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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저자 및 출판사: 제임스 클리어
3. 읽은 날짜: 2024.02.12~2024.02.16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Chapter 0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매일 1퍼센트 #잠재력 잠복기 (낙담의 골짜기) #시스템
1년 동안 매일 1퍼센트씩 성장한다면 나중에는 처음 그 일을 했을 때보다 37배 더 나아져 있을 것이다. 반대로 1년 동안 매일 1퍼센트씩 퇴보한다면 그 능력은 거의 제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작은 성과나 후퇴였을지라도 나중에는 엄청난 성과나 후퇴로 나타난다.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쓰러뜨린다. 그래서 매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 결과에 차이가 생긴 건 지속적으로 작은 개선들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시행한 것, 그뿐이었다.
- 결과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영원히 개선하고자 한다면 결과가 아니라 시스템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입력 값을 고쳐야 결과 값이 바뀐다.
-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되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면 어느 때건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목표 설정의 목적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보다는 시스템 구축을 해야 한다.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즉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의 수준을 낮춰라.
[Chapter 0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정체성→과정→결과 #증거의 누적 #스스로에 대한 신뢰 #정체성 중심의 습관
결과는 우리가 얻어낸 것이며, 과정은 우리가 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정체성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행동 변화는 정체성 변화에 있다. 우리는 무언가가 되고 싶어 그와 관련된 습관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습관을 꾸준히 해나가는 건 오직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뿐이다. 우리는 의식했든 의식하지 않았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가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고 익숙해진다. 엄밀히 말하면 습관은 정체성을 만들어 나간다. 습관을 세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자신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이다.
변화의 단계: ①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②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Chapter 03. 무엇이든 쉽게, 재밌게, 단순하게]
#신호→열망→반응→보상 #시행착오
습관을 세우는 과정은 ‘신호, 열망, 반응, 보상’이라는 네 가지 단계로 간단하게 나눌 수 있다. 신호는 열망을 촉발하고, 열망은 반응의 동기가 되며, 반응은 보상을 제공하고, 보상은 열망을 충족시키며 이는 신호와 관계가 있다. 이 네 단계는 신경학적 피드백 순환, 즉 신호, 열망, 반응, 보상 체계를 형성하며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습관을 만들어준다. 이 사이클을 ‘습관 순환’이라고 한다.
행동 변화의 네 가지 법칙
-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 ① 신호 → 분명하게 만들어라 / ② 열망 →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 ③ 반응 → 하기 쉽게 만들어라 / ④ 보상 →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방법 : ① 신호 →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 ② 열망 →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라 / ③ 반응 →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 ④ 보상 →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Chapter 04.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습관 점수표 #습관 인식
나쁜 습관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단계는 그것들을 직시하는 것이다. 행동 변화는 늘 인식에서 시작된다. 큰 소리로 말하거나 습관 점수표를 작성하는 것 같은 전략은 자신의 습관을 알게 해 준다. 그리고 어떤 신호가 그것을 불러일으키는지 집중하게 되어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반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Chapter 05.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여라]
#실행 의도 #습관 쌓기 #분명하게 만들어라
‘실행 의도’라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 행동할지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두 가지 신호는 시간과 장소다. 실행 의도는 이 두 가지 신호에 반응한다. 실행 의도를 만들어 내기 위한 형식은 다음과 같다. X라는 상황이 발생하면 Y라는 행동을 하겠다.
실행 의도는 사람들이 습관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습관을 언제 어디서 수행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사람들은 그것을 지키는 경향이 더욱 크다. 실행 의도의 장점은 더 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확정되면 우리를 그 과정에서 이탈시키는 것,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것, 경로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하라. 시간과 장소를 명확히 제시하라.
새로운 습관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이미 매일 하고 있는 현재의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 위에 새로운 행동을 쌓아올리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 쌓기’다. 새로운 습관을 특정 시간, 특정 장소와 짝짓는 것이 아니라 현재 습관에 짝짓는 것이다.
