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투자자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수강한 강의 !
복직과 함께 월급쟁이 투자자가 된 첫 달 ~ 최근 쏟아부은 시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투자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방투자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지만 한달이 지나고 나서 보니 평일 하루 평균 15시간을 회사 업무에 시간을 쏟아왔었다. 투자에 쏟고 싶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내 앞에 주어진 환경이 흘러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운 한달이었다. 당연히 투자공부를 할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은 나지 않았었다. 이렇게 주옥같은 강의를 늦게나마 수강하고 강의 후기를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더욱 소중하고 간절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이 오래 복기할 것이다.
마스터님은 1강부터 4강까지의 강의 내용을 정리해주시면서 앞으로의 방향도 잘 잡아주셨다.
또한 진심어린 조언까지 나에게 너무나 필요하고 좋은 내용들이었다.
멀리서 보면 다 좋은 거 같지만 다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말씀. 와닿았고 나에게만 일어난 일이라고 낙담하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한테 적용해서 배울점을 찾는 사람들이 기회를 잡는 법!
이번달에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하나라도 나에게 남기고 또 나에게 마음을 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시간이 이렇게
없어본 적이 처음이라 한정된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가 정말 고민이 되었었고 마음이 너무 조급했었다.
같은 말을 해줘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 그 상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깊이는 다르다고 하셨는데
헬맷을 쓴 사람이 이번달의 나의 모습과 같았다. 점점 눈과 귀가 멀어져가는 느낌이었다.
정말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몸이 점점 투자 생활에서 멀어져가고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생각이 더 나를 엄습했었다.
튜터님과 동료들 그리고 나를 실망시켰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서 더 못 움직일것 같았다.
나는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조차도 하기 힘든 몸상태였지만.. 이미 과제제출 시간도 다 지나가버렸지만..
한달이 늦었지만 혼자 다시 해보려고 한다.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첫 강의 후기를 남기는 5강이 나에게는 1강 같았다. 늦어도 강의 후기와 못다한 임보완성을 위해!
이번달에는 객관적 상황 파악과 나에대한 메타인지를 해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마스터님의 강의에서도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피하는 것 하기싫은 것들에 있을 것이라고 찝어주셨다.
일에서도 , 나의 성격도 내 기준에 100만큼 못했으면 아예 제출을 하지 않는 면이 있다.
그래서 거기에 너무 못미쳤을때 좌절감이 더 크게 온것 같다. 동료들이 이만큼 한것도 잘했다고 격려를 해주어도
나는 너무 부끄럽다고만 생각해서 자꾸 현실을 부정하고 나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오래 투자공부를 해나가려면 꾸준하게 중단하지 않고 해나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하루에 조금이라도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여러 지방에 대한 투자견해와 방법들에 대해서도 1대1 코칭처럼 주옥같은 내용의 강의를 해주셨다.
반마당 같은 흐릿한 임장지에 대한 정리 방법을 말해주신 것이 와 닿았다. 지금은 나에게 계속 임장지를
보고 쌓는것이 중요하고 임보로 남기지 못했다 하더라도 밟아보았기 때문에 다시 처음부터 가는 방법이 아닌
기회가 됐을 때 매임으로 보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어느 정도 그 지역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 있었지만 임보와 매임으로 남기지 못한 것이 늘 빚처럼 맘에 걸렸었는데 마스터님의 말씀을 따라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말씀 중에 조급함에 대한 이야기가 또 와 닿았었다.
투자를 하고 난 후에 조급함. 공부를 하면서 가지는 조급함.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순간의 조급함까지..
열정과 조급함은 종이 한장 차이다. 실력을 쌓고 욕심을 버리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함을 배웠다.
앞서 성공하신 멘토님들 선배님들은 실력을 쌓고 기다리셨을지언정 조급하게 결과만을 내려고 하신분들은
없다는 것을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다.
목표 금액, 예상하는 시간 이런 것들에 집착하고 조급할 것이 아니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이번 달처럼 나에게 절대적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던 때는 더욱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조급한 마음으로는 머리도 몸도 움직이기 힘들고 멘탈도 쉽게 무너질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이 멘탈을 잡고 항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고 동료들, 선배님들이 있는 이 환경안에 계속 있어야 가능한 것임을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계속 해나가지 못함에도 응원해주는 동료들이 , 그래도 투자공부를 해나갈 것이라 믿는 선배님들이
나에게는 당근과 채찍의 역할이 되었다. 앞으로는 조금씩 회사와 회사이후의 나의 생활을 시간 조율을
해나가면서 중요한 것들을 조금이라도 먼저 해나갈 생각이다.
이 환경이 나를 계속 따뜻하게 감싸주도록 내가 더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겠다.
마스터님의 말씀 중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말씀이 많았다. 지금 월부에서 반짝 빛나지 않더라도 나는 나의 인생을
나 나름대로는 반짝 비추고 있다는 말씀. 지금 나에게 마음이 울컥했던 고마운 말씀이었다.
멘토님의 말씀대로 지속적으로 오래가도록 , 은은하게 오래가도록 나를 격려해주고 싶다.
설레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나의 목표를 한번 더 점검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은 목표들은 평가할수 있게 정량화, 수치화할것. 몰입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만들어야겠다.
지금 힘든 시간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말씀.
그러나 지금의 고통이 행복이 되려면 더 큰 고통으로 잘 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마스터님의 강의를 또 들을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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