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102조 경주황남빵]

○ 레이어를 쌓아가자.

C지역의 입지를 분석하시면서 레이어 쌓듯이 하나씩 쌓아가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입지 요소별로 하나하나 쌓아가는데 결국 가장 좋은 생활권이 어딘지 나오는 걸 보고 저도 꼭 임보에 적용하고 싶어졌어요. 또 단순히 정량적인 접근이 아니라 결국 사람들이 살고싶은 생활권이 어딘지를 중점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걸 또 투자로 연결하는 법도 신기했어요.

○ 저가치vs 저평가 구분하기

매일 호갱노노에서 갭가격만 보던 저한텐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3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보면 대부분 오래되거나 이상한 곳에 있는 단지여서 '과연 3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나?'라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저가치를 구분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니까 앞으로 확실히 거를 수 있겠어요. 만약에 이상한 단지 보면서 고민하게 되면 그 내용을 펼쳐서 한 번 더 상기하겠습니다.

○ 내 꿈은 뭘까?

요즘 실은 사는 게 조금 지쳐서 '왜 나만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 거 같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어요.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하면서 이렇게 사는 게 정말 나에게 가치가 있는 걸까 고민도 많이 됩니다. 게리롱님처럼 임장보고서를 많이 쓰고싶다거나 월부 튜터가 되고싶다는 꿈은 없지만, 저와 제 가족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계속 하려고 합니다. 언제가 정말 투자자가 되어있을 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