[Chapter 06. 환경이 행동을 결정한다]
#맥락 #한 공간에서는 한 가지 일만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들과 맺고 있는 관계에 따라 행동한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습관을 바꾸기가 쉽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접근하기 힘들 때는 현재의 환경을 다시 설계하거나 배치해보라. 내가 발견한 유용한 주문은 ‘한 공간에서는 한 가지 일만’이다.
가능하다면 한 가지 습관이 일어나는 맥락을 다른 것과 섞이지 않도록 하라. 맥락들을 섞기 시작하면 습관들도 뒤섞인다. 그러면서 그중 더 쉬운 일을 하게 된다 (ex. 스마트폰).
[Chapter 07. 나쁜 습관 피하기 기술]
#환경 #보이지 않게 하라
인내, 열정, 의지는 성공의 근본적인 요소이지만 이런 자질들은 더 규율 잡힌 사람이 아니라 더 규율 잡힌 환경에서 더 잘 발휘된다. 어떤 습관이 한번 인코딩되면 그와 관련된 환경적 신호가 다시 나타났을 때 해당 행동이 촉구된다.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그것을 유발하는 신호에 노출되는 일을 줄이는 것이다.
올바른 행동을 하고 싶을 때마다 의지를 새로이 투입하지 말고 자신의 에너지를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더 써라. 이것이 자제력의 비밀이다. 좋은 습관을 불러오는 신호들을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고, 나쁜 습관을 일으키는 신호들은 보이지 않게 하라.
[Chapter 08.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 싶을까]
#초정상자극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유혹 묶기
기회가 매력적일수록 습관이 형성될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 습관은 도파민이 주도하는 피드백 순환 작용이다. 도파민은 즐거운 경험을 할 때뿐만 아니라 즐거운 경험이 예상될 때도 분비된다.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보상에 대한 예측이지, 보상의 실현이 아니다. 뇌에는 ‘좋아하는 것’(선호)보다 ‘원하는 것’(욕구)에 관한 보상에 훨씬 더 많은 신경회로가 할당되어 있다.
어떤 행동을 좋아하는 일과 동시에 할 수 있다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유혹 묶기 전략을 앞에서 살펴본 습관 쌓기 전략과 조합해서 우리의 행동 지침이 되어줄 규칙들을 만들어보자. ① [현재 습관]을 한 후에,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다. ②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 후에, [내가 원하는 습관]을 한다.
[Chapter 09. 왜 주위 사람에 따라 내 습관이 변할까]
#속한 문화 #속한 무리 #인정, 존경, 칭찬
어떤 습관이든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권에서 일반적인 것이라면 그 습관은 매력적인 것이 된다. 우리는 특히 다음 세 집단의 습관을 모방한다. ① 가까운 사람 ② 다수 ③ 유력자.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집단, 자신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으로 들어가라. 무리에 소속되는 것보다 더 동기를 지속시키는 것은 없다.
[Chapter 10. 나쁜 습관도 즐겁게 고칠 수 있을까]
#동기 #습관은 ‘연결’ 작용 → 예측(해석) #동기부여 의식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라
새롭게 만든 자신의 습관을 들여다보라. 그러면 거기에 새로운 동기가 있는 게 아니라 인간 본능 깊숙한 곳에 내재된 동기가 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동기의 근원이 같다 해도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수없이 많다. 우리의 현재 습관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 그저 각자가 습득한 방식일 뿐이다. 일단 문제와 관련된 해결책을 찾아내면 우리는 그 행동을 계속하게 된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 그 자체, 현실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습관은 그것들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예측에 따라 형성된다. 이 예측들은 그 일에 대한 느낌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느낌과 감정들은 현재 상태를 유지할지,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지를 말해준다.
‘해야 한다’를 ‘해낸다’로 단어 하나만 바꿔보자.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다면 ‘동기부여 의식’을 만들어보자. 나쁜 습관의 원인을 찾고 수정하는 것의 핵심은, 그것과 관계된 연상 틀을 바꾸는 것이다. 쉽지 않지만 예측을 다시 설계하면 어려운 습관도 매력적인 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Chapter 11.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동작 vs. 실행 #반복
동작은 유용하지만 결코 그 자체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우리는 종종 실패할 위험 없이 그 과정을 겪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만’ 한다. 실패하고 싶지 않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나중으로 미루고 싶은 것이다.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습관을 반복하면 뇌에서 물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Chapter 12. 웬만하면 쉽게 갑시다]
#최소 노력의 법칙 #쉽게 만들어라
우리는 쉬운 일을 하는 쪽으로 동기가 부여된다. 어떤 습관에 필요한 에너지가 적을수록 그 일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힘든 날에는 가능한 한 좋아하는 일들을 많이 해서 도전적인 삶을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면하는 저항이 적을 수록 더 강한 자신이 나오기 쉽다.
