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다만 억만장자들에게는 본인의 아이디어와 목표와 목적을 명기한 목록이 있었다. 놀랍게도 두 그룹을 가르는 가장 극명한 차이는 손으로 쓴 목록의 존재 여부였다.


인생 미션을 찾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자문해 보자. 과거에 내가 열중한 일이 있었나? 기회가 되면 보수 없이도 하고 싶은 일이 있었나?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과거를 돌아보자. 내 관심을 사로잡았던 것은? 나를 흥분시켰던 것은? 내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고 나를 뿌듯함으로 채웠던 것은? 나의 인생 미션 또는 진정한 커리어는 바로 그것이다.


"보수 없이도 하고 싶을 만큼 좋고, 동시에 보수를 받고 할 만큼 잘할 자신이 있는 것을 한 가지 꼽는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면, 당신은 인생의 미션 중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진심으로 즐기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단 하루도 일하지 않고 살 수 있다.


지금 이순간도 수많은 사람들이 가슴 셀레는 일, 더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는 일을 하며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 일을 해야 아침마다 벅찬 가슴으로 일어날 수 있다. 성취감이 있는 삶을 살려면 그런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한 창업이나 커리어 선택은 시간의 시험을 견디지 못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은 냉소적이로 불행한 사람을 만든다. 가슴에서 이것이야말로 내 일이라는 울림이 있는 일을 하면 결국 돈도 따르게 된다.


- 내 인생의 결정권은 내게 있다. 인생의 결정권 확보도 내 결정에 달렸다. 지금 결심하자.

- 내가 매일 하는 일이 나를 설레게 하는 일이 아니라면 거기서 탈출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기 말고 다른 곳에 있고 싶다면, 거기가 어딘지 결정하라. 결정하기 전에는 지금 있는 곳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두 가지 동기 중 하나로 행동한다. 이익 획득 또는 손해 회피. 물론 두 가지 욕구가 동시에 달성되는 목표도 많다.


종이를 세 칸으로 나누고, 목표 목록의 항목들을 세 가지로 분류해 옮겨 쓰자. A칸에는 시급히 달성해야 하거나 내게 가장 의미가 큰 항목을 쓴다. B칸에는 역시 중요하지만 막상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 전에 좀 생각할 여지가 있는 항목을 쓴다. 마지막 C칸에는 흥미를 유발하고 도전의식을 부르지만 A칸이나 B칸으로 격상되려면 지금보다 많은 정보와 동기요인이 필요한 항목을 적는다.


다음에는 A칸과 B칸의 항목들을 대상으로 가장 끄릴는 순서대로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이제 이 목록은 내 인생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근간이 된다. 오늘 매긴 우선순위를 내일 다시 보면서 순위를 조정한다.


무엇이든 목표가 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욕을 일으키는 것 모두 목표가 된다. 사람마다 가치관에 따라 의욕과 야심을 두는 면면이 다르다.


목표가 동기유발 요인이 되려면 목표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용어로 명시해야 한다. 날짜, 기간, 기대치, 모양 색깔, 규격, 결과물을 상세히 설정해야 한다.


목표는 아직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이지 눈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이 흘러가는 양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인생의 목표들이 충분히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아서 RAS가 어디에서 무엇을 찾을지 갈피를 못 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목표를 부정형 언어로 설정하는데, 문제는 RAS가 긍정형 이미지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목표에 부합하는 이미지들에 물리적·정서적으로 접근할수록 해당 목표에 빨리 다다르게 된다.


반려자를 만나는 것은 어쩌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면 내가 정확히 원하는 짝을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완벽한 배우자의 이미지를 마음에 그리자.


정말로 눈에 차는 것을 목표로 삼자. 눈에 들어오는 것 중 그나마 나은 것에 안주하지 말자.


내 꿈을 상상할 수 없다면, 아직은 그 꿈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셈이다. 우리 뇌는 물리적 또는 정신적으로 달성 가능한 것들만 심상으로 만든다.


애초에 상상조차 되지 않는 일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목표를 글로 자세히 쓸 수 있다면 아무리 벅차 보이는 꿈이라도 이미 내 내면에 성공의 씨앗이 있는 셈이다.


