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지피지기 백점 100승하는 부자근6 기르조 미라클 슈퍼파워] 재이리 선배와의 독모 찢었다~

어제는 월부에서 처음 하는 선배와의 독서모임이 있었다.

어떤 선배가 우리와 함께 하실까? 엄청 궁금했는데, 손태영 닮으신 재이리 선배님이 오셨다^^


선배와의 독서모임은 월부의 국롤 자기소개와 도서 원씽을 읽고 느낀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원씽에 대한 솔직한 느낌은,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는데도 정확히 이해가 안돼서 굉장히 어렵다.

투자로 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읽으니 더더욱 어렵다.' 였다.

재독을 하고서야 겨우 전체 흐름이 눈에 들어왔는데,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인생에 의미 있는 단 하나를 찾길 바랬고,

그 하나를 찾기 위한 한걸음을 내딛기를 바랬으며, 그 한걸음. 첫번째 도미노가 바로 독자 자신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이어서 투자공부에 있어서 나의 원씽은 무엇인지,

3가지 약속 중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투자 환경 구축 방법 등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는데

임보가 원씽이라는 답변이 제일 많았으며, 3가지 약속 중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3가지 다 잘 못하지만 그나마 잘하는 것은..." 이라는 말로 시작했다는 공통점(겸손이 미덕인 한국인 ㅋㅋ)을 발견했고, 의외로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을 조원들이 제일 잘하는 점이라 답변했고, 투자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운전과 출퇴근시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책을 손에 들고 집을 나선다는 답변까지 정말 알찬 답변들로 2시간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어제 우리 조원들의 가슴에 꽂힌 단 하나는 '해야만 하는 조원들과의 임장과 같은 수동적인 행위 보다, 내가 직접 루트를 짜고 혼자 진행하는 임장과 같이 능동적인 것을 원씽으로 적고 있다' 는 매일의 원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해주신 선배님의 말씀이었다. 이 독모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종일 준비하셨다는 재이리님. 와주신것도 감사한데 좋은 말씀까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부에 와서 처음 마주한 벽이 조모임이었을 만큼 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않던 사람이라

월부에서 만들어주는 환경들은 그 자체가 도전이고 목표였다.

어제 선배와의 독서모임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답변했고, 볼륨을 최대로 해도 안들리는 조원들의 답변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화면에 못난 내얼굴이 꽉 들어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대한 노트북에 얼굴을 밀착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의 도전은 의미있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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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윰user-level-chip
24. 02. 16. 13:04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천정user-level-chip
24. 02. 18. 10:12

미라클 슈퍼파워님! 스스로 한달동안 임보 작성하셨다던 끈기와 열정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꼭 목표에 도달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