습관과 관련해 마찰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환경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습관은 그것이 생활 흐름에 적합한 것일 때 세우기가 더 쉽다. 좋은 습관과 관련된 마찰을 줄이고 나쁜 습관과 관련된 마찰을 증가시킨다면 더 나은 습관이 보다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
[Chapter 13.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결정적 순간 #2분 규칙
습관은 자동적으로 의식적인 결정들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의 습관은 단 몇 초만에 완성될 수 있지만 이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동안 우리가 취할 행동을 결정한다.
하루하루는 수많은 순간들로 이뤄진다. 하지만 정말 극히 적은 습관적 선택들이 우리가 갈 길을 결정한다. 이런 선택들이 쌓이고, 그 하나하나가 다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대한 궤적을 만들어낸다. 습관은 시작점이지, 종착점이 아니다. 습관은 택시에 타는 것이지, 체육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 이 개념은 습관을 가급적 시작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실행하려는 습관을 완전히 체득하는 것이다. 습관이 자리를 잡아야만 그것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적게라도 하는 것이 낫다.
[Chapter 14. 그들은 어떻게 나쁜 습관을 버리는가]
#이행 장치 #전략적인 일회성 결정들 #기계 문명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이행 장치는 현재 시점에 미래의 행동을 통제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미래 행동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를 좋은 습관에 묶어두고 나쁜 습관을 하지 못하게 억제한다. 이행 장치는 현재 시점에서 나쁜 습관을 행하기 어렵게 만들어 미래에 올바른 일을 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Chapter 15. 재미와 보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즉시적 보상 환경 vs 지연된 보상 환경 #즉시적인 강화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우리는 경험이 만족스러울 때 그 행동을 더 반복해서 하곤 한다. 반대로 어떤 경험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을 다시 할 이유는 거의 없어진다. ‘보상을 주는 것은 반복한다. 힘든 것은 피한다.’
나쁜 습관은 대개 즉시 좋은 기분을 느끼는데, 궁극적으로는 나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좋은 습관은 이와 반대다. 당장은 즐겁지 않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은 기분을 느낀다. 다른 식으로 말하면 좋은 습관의 비용은 현재에 치르며, 나쁜 습관의 비용은 미래에 치른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은 지연된 보상을 선호하고 즉시적인 보상은 무시할 것을 요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갈등을 일으키는 것보다 그것에 부합하는 단기적 보상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Chapter 16.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시각적 측정 수단 #습관 추적 #흐름을 끊지 마라 #진전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
시각적 측정 수단은 우리가 과정 하나를 해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징표가 된다. 시각적 측정 수단들은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마도 그런 과정을 측정하는 최선의 방법은 ‘습관 추적’일 것이다. 습관 추적은 어떤 습관적 행동을 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달력을 하나 놓고, 매일 일상적인 일들을 했을 때 ‘X’표시를 하는 것이다. ‘흐름을 끊지 마라’는 매우 강력한 주문이다. 우리가 원하던 사람이 되어간다는 시각적 증거를 하나씩 쌓아나감으로써 우리에게 즉각적이고 본질적인 만족감을 준다.
모든 시스템이 갖춰졌다면 당신은 가장 중요한 습관 하나만 추적하면 된다. 산발적으로 10가지 습관을 추적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습관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편이 더 낫다. 중요한 건 측정값 하나하나보다 습관을 궤도로 올리기 위한 좋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완벽하기란 불가능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 빨리 되돌아온다. 빨리 회복한다면 습관이 무너진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전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치우게 두지 마라.