명확하게 정의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 수행에 급급해져 결국 일상의 노예가 된다. - 로버트 하인라인, SF작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목표가 하나뿐이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조언은 유용성이 떨어진다.


명확하게 정의된 목표는 기대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증진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왜 행복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와서야 행복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평생 익숙한 방식만 고수하며 습관에 매여 살았다. 튀는 것이 두려워 남들과 비슷하게 행동했다. 익숙함이 주는 이른바 '편안함'이 물리적 일상뿐 아니라 감정까지도 덮어 버렸다. 변화의 공포 때문에 남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만족한 척, 행복한 척하며 살았다. 다시 산다면 주책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맘껏 웃으며 살고 싶다."

2. 친구들과 연락하고 살걸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야 옛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 버렸다.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인 친구들을 다시 찾기란 쉽지 않다. 사는 데 급급하고 생활에 쫓겨서 천금 같은 교우관계를 세월의 흐름 속에 흘려보내고 말았다. 친구들에게 시간을 내지 못하고 우정에 노력하지 못한 것이 가슴에 사무친다. 죽음을 앞두니 친구들이 보고 싶다."


죽음이 다가오면 인생의 물질적 측면들은 하얗게 의미를 잃는다.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사랑과 관계로 귀결된다. 삶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결국 사랑과 사람 뿐이다.


3.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다

"주위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려는 생각에 감정을 억누르고 살았다. 결과적으로 나는 있으나 마나 한 평범한 존재가 되었고, 내가 정말로 되고 싶었던 내 모습을 위해서는 별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당연히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쌓였고, 마음에 쌓인 화가 여러 병증으로 이어졌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내 감정에 솔직하게 속을 터놓고 살겠다는 결심은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허심탄회하고 당당한 당신의 모습을 사람들이 낯설어할지 모르지만, 얼마 안 가 대인관계도 새로운 국면으로, 보다 건강하게 바뀌게 된다. 또 당신의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관계들을 이 기회에 털어 낼 수 있다.


4. 그렇게까지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생활방식을 소박하게 유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사는 데 생각만큼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인생에 여백을 두고 생활에 숨 쉴 틈을 만들자. 그러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기회들이 열린다. 그것이 보다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5. 내 인생이 아닌 타인의 기대에만 충실했다


자신의 꿈을 존중하며 살았는지 여부는 인생의 성공을 논하는 데 매우 중요한 판단지표가 된다.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존중하자. 건강을 잃는 순간 모두 늦은 일이 되고 만다.


목표 달성의 길은 수많은 우여곡절과 반전과 함정, 예기치 못한 만남과 기회로 점철된 장거리 여정이다.


간절한 소원이라고 믿었던 목표를 향해 출발했지만, 한참 가다가 그만큼 간절한 소원은 아니란 것을 깨달을 때도 있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까지는 내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을 때도 많다. 반대로, 목록에 적었던 시점에는 부차적으로 느껴졌던 목표가 인생의 주도적 경험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


그래서 목표 목록은 길수록 좋다.


목록에 예정된 목표가 10개 이하로 떨이지지 않도록 하자.


그럴 경우 일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으면 실의에 빠지기 쉽다. 또는 더 이상 즐겁지 않은 목표에 집착하게 된다.


나중에 인생을 돌아볼 때 '젠장, 해 보기라도 할걸'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세상에, 내가 그런 짓도 했다니'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 루실 볼


마감은 사람들에게 박차를 가한다. 세상에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가 무사히 완결되도록 채찍질한다.


마감이 가까워지면 급한 마음에 없던 영감도 생기고 말라 가던 집중력도 강해진다. 엄청난 의지력과 놀라운 의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아니어도 마감이 있으면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전하게 된다.


마감이 설정되면 우리 마음은 몸을 미리 해당 과제에 맞게 조정한다.


마감은 목표의 최종 결과에 집중하게 하고, 진행을 막는 장애물과 주위의 부정적 언급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좋은 데드라인의 세 가지 조건

1. 현실적일 것

2. 빠듯할 것

3. 스타트라인을 겸할 것 : 심사숙고를 끝내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필요하면 조정한다.


'딱 좋은 때'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시작부터 위대할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해야 한다.


