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나나잘(원씽) 독서후기

열중반 추천도서 "One thing"을 읽고...


[새롭게 깨달은 점]

"자기일에 대하여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라"

책에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매일 3시간, 주5일 4시간씩 일주일에 20시간을 할애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한 관점으로 부동산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접근한다면 내적동기가 매우 약한 저는 금방 그만두고 말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일 2시간, 주말에 10시간을 할애하여 주 20시간을 부동산 공부하는 데에 시간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투자 지식과 경험을 갖추게 되더라도 겸손함을 유지하겠습니다.


"도전(최선)에서 목적의식(최고)으로 이동하라"

그저 도전이 아닌 최고가 되기 위해서, 제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색다른 일을 하기’보다는 ‘시간확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엄마로서의 위치에서 내려와 투자자로서의 위치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아이의 성취에 대한 기대와 욕망, 가족과의 추억만들기, 주말 이웃의 달콤한 초대 등에 대한 로망을 잠시 내려놓아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가지고 있던 여러 역할을 가지치기 해서 단순한 인생을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역할의 가지치기를 완성한 후에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름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몸으로 부딪히고 스스로 깨닫기 전에, 통찰있는 강사님의 강의를 자주 들어 옳은 길에 빨리 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하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고 기꺼이 책임져라"

One thing에서는 책임의식을 일으키는 인간관계를 확립하라고 했습니다. 스승이나 코치를 찾기위해 월부카페에 자주 드나들고 멘토를 정해 구독해야겠습니다. 강의를 통해 동료를 만들고 그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며 투자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는 사이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적용해 보고 싶은 점]

제가 해야만 하는 원씽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저의 one thing은 주말임장입니다. 임장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임장을 다녀오면 지역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 다음 과정의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앞마당 만들기의 과정이 ‘지역개요-시세조사-분위기임장-지역분석-단지임장-매물임장-1등뽑기’ 순이라고 한다면, 이 과정에서 임장을 빼먹었을 경우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중단되기도 하고 스터디에 대한 동력이 떨어지면서 흐지부지되는 경험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임장 가는게 너무 번거롭고 싫기 때문입니다. 싫어하는 일은 뒤로 미루려는 저의 성격 때문에 임장이 미뤄질까봐, One thing으로 지정해 버렸습니다. 시세조사나 지역분석의 경우, 언제든지 핸드폰만 있으면 간단히라도 조사가 가능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의 조사결과를 레버리지 할 수 도 있습니다만, 임장은 온전히 제가 겪어내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간 있을 때 가자” 가 아닌 “주말에는 꼭 가자”라고 정했습니다.


나만의 원씽을 정했고 이제 남은 것은 실천입니다. 원론적 이야기 같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 겸손, 꾸준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 후 이렇게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고민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월부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


리윰user-level-chip
24. 02. 19. 12:00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수수깡7user-level-chip
24. 02. 20. 08:45

나나잘님 원씽 후기 고생하셨어요~ 내일부터 2주차인데 열심히 달려보아요~~~