측정은 안내자로서 큰 그림에 맥락을 부여할 때만 유용하다. 여기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숫자 하나하나는 전체 시스템 속에서 피드백을 받은 낱낱의 조각들일 뿐이다. 자신의 발전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습관 추적은 우리의 습관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어주는 간단한 방법이다. 각각의 측정들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자잘한 증거 조각들로, 어떤 일을 잘 완수해냈다는 즉시적 만족감을 안겨준다
[Chapter 17.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습관 계약 #경험을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결과가 가혹하면 빨리 배우기 마련이다. 어떤 행동에 따른 고통이 즉각적일수록 그 행동은 덜 하게 된다. 나쁜 습관, 건강하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싶다면 그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대가를 치름으로써 그 일을 할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 스스로 책임감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습관 계약은 특정한 습관을 따르고, 그것을 따르지 않을 경우 벌을 받겠다는 취지를 구두나 서면으로 남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약을 승인해줄 책임 있는 파트너로 한두 사람을 찾아 함께 행동한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덜 미루고 덜 포기하게 된다. 이는 즉각적인 대가이기 때문이다.
[Chapter 18. 습관에도 적성이 있다]
#쉽게 만들어라 #탐색/이용 균형 #특화
우리의 태생적 성향과 능력이 어떤 습관과 일치할 때, 우리는 더 수월하게 그 일을 해낼 수 있고 만족감도 커서 그 일을 계속하게 된다. 유전자가 우리가 놓은 환경에 적합해야 하고, 타고난 재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환경이 바뀌면 성공을 결정짓는 자질들도 변화한다.
모두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습관을 세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을 골라라. 어떤 습관이든 당신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형태가 있다. 그것을 찾아라.
혹시 자신이 잘할 만한 게임을 찾을 수 없다면, 만들면 된다. 더 나아지는 것만으로는 승자가 될 수 없을 때, 달라짐으로써 승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기술들을 조합하면 경쟁 수준을 낮추고 두각을 드러내기가 더 쉬워진다. 위대한 선수는 자신의 강점이 잘 발휘되고 단점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낸다. ‘특화’는 나쁜 유전자들의 습격을 극복하는 강력한 방법이다. 특정한 기술을 더 잘 습득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당신과 경쟁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당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성공이 행운 덕분이라고 말하지 마라.
[Chapter 19. 계속 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골디락스 법칙 #지루함_근면함 #전문가 vs 아마추어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다. 골디락스 법칙이란 인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일을 할 때 동기가 극대화되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도 안 되며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 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골디락스 존에 이제 막 진입했다면 ‘몰입’ 상태에도 도달할 수 있다.
향상에는 섬세한 균형이 요구된다. 동기가 유지될 만큼 과정이 계속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자신을 극단까지 몰아가는 도전을 규칙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어떤 행동이 계속해서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우려면 그 행동이 계속 새로운 느낌을 줘야 한다. 다양성이 없으면 지루해진다. 그리고 어쩌면 지루함이 자기 향상 과정에서 가장 최대의 적일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 역시 우리처럼 동기가 일어나지 않는 걸 느낀다. 단지 이들은 지루함을 느끼는 대신 동기가 일어날 방법을 계속해서 찾는 게 차이다.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Chapter 20. 습관의 반격]
#숙련 #숙고와 복기 #연간 리뷰/건전성 보고서 #정체성
습관의 긍정적인 측면은, 의식하지 않고도 그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불리한 측면은 특정한 방식으로 그 일을 하는 데 익숙해지면 자잘한 실수들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험이 생겼기 때문에 자신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만 여긴다.
숙련에 필요한 건 자동화된 습관과 의도적인 연습의 조합이다. 한 가지 습관에 숙련되면 그 일에서 다시 노력해야 할 부분으로 되돌아가서 다음 습관을 구축하기 시작해야 한다.
숙고와 복기는 모든 습관에서 장기적 증진을 돕는다. 실수를 깨닫게 해주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경로가 어떤 것인지 숙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숙고가 없이는 변명거리를 만들어내고, 합리화하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어제와 비교해 더 나아졌는지 또는 더 나빠졌는지 결정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느 분야든 최고의 인재들은 다양한 종류의 숙고 및 복기 방식이 있다. 그 과정은 복잡해서는 안 된다.