작게 나누면 벅찬 목표도 만만해 보인다.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연간, 월간, 주간, 일간 목표로 나눈다. 필요하면 시간대로도 나눈다.


자신감이 붙고, 성취감이 쌓이고, 계속 치고 나갈 추진력이 생긴다.


할 일을 정했다면 꾸물대지 않는다. 바로 시작한다.


사람들이 인생을 알차게 살지 못하는 것은 준비에만 바쁘고 시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20년 후에는 한 것보다 하지 않은 것 때문에 더 실망하게 된다.


가장 적은 걸음이 인생에서 가장 큰 걸음이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내딛는 방향이다. 까치발로 시작하더라도 첫걸음을 떼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의 중요 부분인 것은 맞는데, 계획을 짜는데만 너무 몰두해 좀처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시 경기장으로 나서 현장을 경험하고 할 일을 배우자. 계획을 핑계 삼아 시작을 늦추지 말자.


마음이 달았을 때 뛰어야 멀리 간다.


행동개시일이 꼭 새해 첫날일 필요는 없다.


때로는 결과를 얻는 데 애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 경우에는 해당 목표를 더 작은 목표들로 나누고 데드라인을 다시 정한다.


실전 경험이 쌓이면 소요시간을 예측하는 것도 점점 정확해진다.


목표를 정했다고 무조건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건 아니다. 그 목표가 인생에서 최우선순위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 모든 목표를 동시에 진행할 수는 없다. 시간이 무르익었다는 감이 올 때 데드라인을 정하고 시작한다.


상황이 변했다고 목표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상황은 항상 변한다. 다만 이 점을 명심하자. 데드라인을 정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데드라인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스위치다.


부정적 생각에 데드라인을 긋자

부정적인 생각도 습관이 된다. 부정적 사고가 편해지면 거기 안주하게 된다. 따로 지적하는 사람이 없으면 쉽게 만성적이고 습관적인 부정적 사고자가 된다.


우울증의 초기 증세 중 하나는 유머감각이 없어지고 만사 시큰둥해 지는 것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정해 그때부터는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딱 접는다. 그만두겠다고 결정하면 그만둘 수 있다. 그때부터는 오로지 하고 싶은 것만, 되고 싶은 것만 생각하기로 결심한다.


쉽지는 않지만 간단하다.

노년까지 사는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적어도 세 번의 대재앙을 겪는다. 이혼, 병, 파산, 정리해고, 가족의 죽음 등. 누구나 겪는 일이고 삶의 일부다. 한 번 넘어졌다고 게임이 끝나는 것도 게임에서 퇴장당하는 것도 아니다. 넘어진 자리에 계속 넘어져 있을 때만 비로소 패배가 성립된다. 미리 결심하자. 비극이 태글을 걸어도 다시 일어나 뛰겠다고.


목표 달성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계획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이것이 가장 어렵다.


휘둘리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 물불 가리지 말라는 뜻도 불필요한 위험부담을 지라는 뜻도 아니다. 상황을 바꾸거나 진전시키는 모든 선택에슨 항상 얼마간의 위험이 따른다. 정보를 모으고 충분히 숙고해서 결정을 내리되, 남들의 말에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좇을 의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남의 의욕까지 꺾으려 든다.


내가 내 꿈에 겁먹지 않는 한, 지나치게 큰 꿈이란 없다.


꿈을 터놓을 상대를 신중히 고르자. 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머지는 그저 궁금한 관중일 뿐이다.


주위에서 인생을 적극 개척하는 사람을 보면 상대적으로 자신은 인생에서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앞서 나가는 사람을 끌어내리려는 하향평준화 욕구가 발동한다. 이들이 말리는 이유를 들어 보라. 상대의 문제라기보다는 정작 본인이 안고 있는 문제일 때가 많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떻게 보다는 무엇을에 집중해야 하는 점을 배울 수 있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손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RAS 프로그래밍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10미터만 더 뛰어봐

10미터만 더 뛰어봐

저자

김영식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3.11.10.



댓글


훈규
24. 02. 07. 22:39

벌써 다 읽으시고 후기까지... 대단하십니다. 후기가 전문가 칼럼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