습관을 체득하는 것 만으로는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조정해나가야 한다. 숙고와 복기는 우리가 올바른 일에 시간을 쓰고, 그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수정을 하게 해준다. 당신 역시 비효율적인 습관을 계속 이어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주기적 숙고와 복기는 적당한 거리에서 거울 속의 자신을 보는 것과 같다. 큰 그림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변화들을 볼 수 있다. 봉우리와 골짜기 하나하나에 사로잡히지 말고, 전체 산세를 보도록 하라.
습관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의 증거를 쌓는 일이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정체성은 자신의 약점을 부정하고 진정한 성장을 가로막는 일종의 ‘자존심’을 만들어낸다. 하나의 믿음이 나를 규정하게 둘수록 삶에서 도전을 맞닥뜨릴 때 적응하는 능력이 줄어든다. 한 가지 정체성을 지나치게 붙잡고 있으면 결국은 부러진다. 한 가지를 잃으면 자기 자신 전체를 잃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선택했다면 정체성은 꺾이지 않고 구부러진다. 물이 장애물을 돌아 흘러가듯이, 정체성은 환경에 대항하지 않고 함께 작용한다.
자기 인식 결여는 독이다. 숙고와 복기는 해독제다.
1. 원씽을 읽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현재 딱히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이나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만 어떻게 투자 관점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싶어서 계속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전 강의를 다시 듣고 있는데, 문득 열기 들을 때 오래 버텨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것, 실준을 들을 때 앞마당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것이 생각이 났다. 장기적으로 오래 버티면서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번에 새로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으로 배운대로 임장하고 임보쓰는 것을 목표 습관으로 잡고, 이것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1. 시작하는 허들을 낮추기 위해서 임장은 우리 동네를, 임보는 매일 1장 쓰기로 시작하자.
2. 우선은 투자라는 목표보다는 임장/임보를 통해 앞마당을 늘리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자. (현재 앞마당 0개)
3. 목실감과 임장/임보 외에 추가적인 목표를 늘리지 말고 집중하자.
습관을 세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자신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 일이다.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적게라도 하는 것이 낫다.
모든 시스템이 갖춰졌다면 당신은 가장 중요한 습관 하나만 추적하면 된다. 산발적으로 10가지 습관을 추적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습관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편이 더 낫다. 중요한 건 측정값 하나하나보다 습관을 궤도로 올리기 위한 좋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완벽하기란 불가능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 빨리 되돌아온다. 빨리 회복한다면 습관이 무너진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게 하지 못하면 전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치우게 두지 마라.
측정은 안내자로서 큰 그림에 맥락을 부여할 때만 유용하다. 여기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숫자 하나하나는 전체 시스템 속에서 피드백을 받은 낱낱의 조각들일 뿐이다. 자신의 발전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습관 추적은 우리의 습관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어주는 간단한 방법이다. 각각의 측정들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자잘한 증거 조각들로, 어떤 일을 잘 완수해냈다는 즉시적 만족감을 안겨준다
당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성공이 행운 덕분이라고 말하지 마라.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주기적 숙고와 복기는 적당한 거리에서 거울 속의 자신을 보는 것과 같다. 큰 그림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변화들을 볼 수 있다. 봉우리와 골짜기 하나하나에 사로잡히지 말고, 전체 산세를 보도록 하라.
습관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의 증거를 쌓는 일이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정체성은 자신의 약점을 부정하고 진정한 성장을 가로막는 일종의 ‘자존심’을 만들어낸다. 하나의 믿음이 나를 규정하게 둘수록 삶에서 도전을 맞닥뜨릴 때 적응하는 능력이 줄어든다. 한 가지 정체성을 지나치게 붙잡고 있으면 결국은 부러진다. 한 가지를 잃으면 자기 자신 전체를 잃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선택했다면 정체성은 꺾이지 않고 구부러진다. 물이 장애물을 돌아 흘러가듯이, 정체성은 환경에 대항하지 않고 함께 작용한다.
자기 인식 결여는 독이다. 숙고와 복기는 해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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